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직할세관(세관장 양승혁)은 지난 3월부터 6주간 지역 내 수출기업 중 인증기간이 만료된 원산지인증수출자(68개사)를 대상으로 원산지증명서 발급실태 확인 및 수출검증 대비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20일 세관에 따르면 조사결과, 대부분의 업체(94%, 64개社)가 폐업되거나 수출거래선이 중단된 경우였으나 일부 업체는 반도체 제조용 원재료를 EU국에 수출하면서 인증기간이 만료된 이후 무자격 상태로 원산지증명서를 발급한 사실을 적발했다. FTA 규정상 사실과 다르게 원산지증명서를 발급할 경우에는 300만원의 벌금을 부과하나 과실사유가 소명되고 해당국에 수정통보하는 경우는 면책하도록 하고 있어 해당 업체에 대해 신규인증 취득 후 원산지증명서를 수정 발급해 통보하도록 지원 조치했다. 또 세관은 조사대상업체 중 인증수출자 재취득을 원하는 기업에 대해 인증지원 컨설팅을 실시하는 한편 ‘수출기업 원산지검증 대응지원사업’대상으로 선정하고 컨설팅비용 전액(최대 200만원)을 지원받도록 하는 등 FTA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양승혁 세관장은 “원산지 인증수출자는 인증유효기간이 인증 후 5년으로 인증기간이 만료되기 전에 세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평택시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2일 시에 따르면 시정 전 분야에서 접수한 혁신 우수사례 11건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6개 사례를 대상으로 지난 17일 시행한 발표대회(2차 심사) 결과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확정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우수한 혁신 성과 발굴과 공유, 확산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행정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4월 ‘2021년 평택시 혁신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참여·협력, 공공서비스, 일하는 방식의 3대 분야에서 혁신행정을 독려해왔다. 1차 심사를 통과한 사례 중 ▲평택역 성매매집결지를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기 ▲농업생태원 어울마당 텐트존 개방으로 시민 만족도 극대화 ▲한미문화교류를 통한 지역통합을 위한 ‘평택아메리칸코너’ 운영 ▲복합 현수막 게시대 구축으로 정당 불법 현수막 ZERO화에 도전하다 ▲협업 Go~, 자주재원 확보 OK ~ ▲통복고가교 철거방식의 획기적 전환으로 안전(UP), 시간은(SAVE) 등의 6개 사례가 발표대회에서 경합을 벌였다. 심사결과 최우수상은 1차 및 2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평택시 혁신 우수사례(협업분야)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3일 시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는 전 부서에서 응모한 협업 우수사례 27건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10개 사례를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한 주민심사(2차 심사) 결과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확정했다. 심사결과 최우수상은‘미래세대를 위한 자원선순환 프로젝트(아이스팩 재활용)’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최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택배 물량 증가에 따른 얼음팩 사용량 증가로 인한 환경오염 및 폐기 처리비용 문제를 자원봉사와 재사용 관점에서 해결책을 제시한 사례다. 우수상에는 ‘안전이 숨쉬는 스마트 평택시 조성’과 ‘평택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사업’이, 장려상에는 ‘새로운 평택역 광장 조성 시민 공론화 추진’과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숲속의 평택’이 선정됐다. 정장선 시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전례없는 새로운 행정을 해야하는 요즘이야말로 공직자들의 혁신적인 사고가 필수적”이라며 “특히, 갈수록 높아져가는 행정 서비스의 요구에 부흥하기 위해서는 민·관·부서간 경계없는 업무처리가 필수”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는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주관으로 개최된 2021년 해양오염예방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 평택해경 해양오염방제과가 제출한 ‘고위험 선박 및 해역 집중 관리로 사고 발생 최소화’ 사례가 1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우수 사례 경진대회는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소속 4개 해양경찰서 (평택, 인천, 태안, 보령)에서 해양오염 예방을 위해 추진한 우수 사례를 제출, 발표한 뒤 내외부 심사위원이 추진 노력, 창의성, 효과성, 확산 가능성을 엄격하게 평가했다. 평택해경 해양오염방제과가 제출한 ‘고위험 선박 및 해역 집중 관리’ 사례는 바다에 오랜 기간 동안 방치된 선박을 지방자치단체, 이해관계자 등과 협의를 통해 이동 및 해체해 해양오염 예방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오염방제과는 해상에서 공사 중인 작업 선박을 파악하고 위험도 분석 결과를 현장 부서와 공유해 선박에 의한 해양오염을 사전에 예방했다는 점과 해양오염 신고가 많은 해역에 대한 신속한 대책을 마련했다고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평택해경은 국내 해상을 통항하는 외국 선박에 대해 영문으로 된 예방 협조문을 배포해 사고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한중 해양오염방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교육지원청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매달 셋째 주 목요일을 미래학교 릴레이 수업 사례 나눔의 날로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언택트 시대에 등교 중지 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넘어 미래학교 교실 수업의 모습을 상상하며 교육공동체의 추천을 받아 교사와 학생이 함께 만들어 가는 미래학교 수업을 릴레이 형식으로 실시간 온라인으로 소개하고 있다. 이달 주제 1부는 ▲등교 중지 학생 학습권 보장 수업 사례 연수(코로나로 등교 중지된 학생, 수업을 바라보다), 2부는▲융합 수업 마켓 미래형 수업 모델 사례 연수(코로나로 다가온 미래학교, 수업을 바라보다)이다. 이 밖에도 다음 달과 오는 12월에도 학교 현장의 다양한 사례로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용주 교육장은 “평택 미래학교 수업 사례는 코로나 상황을 넘어 다가오는 미래학교를 준비하는 수업 모델로 나아가야 한다”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 수업 상황에서 모든 학생이 주인이 돼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수업을 지원하고 이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