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교육지원청은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초등학교 2개교, 고등학교 2개교가 정기 1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3일 교육청에 따르면 교육격차 해소 및 과밀 해소를 위해 추진한 (가칭)고덕3초, (가칭)고덕6고, (가칭)도일2초 및 (가칭)송담고 신설 안건이 최근 통과했다. 이에 따라 교육청은 오는 2028년 3월 개교 예정인 이들 학교는 고덕국제화계획지구,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등 평택 내 개발지역 학생들에게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서부지역의 교육격차 해소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칭)고덕3초는 고덕국제화계획지구 내 공동주택 입주에 따른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39학급(일반 37, 특수 2) 규모로 설립 예정이고, (가칭)고덕6고 역시 과밀학급을 해소하기 위해 35학급(일반 33, 특수 2) 규모로 설립 예정이다. 또 (가칭)도일2초는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내 공동주택 입주에 맞춰 43학급(일반 41, 특수 2) 규모로 설립 예정이다. 이번 중앙투자 결과에서 눈에 띄는 학교는 평택 송담고로 평택 서부지역의 교육격차 해소 및 거주지 이동이 잦은 군인 자녀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자율형 공립고등학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4일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투자 2단계 심사에서 반려받은 평택박물관 건립 사업에 대해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며 완료되는 대로 신속하게 중앙투자 2단계 심사를 재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평택박물관은 고덕국제신도시 함박산공원에 부지면적 1만1780㎡, 연면적 7370㎡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다음 해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21년 문체부 사전평가 통과 2022년 제4차 중앙투자심사에서 실시설계 후 2단계 심사 등 6개 사항으로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 그러나 올해 행안부가 실시한 제3차 지방재정 중앙투자 심사(2단계 심사)에서 반려 통보를 받았다. 반려의 내용은 지난 2022년 행안부가 제시한 6개 조건 중 ‘객관적인 수요를 바탕으로 편익 및 운영수지는 재산정’이라는 1개 조건이다. 행안부의 중앙투자 심사는 대규모 투자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해 무분별한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마련된 절차다. 시는 박물관이 창출할 수 있는 수익 방안 및 객관적인 수요를 바탕으로 하는 편익 및 운영수지를 면밀하게 재검토하고 재심의를 통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