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민)은 3월부터 ‘2024 직업계고 신입생 진로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1일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진로캠프는 직업계고 신입생의 직업역량과 특성화고 소속감 강화를 위한 것으로 그동안 경기도에서 4개 지역만 운영해왔다. 직업계고 신입생 진로캠프는 3월 평택마이스터고를 시작으로 경기물류고, 동일공업고, 청담고, 한국관광고가 참여한다. 올해 신입생 830명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및 진로설계 ▲특성화고 마인드 고취 및 적응력 키우기 ▲취업마인드 향상 교육 ▲예절교육 및 인성교육 등이 실시된다. 이헌로 청담고 교장은“그동안 숙원사업이었던 신입생 진로캠프를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주신 평택교육지원청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진로캠프를 통해 신입생들이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고 학생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설계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민재단(이사장 이은우)은 9일 글마담(글씨로 마음을 담다) 작가들에게 정기전시회 작품 판매 수익금 250만원을 기부 받았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재단 사무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글마담 김애경 대표와 작가들, 이은우 이사장, 유순남 이사, 이종찬 이음터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장이 함께했다. 기부금은 지난달 20일부터 31일까지 열렸던 제6회 ‘나무아래書’ 정기전시회 작품 판매 수익금이다. 전달식에서 김애경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이 멈추지 않고 있는 지금, 장애인훈련생들의 소소한 행복과 꿈꾸는 내일을 위해 작가들도 동참하기 위해 작품 판매 수익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종찬 훈련센터장은 “의미 있는 전달식에 함께 하여 감사하다”며 “장애인훈련생들을 위한 소중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이은우 이사장은 “캘리그라피 작가분들의 특별한 나눔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글씨가 마음이 되고 사랑이 되는 것 같다. 문화와 복지가 만나는 새로운 기부문화가 활성화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소방서는 지난 25일 오성면 소재 코로나 백신저장시설인 한국초저온에서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7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예방접종 관련 백신저장시설에 대한 유사시 최상의 화재진압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훈련으로 도소방재난본부의 현지 적응훈련과 병행했다. 이날 훈련에는 소방차량 11대뿐만 아니라 코로나19백신 수송지원본부와 평택경찰서 그리고 51보병사단으로 이뤄진 민·관 합동소방훈련으로 백신저장창고 3층 인근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상의 시나리오로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자위소방대를 활용한 직원 대피훈련 ▲현장지휘소 위치선정 및 소방차량 부서훈련 ▲건물 진입로 및 내부 구조 확인 ▲소방시설 및 소방활동설비 위치 확인 등이다. 김승남 장은 “코로나 백신저장시설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매우 중요한 시설이기 때문에 화재가 발생 할 경우 그 피해는 이루 말할 수 없다”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빈틈없는 진압전략과 최상의 대응력으로 민·관과 합동해 난에 대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