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송탄출장소(소장 최승화)는 지난 13일 51임무지원전대 회의실에서 제49차 송탄·오산미공군지역운영위원회(OSCAC) 회의를 개최했다.
14일 출장소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출장소 측 위원인 출장소장을 비롯한 각 부서장, 경찰·송탄보건소 책임자와 미 공군 측 위원인 그라이고 51임무지원전대장을 비롯한 부전대장․시설․현병대장 등 총 22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K-55 담장 경계등 조도 조정, 신장쇼핑몰 쓰레기 문제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안건 논의, 비행단 임무 소개, 한미동맹 70주년 대축제 홍보 순으로 진행됐다.
최승화 소장은 “OSCAC(오스칵) 회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지역 현안에 대해 함께 대안을 모색하고 긴밀히 공조하며 한미의 우정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2005년에 구성된 이후 49회째를 맞는 송탄·오산미공군지역운영위원회(OSCAC)는 미공군(K-55) 주둔 지역인 송탄출장소와 51임무지원전대 간 공동 관심사를 해결하고자 분기마다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