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해군 제2함대사령부는 29일 평택 해군기지에서 제31·32대 해군 제2함대사령관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취임식은 황선우(중장) 해군작전사령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2함대 장병 및 군무원과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인사명령 낭독, 부대기 이양, 훈시, 이임사, 취임사, 해군가 제창의 순서로 진행됐다. 제32대 해군 제2함대사령관으로 취임한 허성재 해군 소장은 해군사관학교 49기로 지난 1995년 임관했으며 대조영함장, 해군본부 전력소요차장, 합동참모본부 비서실장, 해군 제7기동전단장 등을 역임했다. 취임사에서 허성재 신임 제2함대사령관은 “현재의 엄중한 안보상황에서 2함대사령관의 중책을 수행함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결전태세 확립, 필승의 정신무장 강화, 군기와 사기가 충만한 건강한 부대 조성을 통해 그 어떤 적의 도발에도 현장에서 승리로 임무를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임한 제31대 사령관 김경철 소장은 해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으로 영전한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민)은 지난 30일 평택시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교육공무직원 약 300명을 대상으로 ‘2024 교육공무직원 소(疏)! 통(通)! 배! 힐링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31일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직장 내 갈등과 업무로 지친 교육공무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심신을 회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책과 음악 그리고 이야기가 있는 힐링 콘서트’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팝페라 그룹 ‘일 볼라레’의 환상적인 공연과 여행작가 태원준의 국내 여행을 통한 힐링 강연, 그리고 '1년 후 자신에게 편지 쓰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연수를 통해 교육공무직원들은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하고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힐링 시간을 가지는 것의 중요성을 깨닫게 됐다. 특히 '1년 후 자신에게 편지 쓰기' 시간은 자신을 돌아보고 미래를 계획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많은 이들에게 큰 울림을 줬다는 평가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육공무직원은 “학교의 고된 업무 속에서 다른 동료와의 갈등으로 몸과 마음이 지쳐 있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잠시나마 지친 마음을 달래고 팝페라 공연과 강연을 통해 새로운 에너지를 얻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