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정장선 시장)와 오산공군기지(K-55)는 지난 5일 공군기지 내에서 ‘송탄/오산미공군지역운영위원회(Songtan/Osan Airbase Community Advisory Council / 이하 OSCAC)’ 2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6일 시에 따르면 OSCAC은 주한미군기지가 평택으로 이전하기로 결정됐던 무렵 미군과 지역사회 간 상호 이해와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에 뜻을 모아 평택시 송탄출장소와 오산공군기지 제51임무지원전대 간 상호 협의로 지난 2005년 3월 구성된 협의체다. 이번 20주년 기념행사는 오산공군기지 내에서 개최됐으며 정장선 시장과 케빈 월쉬 미51전투비행단 부단장, 김승남 송탄소방서장, 김신회 평택시 송탄출장소장, 엘리엇 제프레이 미51임무지원전대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그 간의 추진 성과와 양측간의 노력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보다 나은 발전 방향을 모색할 것을 다짐했다. 정장선 시장은 “지난 20년간 상생과 협력을 통해 다양한 지역 현안들을 해결해 온 양측 운영진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 협의체가 양측간 과제에 대한 슬기로운 대처를 통해 더욱 활발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송탄출장소(소장 최승화)는 지난 13일 51임무지원전대 회의실에서 제49차 송탄·오산미공군지역운영위원회(OSCAC) 회의를 개최했다. 14일 출장소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출장소 측 위원인 출장소장을 비롯한 각 부서장, 경찰·송탄보건소 책임자와 미 공군 측 위원인 그라이고 51임무지원전대장을 비롯한 부전대장․시설․현병대장 등 총 22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K-55 담장 경계등 조도 조정, 신장쇼핑몰 쓰레기 문제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안건 논의, 비행단 임무 소개, 한미동맹 70주년 대축제 홍보 순으로 진행됐다. 최승화 소장은 “OSCAC(오스칵) 회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지역 현안에 대해 함께 대안을 모색하고 긴밀히 공조하며 한미의 우정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2005년에 구성된 이후 49회째를 맞는 송탄·오산미공군지역운영위원회(OSCAC)는 미공군(K-55) 주둔 지역인 송탄출장소와 51임무지원전대 간 공동 관심사를 해결하고자 분기마다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