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우채명)는 지난 16일 평택해경서에서 육군 51보병사단 신임장교를 대상으로 통합방위 작전 체계 이해도 제고를 위한 평택해경 업무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17일 해경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해안경계업무를 수행하는 군에서 작전을 수행하게 될 신임장교들에게 평택해경의 역할과 임무를 소개하고 유사시 효과적인 협력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신임장교들은 평소 해안경계업무를 수행하면서 해양경찰의 역할에 대해 갖고 있던 궁금증을 자유롭게 질의하며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우채명 서장은“국가 안보와 국민의 안전을 위한 해경·군 간 유기적 협력은 필수”라며 “신임장교 여러분이 현장에서 임무를 수행할 때 해경과의 소통과 공조를 적극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참석한 군 관계자는 “통합방위 업무를 수행하게 될 초임 장교들이 해양경찰의 작전 체계와 임무를 직접 듣고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고 밝혔다. 평택해경은 해경과 군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와 합동훈련을 통해 지역 안보와 해양질서 확립을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와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가 16일 원주시청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며 양 도시 간의 교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생발전을 위해 상호 지원을 약속했다. 시에 따르면 협약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원강수 원주시장, 조용기 원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양 도시 민간대표단이 함께 자리해 실질적인 교류를 본격화하기 위해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은 두 도시가 가진 산업적·지리적 특성과 지역 자원을 바탕으로 상호 보완적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반도체 소부장 기업 연계 교류, 지역 농특산물 연계 교류, 문화체육 분야 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경제와 문화, 양 도시 시민 행복 증진을 위해 협력의 길을 만들겠다”라며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관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에 “평택시와의 자매결연은 행정 협력뿐만 아니라 민간 교류까지 아우르는 상생 전략”이라며 “두 지역이 가진 자원을 바탕으로 공동 발전의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양 도시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혜택 마련을 위해 상호 관광지 및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9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년 평택시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총회는 정장선 시장과 안전건설교통국장을 비롯해 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산업안전 관련 기관과 민간 단체 대표 등 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신규 위촉직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 위촉직 공동위원장 선출, 2024년 활동 성과 보고 2025년 연간 계획을 논의했다.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는 기획홍보·사회안전·생활안전·교통안전·산업안전 등 5개 분과 36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안전교육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실천과제 발굴, 시민 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 전개,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 등으로 민관 협업을 통한 안전문화 진흥을 위한 역할을 하고 있다. 총회에서 이익재 대한노인회 평택시지회장이 위촉직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익재 위원장은 “경륜보다는 실행력을 중심으로 시민 안전에 기여하겠다”며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정장선 시장은 “고령화와 기후 위기, 교통·생활안전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위험 요인이 다양해지고 있다. 일상 속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지난 11일과 13일 3층 중회의실에서 평택해양재난구조대원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4일 해경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최진모 서장, 각 과장, 경기남부‧충남북부해양재난구조대장을 비롯한 간부급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 및 참석자 소개 ▲내‧외빈 인사말씀 ▲해양재난구조대 위촉장 수여 ▲간담회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에서 평택해경과 해양재난구조대원들은 구조 활동 시 발생하는 고충 등 현장 의견을 적극 의논하며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안전한 바다 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평택해경은 전국 해양경찰 관서 중 유일하게 두 개의 해양재난구조대가 설립된 만큼 전문 인력 확충 및 포상·지원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조를 약속하며 해양재난구조대의 사기진작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경기남부‧충남북부평택해양재난구조대의 출범을 알리고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한층 더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양재난구조대는 민간 구조 세력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위해 제정한 '해양재난구조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지난 3일부터 ‘해양재난구조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약칭: 해양재난구조대법)’시행된다고 밝혔다. 4일 해경에 따르면 이 법률은 민간 구조 세력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위해 제정했다. 기존 민간해양구조대원은 조직의 설치 및 운영에 대한 근거가 명확하지 않아 체계적인 지원 및 관리에 한계가 있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됐다. 또 이들은 최근 5년(2020~2024년) 7491명에서 1만1312명으로 약 1.5배 이상 증가했고 해양 조난사고에서 민간 구조 세력에 의한 구조율이 약 20%에 달하고 있어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해경은 이번 해양재난구조대법 시행으로 해양재난구조대원의 처우에 대한 명확한 법적 근거를 기반으로 민-관 협력체계가 한층 더 공고 해지는 전환점을 맞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양재난구조대법에 따라 평택해경 해양재난구조대는 기존 민간해양구조대를 경기남부, 충남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구성해 총 717명의 인력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이들은 매년 약 20건 이상의 해양 사고에 참여해 구조 활동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활동을 펼칠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직할세관(세관장 김희리)과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장진수), 육군 제1789부대 9해안감시기동대대는 19일 평택세관 회의실에서 해양경계 및 국경안보 태세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관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평택·당진항 인근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해상 침투, 밀입국, 마약·총기 밀수 등 해상 불법행위에 대해 효과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주요 내용은 ▲밀수·밀입국, 대테러 등 해상 위험정보를 서로 공유 ▲해상불법행위가 발생할 경우 각 기관이 장비·인력 등을 지원, 합동단속 협력이다. 김희리 세관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평택·당진항의 해양경계 및 국경안보 태세 확립에 세관·해양경찰·육군 세 기관이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며 “앞으로 국경안보 위기 상황을 가정한 합동 모의 훈련 등을 통해 마약·총기 등 사회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물품 반입 차단에 총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장진수 서장은 “이번 협약으로 세 기관이 정보공유와 협력을 통해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고 해양을 통한 밀입국·마약·밀수·테러물품 밀반입을 원천 차단에 노력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