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최준구(국민의힘) 시의원이 대표발의한 ‘평택시 통합재정안정자금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개정안이 지난 17일 제254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18일 의회에 따르면 기존 조례는 통합재정안정화기금에 관한 심의를 지방재정계획심의위원회에서 대행토록 규정하고 있어 심의가 비전문적으로 이뤄질 우려가 제기돼왔다. 또 재정안정화 계정의 적립 조건이 지나치게 까다롭게 규정돼 있어 재정안정화 계정이 미운영됨에 따라 개정의 필요성이 대두돼왔다. 최준구 의원은 "최근 국내외 정세의 빠른 변화와 산업계의 변동성 확대로 평택시 재정의 안전성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효율적 재정운용과 안정적 기금 확보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개정된 조례안은 기금심의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별도의 위원회를 구성하도록 하고 직전 회계연도 일반회계 순세계잉여금의 5% 이상을 재정안정화 계정에 적립하게 함으로써 긴급한 재정수요에 대응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교육지원청은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초등학교 2개교, 고등학교 2개교가 정기 1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3일 교육청에 따르면 교육격차 해소 및 과밀 해소를 위해 추진한 (가칭)고덕3초, (가칭)고덕6고, (가칭)도일2초 및 (가칭)송담고 신설 안건이 최근 통과했다. 이에 따라 교육청은 오는 2028년 3월 개교 예정인 이들 학교는 고덕국제화계획지구,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등 평택 내 개발지역 학생들에게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서부지역의 교육격차 해소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칭)고덕3초는 고덕국제화계획지구 내 공동주택 입주에 따른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39학급(일반 37, 특수 2) 규모로 설립 예정이고, (가칭)고덕6고 역시 과밀학급을 해소하기 위해 35학급(일반 33, 특수 2) 규모로 설립 예정이다. 또 (가칭)도일2초는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내 공동주택 입주에 맞춰 43학급(일반 41, 특수 2) 규모로 설립 예정이다. 이번 중앙투자 결과에서 눈에 띄는 학교는 평택 송담고로 평택 서부지역의 교육격차 해소 및 거주지 이동이 잦은 군인 자녀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자율형 공립고등학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가 추진하는 평택박물관 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31일 시에 따르면 평택박물관 건립사업이 최근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로 통과했다. 중앙투자심사는 지방자치단체 주요 투자사업의 타당성을 사전에 검증해 무분별한 투자를 방지해 생산적으로 재정을 운영하기 위한 행정절차다. 지난해 11월에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에 이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박물관 건립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는 마무리됐다. 평택박물관 건립은 총사업비 385억원(도비 149억원 포함)을 투입해 고덕국제신도시 함박산공원에 부지면적 1만1780㎡, 연면적 6729㎡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전시관, 수장고, 영상관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평택시의 도시 정체성 확립과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증진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추진돼 왔으며 오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건립될 평택박물관은 (가칭)평화예술의 전당, 중앙도서관, 어린이창의체험관이 함께 들어서게 돼 평택 최고의 문화클러스터가 형성될 예정으로 입지조건이 매우 우수하며 경기남부 문화예술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여성청소년이라면 누구나 걱정 없이 보건 위생 물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26일 열린 평택시의회 제232회 임시회에서 7억2000만원 규모의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 예산이 포함된 제3회 추경예산안이 통과됐기 때문이다. 의회에 따르면 앞서 유승영 의원은 지난 3월 ‘제229회 임시회’에서 이번 지원의 근거가 되는 ‘평택시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한 바 있다. 이 조례는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 및 건강권 보장을 위해 보건위생물품의 보편적인 지원과 교육 및 홍보 활동 등을 포함한 시의 노력 의무를 담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취약계층에게만 이뤄지던 지원이 시에 거주하는 만 11~18세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확대돼 1인당 연간 13만8000원 상당의 보건위생물품 구입비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유승영 의원은 “그간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계층에만 선별 지원이 이뤄져 낙인 효과를 우려해 꺼리는 여성청소년도 많았다”며 “이제는 보편적인 지원이 가능해져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지역 내 여성청소년이라면 누구나 걱정 없이 혜택을 누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16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최종심사 결과 지난 9일 통과돼 본격적인 박물관 건립에 들어 간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를 관통하는 평택의 역사를 특화한 전시기획과 주한미군 대상의 교육을 통해 한국을 알릴 수 있는 공간을 강조한 평택박물관은 이번 사전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받아 박물관 건립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라섰다. 평택박물관은 전시뿐만 아니라 교육프로그램 구성과 시민들의 편안한 휴식처이자 다양한 연령층이 다가갈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건축적인 부분까지 꼼꼼하게 신경 쓸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의 역사를 담는 그릇이자 우리 아이들의 교육 장소”라며 “세계 최대 미군기지에서 근무하는 미군과 가족들에게 한국을 알릴 수 있는 공간으로 다양한 역할을 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다음 해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시작으로 행정절차를 진행해 예산을 확보하고 전시기획을 위한 연구와 박물관 자료 수집 등 양질의 박물관 건립을 위해 착실히 준비해 오는 2025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홍기원 의원 (더민주 평택시갑)은 지난 31일 고덕신도시 내 고덕 8중과 송탄고가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히고 고덕신도시 교육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2일 홍기원 의원에 따르면 고덕신도시 입주민들은 그간 지구 내 학교 설립이 지연되면서 큰 불편을 겪어 왔으며 인근 학교는 과밀학급으로 쾌적한 학습환경 조성에 어려움을 겪고 학생들 역시 먼 학교에 배정돼 원거리 통학을 감수하고 있다. 현재 초등학교 과밀학급도 심각해 추후 중·고등학교에 대한 학부모 우려도 큰 실정이었다. 이번 중투위에서 통과된 고덕 8중과 송탄고는 각각 총 34학급에 학생 수 898명, 856명으로 개교가 계획돼 있다. 송탄고의 경우 고덕 3고교 신설 사업이 학생 수 부족을 이유로 지연되면서 평택 북부지역에 있던 송탄고를 고덕으로 이전하게 됐다. 현재 송탄고 부지를 평택교육청 청사로 활용하는 조건부 통과로, 교육청 이전 관련한 중투위 심사는 2023년으로 예정돼 있으며 평택교육청은 오는 2024년 9월 개교를 목표로 송탄고 이전을 추진할 예정이다. 홍 의원 평택교육청 및 송탄지역 단체장 등 관계자와 면담하고 연명부를 준비하는 등 중투위가 통과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