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서장 나윤호)는 이달부터 소방서장을 포함한 행정 업무 담당 직원 50여 명이 분기별로 현장 대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7일 소방서에 따르면 대응훈련은 최근 다양해진 재난의 유형과 규모의 대형화에 따라 변화된 화재·구조·구급 현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갑작스러운 인사 이동으로 외근 부서에 배치되더라도 빠르게 적응하여 활동하기 위해서다.
현장대응훈련은 화재·구조·구급 3분야로 진행된다.
내용은 ▲공기호흡기 장착 및 스마트인명구조경보기 조작 ▲로프매듭 및 구조용 절단기 사용 ▲기도폐쇄 및 심폐소생술 등으로 훈련 마다 변경된다.
소방관으로서 필수적이며 기초적인 훈련이지만 업무상 매일 현장에 임하지 못하기에 3개월마다 반복해 익숙해지는 것이 훈련의 취지다.
나윤호 서장은 “재난 발생 즉시 소방관으로서 현장에 차질 없이 임할 수 있도록 준비 태세를 갖추고자 마련했다” 며 “직원들이 모두 훈련에 열정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