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3일 음식 문화거리에서 상인회 주관으로 조형물 제막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4일 시에 따르면 음식 문화거리는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평택역새시장거리, 세교동먹거리촌 등 2개소로 제막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국회의원, 시의원 및 각 상인회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대형 조형물은 각 음식 문화거리 특성에 맞게 평택역 새시장거리는 ㄷ자형 관문 모양으로 설치됐고 세교동먹거리촌은 강렬한 붉은색의 조형물로 먹거리촌 양 입구에 설치됐다. 이날 제막식은 침체한 골목상권의 활성화를 기대를 모았다. 시에서는 지정된 음식문화거리 2개소 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다국어 LED 메뉴판 60개소를 설치·지원했다. 거리를 찾는 일반 시민뿐 아니라 외국인들도 메뉴판만 보고도 식당 및 음식 선택이 쉬워졌다. 정장선 시장은 “요즘 경기침체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시는데 이번 음식 문화거리 지정을 시작으로 젊고 활기찬 거리로 변화하고 음식점뿐만 아니라 주변 소상공인까지도 상생하는 골목 경제 성장의 아이콘이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고덕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김우겸)는 9일 고덕면 고유지명 살리기 조형물 제막식을 진행했다. 제막식에는 최원용 부시장과 유승영 의회의장 및 고덕면 단체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설치한 조형물은 스테인리스 재질로 고덕면 행정구역의 지도와 변화를 모티브로 해 지역의 과거와 현재를 레이어-다층적으로 재해석해 시간의 흐름과 함께 변화된 고덕면의 정체성을 현대적으로 형상화했다. 현광수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설치된 고유지명 살리기 조형물은 고덕국제신도시 및 첨단복합산업단지 조성 등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변화의 중심에 있는 고덕면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역사를 보존 전수하기 위한 뜻깊은 상징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우겸 면장은 “고유지명 살리기 조형물 설치는 주민분들께 고덕면의 정체성을 알려주는 것”이라며 “그동안 노력해 주신 고덕면 고유지명 살리기 추진위원, 고덕면 각 단체장 및 주민자치회 회원 등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고덕면의 정체성 확립 및 역사를 보존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해군 제2함대사령부는 지난 22일 제2연평해전 전승비 제막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2함대에 따르면 올해부터 행사 명칭이 ‘제2연평해전 승전기념식’으로 변경됐으며 기념비도 전적비에서 전승비로 변경했다. 이날 행사에는 2연평해전 유가족 및 참전 장병, 함대 장병, 국가보훈처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전사자에 대한 묵념, 경과보고, 제막, 헌화 및 분향, 기념사 순으로 진행했다. 전승비는 북한군의 기습적인 공격에 죽음을 각오한 결연한 의지로 승전해 NLL을 사수한 제2연평해전의 의미를 제고 하기 위해서이며 전사자 및 참전 장병, 유가족의 명예 현양 및 NLL을 사수하는 장병들의 전승 의지를 고양하기 위해서다. 이날 류효상 2함대 사령관은 “오늘 제막하는 전승비는 함대 장병에게는 빛나는 승전의 역사를 가진 자부심과 국민에게는 애국심과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안보관의 상징이 될 것”이라며 “선배 전우들의 숭고한 희생과 불굴의 군인정신을 가슴에 새기고 제2연평해전의 영웅들이 목숨 바쳐 지켜낸 NLL을 굳건히 사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 서후원 중사의 부친인 서영석(70) 씨는 “제2연평해전 전승비를 바라보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소방서(서장 김승남)는 지난 6일 청사 3층에 마련된 평택재향소방동우회 사무실에서 최병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과 함께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7일 소방서에 따르면 평택재향소방동우회는 시에 거주하는 퇴직 소방공무원 21명을 중심으로 해박한 소방 지식 및 경험을 후배들과 공유하며 소방 조직의 선진화와 사회 공익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결성된 단체다. 평택재향소방동우회(회장 최승호)는 향후 순조로운 도의회 조례제정 통과를 위해 도의회와의 업무협력과 안정적인 재정확보 및 지원을 바탕으로 운영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며 전·현직 소방공무원들과 간담회를 실시해 지속적인 소통과 의견 공유를 추진할 예정이다. 제막식에는 최병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이 참석해 평택재향소방동우회의 새로운 발족과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소방조직의 과거와 미래가 모인 자리인 만큼 앞으로 도와 시의 안전에 대들보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김승남 서장은 “퇴직하신 대원분들과 다시금 같은 공간 같은 목표를 위해 모이게 돼 영광”이라며 “이번 현판제막식을 시작으로 평택재향소방동우회가 큰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