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30일 이차전지 소재 부품 제조기업인 ㈜탑머티리얼(대표 노환진)과 5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31일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시 주력 산업인 반도체‧수소‧미래자동차 중심으로 투자 유치 활동 과정에 얻어낸 성과로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미래산업의 밸류체인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탑머티리얼은 고성능 전극, 차세대 양극재를 생산하는 등 우수한 기술을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기업으로 지역 미래 산업과 연계돼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협약에 따라 탑머티리얼은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에 1만3878㎡ 규모의 공장을 신설하며 약 100여명의 직원을 고용한다. 이번 투자 외에도 탑머티리얼은 경영 여건에 따라 평택 브레인시티에 공장을 추가 증설할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기업이 평택시에 투자를 결정한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협약 내용이 성실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평택시는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도시공사가 각 사업 부문별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4일 공사에 따르면 공공시설물 관리 수요 증대와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대내외적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종전 17단위 조직(1본부, 9실·처·단, 7팀)에서 14단위 조직(2본부, 12실·처·센터·단)으로 재편하고 이와 관련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조직체계 정비는 지난 3월 외부 전문 연구기관에서 실시한 공사 중장기경영전략 용역을 바탕으로 ▲2본부(시설관리본부 신규 설치) 체계 도입 ▲부서별 기능 재정비에 방점을 두고 이뤄졌다. 먼저 공사는 공공 시설관리를 전담할 ‘시설관리본부’를 신설했다. 도시 확장과 함께 증대되는 공공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1본부 체제에서 개발경영본부와 시설관리본부의 2개 본부 체계로 재편성했고 시설관리본부장을 배치했다. 특히 본부 내에 평택시 현안 과제인 수소 관련 사업을 추진할 전담부서로 ‘수소도시 사업단’을 신설하였다. 친환경 수소 전환 사업과 개질기 국산화 사업, 수소기술지원센터 건립 사업 등 지난해 공사에서 완공한 수소생산기지와 연계해 수소에너지 사업을 확장 추진할 계획이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로컬푸드재단(이사장 김준규)이 지난 7일 직영 로컬푸드 직매장 오성점에 반려견 코너를 오픈했다. 8일 재단에 따르면 오성점에 새롭게 선보인 반려견 코너는 평택시 진위면에 위치한 ㈜칠구바이오에서 제조 및 유통 판매하는 반려견 영양간식을 위주로 첫선을 보였다. 해당 코너는 휴먼그레이드 등급의 원물을 사용해 제조한 상품들로 대표적으로는 클로렐라, 산양유 등을 이용한 노즈 워크 놀이 간식과 녹색입홍합성분을 활용한 개선 간식 등 국내에서 제조된 총 10여 종의 상품으로 구성됐다. 평택시는 대표적인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 지난해 10월 기준 평택시에 등록된 반려동물 수는 약 3만8000여 마리로 이는 지난 2018년 약 1만2000여 마리에서 약 3배 증가한 수치다. 김준규 재단 이사장은 “반려견 코너는 평택시 로컬푸드와 다른 지자체 로컬푸드와의 차별점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반려동물 친화 도시 평택시에서 사람은 물론, 더불어 살아가는 반려동물도 건강한 먹거리를 접할 수 있도록 재단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의원(국토교통위원회, 평택갑)이 1일 평택시 송탄출장소 내 여권 업무 창구가 신설된다고 밝혔다. 홍기원 의원에 따르면 현재 평택시 내 여권 업무는 평택시청과 안중출장소 두 곳에서 처리되고 있지만 각 기관이 평택 남부와 서부에 치우쳐 있어 북부 지역 주민들은 민원 접근성이 떨어지는 등 불편이 컸다. 또 평택은 고덕국제화신도시와 주한미군기지 이전, 브레인시티 개발 등 급격한 인구증가 요인이 산재해 있는 만큼 민원 분산을 위한 창구 신설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온 바 있다. 특히 올해 7월 기준 지난해 동기 대비 증가한 평택 인구 2만 2737명 중 약 59%에 달하는 1만 3284명이 북부 지역 인구로 확인되면서 민원불편 해소를 위한 여권창구 신설이 꼭 필요한 상황이었다. 송탄출장소에 여권 업무가 신설되면 중앙동, 서정동, 지산동, 송북동, 신장동, 진위면, 서탄면 등 북부 주민들의 민원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기원 의원은 “송탄출장소 여권창구 신설로 북부 주민들이 여권 업무를 편하게 볼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개선을 포함해 빠르게 발전하는 평택시의 선제적 인프라 확보를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더불어민주당 홍기원(평택갑 국토교통위원회) 의원은 1일 송탄역 북측에 하행선 출입구가 우선 신설된다고 밝혔다. 홍 의원에 따르면 평택시 신장동에 위치한 송탄역은 평택 북부 주민들의 주요 교통수단 중 하나로 코로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인 지난 2019년 승하차 기준 연간 약 370만 명, 하루 평균 1만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송탄역의 주 이용객인 북쪽 원도심 주민들은 역사의 비효율적 동선으로 인해 불편을 호소해왔다. 현재 송탄역은 지난 2005년 수도권 전철이 개통되면서 옛 역사로부터 남쪽으로 180여m 이전한 것으로 출입구도 남쪽 방향 한 곳만 설치됐다. 송탄역을 이용하는 북쪽 주민들은 승강장에서 내려 남쪽 출입구까지 이동한 뒤 역사 밖으로 나와 다시 왔던 길을 되돌아가야만 한다. 승강장 북측 끝 거리는 120m 이상으로 왕복 시 약 240m 이상의 거리를 돌아가야 한다. 홍기원 의원은 지난해부터 국정감사 등을 통해 송탄역 북쪽 주민들이 수십 년 간 감수해온 불편 사항을 지적하고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 평택시 등 관계기관과 수차례 논의하며 북측에 추가 출입구를 설치해 줄 것을 요구해 온 바 있다. 이에 올해 초 출입구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2일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정장선 시장, 이주민 도로교통공단이사장 등 양 기관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 도시형 시험장(기존 명칭: 운전면허 학과시험장) 신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3일 시에 따르면 시는 고덕국제 신도시 조성 등 각종 도시개발사업에 따라 인구가 지속 증가 추세에 있다. 20대에서 50대 생산인구 유입 등으로 운전면허 신규 취득대상 인구가 증가해 연간 1만8천여명이 면허를 취득하고 있으나 운전면허 학과시험장은 천안, 용인 등 원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면허시험 응시에 불편을 겪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로교통공단과 협력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시형 시험장의 성공적인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약속하고 시민들의 편의와 공공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협의했다. 평택시 도시형 시험장은 비전동 농협사거리 부근(평택시 평택1로 48, 7층)에 20명의 응시생을 수용할 수 있는 학과시험장과 교통안전교육장, 접수실 등 211㎡의 규모로 설립한다. 오는 6월 말까지 시험장 네트워크 구축 및 리모델링을 마치고 7월 중 개소할 계획이다. 평택시 도시형 시험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경부고속도로 신설나들목(가칭 남사나들목) 시설물 명칭이 ‘남사진위IC’로 최종 확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남사나들목은 화성 동탄2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국지도23호선(중리~봉명)과 경부고속도로의 원활한 연계를 위해 오산과 안성휴게소 사이에 신설되는 IC로 다음 해 5월말 준공예정이다. 이에 따라 한국도로공사에서는 지난 8일 시설물 명칭심의위원회를 열고 해당 나들목의 명칭을 ‘남사진위IC’로 최종 확정했다. 그간 평택시와 평택시의회에서는 나들목 지역 소재지인 ‘진위’ 명칭이 부여될 수 있도록 성명서 발표 등 한국도로공사와 지속 협의해왔다. 또 지역구 국회의원인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의원(평택시갑)도 나들목 명칭에 진위가 포함돼야 한다는 의견을 지속해서 피력해왔다. 정장선 시장은 “경부고속도로에 평택시와 관련된 지명이 부여된 IC가 없는 만큼 이번 나들목 명칭 확정으로 평택시민의 자긍심 고취 및 고속도로 이용 편의가 확대됐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가 16일 비대면 언론브리핑을 갖고 6800번 직행좌석형 광역버스가 오는 17일 신설돼 개통 및 운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설노선인 6800번은 지난 2018년 6월부터 지제역에서 서울 강남을 운행 중인 M5438과 지난해 8월 개통한 비전푸르지오에서 강남을 운행하는 6600번에 이어 평택시 3번째 광역버스다. 평택 서부권역은 서울을 이동할 수 있는 이동수단인 시내버스가 확보돼 있지 않아 요금이 상대적으로 비싼 고속 및 시외버스를 이용해 수도권과 서울 등으로 불편하게 이동해야 했다.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서부권역 시민들이 광역버스를 이용해 수원과 환승으로 서울 강남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난 2020년 10월부터 운수회사와 노선 신설 협의를 진행해 왔다. 이어 지난해 7월까지 노선인가에 필요한 노선 경유 시·군인 화성시, 수원시 등과 내용 동의를 위한 협의 절차를 진행했으며 운수업체와 차량, 운수종사자, 차고지 등 제반 여건을 준비해 1년여 만에 노선을 개통하는 성과를 내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신설노선은 안중터미널을 기점으로 청북신도시를 거쳐 경기도청 이전 예정지인 광교중앙역과 아주대병원, 아주대학교를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가 행정구역 경계조정을 통해 동삭동을 신설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동삭동은 지제역 인근의 도시개발과 이에 따른 급격한 인구증가로 인한 행정능률 저하 주민편의 불균형 해소를 위해 행정구역 경계조정(분동)을 추진해 인구 과밀화된 비전1동(인구 8만 9000명)을 분동했다. 신설된 동삭동 인구는 약3만 7000명이 될 전망으로 현재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계속 들어서며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시는 동삭동이 평택을 대표하는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주민편의 시설을 제공하고 쾌적한 환경과 인구증가로 인한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쾌적한 환경과 여가를 제공하기 위해 동삭동 396번지 일원에 위치한 ‘모산 근린공원’을 다양한 테마가 있는 평택의 대표 핵심공원으로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총 면적 27만8000㎡, 총사업비 1837억원 전액 시비로 시에서 조성하는 가장 큰 규모의 근린공원으로 동삭동 일원 도시개발 중심지 내 위치한다. 공원은 크게 수변문화, 자연체험, 레포츠, 테마정원공간으로 구성하고 기존 배나무 과수원의 배꽃형상을 주제로 한 오색테마정원, 테마놀이터(물놀이, 숲놀이), 전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