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경찰서(서장 맹훈재)가 추진하고 있는 ‘플로깅 합동순찰’이 시민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플로깅은 걷거나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운동으로 여기에 평택경찰서는 셉테드(CPTED) 이론과 ‘깨진 유리창(Broken Window) 이론’ 을 적용해서 평택형 범죄예방을 위한 공동체 치안 활동으로 시행하고 있다. 함께 쓰레기를 주우면서 경찰과 시민의 상호작용이 늘어나고 지역사회에 대한 소속감, 시민의식도 높아지고, 범죄심리는 억제되고, 주민들의 안전감도 높이겠다는 계획으로 추진되고 있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플로깅 합동순찰’은 지난 3월 맹훈재 서장의 제안으로 시작해 9회를 진행했다. '플로깅 합동순찰'은 경찰서 주관으로 3회, 지구대·파출소 자체적으로 9회 진행했고 시내 17곳의 중심가를 선정해서 지역관서별로 실시하고 있으며 한달 여동안 연 37개 단체 558명이 참여했다. 지난 15일 오후에는 팽성읍 평택미군기지 앞 안정리 로데오거리에 진행했다. 이날 평택경찰서와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상인회, 일반시민 등 60여명이 함께했으며 안정리 일대 2km 정도를 함께 걸으면서 골목골목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웠다. 다음 달에는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경찰서 맹훈재 서장은 22일 한광중학교(교장 고석윤) 전교생 750여명을 대상으로 ‘함께 사는 세상, 지킬 건 지키자’ 라는 주제로 범죄예방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에서는 ▲평택지역 치안수요와 범죄현황 ▲주취폭력과의 전쟁 ▲플로깅 합동순찰 ▲청소년 도박 ▲선한 일과 효도 등의 내용을 전달했다. 아울러 맹훈재 서장은 에머슨의 시 ‘무엇이 성공인가? (What is Sucsess?)’에 대해서도 설명했고 ‘성공하고 싶으면 부모님 말씀 잘 듣기부터 시작하자’는 내용으로 학생들에게 인생 성공의 길도 알렸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쓰레기 줍기가 범죄예방에 도움이 되고 인성 함양에도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 부모님 말씀도 잘들어야겠다”고 밝혔다. 고석윤 교장은 “경찰서장께서 학교에 와서 강의한 것은 처음”이라며 “40분간 학생들이 강연에 집중했다. 내용도 유익했고 학생들에게 의미가 컸을 것”이라고 전했다. 평택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학교폭력, 청소년 도박 예방 등 범죄예방을 위해 학교측과 협의해서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경찰서 진위파출소(소장 한상일) 는 지난 28일 오후 지역 내 협력단체와 함께 안전한 치안 활동을 유지하기 위한 플로깅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플로깅이란 ‘이삭을 줍다’라는 스웨덴어로 조깅을 하면서 거리에 버러진 쓰레기를 최대한 많이 주우면서 목적지까지 가벼운 조깅으로 가는 것을 의미한다. 29일 진위파출소에 따르면 지역 내에는 진위천 유원지, 만기사, 삼봉정도전 기념관 등 평택시민들의 휴식 공간이 많이 산재돼 있어 주말 나들이객 등 유동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범죄예방 활동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지역이다. 이날 플로깅 활동은 지역 내 협력단체인 생활안전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범죄피해자 지원협의회 등 회원 20여명과 함께 유동인구가 많은 (진위파출소에서 진위농협을 걸쳐 진위역 까지 약 1.5km) 큰길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이들은 길거리에 있는 쓰레기와 범죄를 모두 쓰레기 봉투에 쓸어 담는다는 생각으로 깨끗이 청소했다. 생활안전협의회 윤증순 회장은 “깨끗한 길거리에 범죄가 줄어 든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오늘 이 행사를 통해 범죄가 줄어들고 안전한 치안 유지 위해 플로깅 활동이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 전했다. 한상일 소장은 “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서장 김승남)는 7일 심폐소생술로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민간인 유공자에 ‘중증환자세이버’ 표창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중증환자세이버’는 중증환자에 대한 신속한 응급처치로 도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 소방공무원 및 민간인에게 주는 표창이다. 이날 표창을 전수 받은 민간인은 평택경찰서 신장파출소 소속 주상언 경장이다. 주상언 경장은 지난해 4월 소방-경찰 공동 대응 출동 당시 심정지 환자에 대한 신속한 환자평가와 가슴압박을 구급대원 도착 전까지 실시해 귀중한 생명을 살린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2020년 한국 심폐소생술 가이드 라인에 따르면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이 시행된 경우에는 시행되지 않은 경우보다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이 약 4배까지 높아진다고 한다. 이러한 연구 결과에 따라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점점 더 강조되고 있다. 김승남 서장은 “평소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과 교육으로 시민의 귀중한 생명을 구한 수상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목격자 심폐소생술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대국민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지난 19일 평택경찰서와 협업해 평택시청 일대에서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근절 및 성희롱·성폭력·스토킹 및 2차 피해 예방 캠페인 및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날 평택시 불법 촬영 시민감시단과 평택경찰서는 전문 장비를 활용해 시청 주변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변기 주변 불법 촬영 카메라 의심 장소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과 함께 불법 촬영은 범죄임을 알리고 불법 촬영 대응 요령을 안내하는 캠페인도 진행했다. 또 시청 현관에서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조직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스토킹 및 2차 피해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캠페인을 하여 불법 촬영과 성희롱·성폭력·스토킹이 근절될 수 있도록 시민 안전 의식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경찰서(서장 장정진)는 24일 경찰서 대강당에서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한국석유공사 평택지사, 한국서부발전 평택발전본부, 한국가스공사 평택기지본부, SK가스(주)와 드론 테러 공동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6월 평택경찰서 대강당에서 진행된 ‘드론 테러 공동대응체계 구축을 위한’국가중요시설 간담회에서 협의된‘단계적 드론 공동대응체계’구성 절차의 일환이다. 각 협약 주체는 드론테러 공동대응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고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드론 테러 발생 시, 탐지·식별 정보 공유 및 공동대응, 상설 협의체 구성을 통해 협력관계 강화 등 드론 테러 대응체계 구축에 노력하기로 했다. 드론 대응은 탐지(식별·추적), 무력화 단계를 거치는데 이를 위해서는 탐지·무력화 시스템을 갖춰야 하며 탐지 장비는 대당 약 4억원, 무력화 장비는 재밍건이라 불리는 전파교란 방식의 소총이 있다. 탐지 장비는 고가의 장비로 국가중요시설에서 각각 구비·운용하기가 어려운 문제가 있어 이에 경찰에서는 탐지 장비의 운영범위가 반경 3km정도 된다는 것에 착안해서 이미 구축돼있는 한국석유공사의 드론 식별·추적 장비를 공동 활용해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경찰서는(서잔 장정진)는 23일 신축상가에 헬스장이나 골프연습장을 운영하겠다며 건축주에게 인테리어 지원금을 받아 편취한 A(40대) 씨를 구속하고 공범 B 씨는 8명을 특정경제범죄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21년 9월부터 올해 5월까지 평택, 시흥, 화성, 충남 천안 등 신축상가를 돌며 원활한 상가 분양을 위해 인테리어 지원금을 주면서 임차인을 모집하는 사례에 착안해 이 같은 범죄를 저질렀다. 이 기간 동안 건축주 4명에게 임차 계약을 맺은 뒤 인테리어 지원금 명목으로 29억여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A씨 등은 인테리어 지원금 절반가량을 경제적으로 어려운 본인의 타 사업장 운영비로 사용했고 용도변경 문제나 누수 문제가 있다고 핑계를 대며 인테리어를 하지 않거나 일부 상가에서 헬스장과 골프연습장을 개업하더라도 월세와 관리비 등을 미납하는 등 21억 원 상당의 피해도 입혔다. 이들은 또 개업한 헬스장과 골프연습장에서도 연회원을 다수 모집한 뒤 일 년도 되지 않아 운영을 중단했으며 확인된 피해자만 360여명, 피해금은 4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고소 접수된 사건을 병합하고 잠복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경찰서는 지난 10일 오전 8시 30분쯤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연인을 살해하려 한 A(50대)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B(여 50대) 씨의 얼굴과 목 부위 등에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범행 직후 112에 스스로 신고 했으며 B 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오래 동안 사귄 사이 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경찰서(서장 장정진)는 지난 5일 청북파출소(청북읍 신포길 38) 신축 준공식을 개최했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청북읍 현곡리 등 12개리를 관할하는 청북파출소는 지난 1985년에 개설됐고 새 청사는 1100㎡(336평) 부지에 신축됐다. 청북읍은 평택시의 북서부에 위치해 동쪽으로는 고덕면, 서쪽으로는 포승읍, 남쪽으로는 안중읍과 오성면, 북쪽으로는 화성시 향남읍과 양감면에 접해 있다. 청북파출소는 안중읍, 포승읍, 오성면, 현덕면과 함께 평택 서부 지역으로 분류돼 치안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는 장정진 서장 및 청북파출소 직원 등 경찰관계자,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시의장, 도의원, 협력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고고장구팀 ‘신바람동호회’의 연주를 시작으로 유공자 포상 수여식, 축사, 테이프 커팅식, 청사 시찰, 기념촬영, 오찬을 끝으로 경찰관계자와 초청내빈의 축하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장정진 서장은 “노후화된 청북파출소의 새 청사 준공으로 청북읍 주민들의 자긍심이 고취되고 청북파출소 직원들의 사기 진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며 “주민들에게 더 나은 양질의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경찰서(서장 장정진)는 지난 1일 지역 치안 수요에 따른 맞춤형 예방 대응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24년도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는 장정진 서장과 기능별 과장, 지역경찰관서장이 참석해 지역 내 범죄 현황분석과 지역별 범죄예방에 대한 다양한 논의와 의견을 나눴다. 지난해 발생범죄 중 절도·폭력범죄가 전체범죄의 95%를 차지했으며 같은해 대비 마약범죄(44.7%), 절도(35.4%) 상승했다. 또 지난해 같은 기간(1월~2월) 대비 5대 범죄 검거율(21.3%) 상승했으며 교통사고는 16% 증가했으나 부상 발생은 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올해 신설된 범죄예방대응과는 지역사회 맞춤형 범죄 방활동 전개, 민·관 치안공동체인 평택형 시민안전모델의 확대를 통해 적극적인 치안 안정화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정진 서장은 “이런 다양한 범죄 발생 분석을 통해 이제는 지역경찰관서별 자체적인 치안 안정화 노력 정책 수립이 필요하다”며 “범죄예방 대응과를 중심으로 치안 빅데이터 관련 자료 분석 및 공유 더불어 지역별 셉테드사업 추진 시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이어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