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다음 달 1일까지 농촌 지역 ‘실외사육견 중성화 수술비 지원사업’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 전경.[사진=평택시청]](http://www.xn--py2bn03bbjav3h.org/data/photos/20230834/art_1692857926089_495698.jpg)
24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마당 등 실외에서 풀어 놓거나 묶어놓고 기르는 반려견을 중성화해 관리 미흡에 따른 무분별한 개체 수 증가 및 유기견 발생 방지를 위해서다.
적용 대상은 시에 주소를 두고 농촌 지역 실외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5개월령 이상의 개를 사육하는 견주들로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 이후 사업에 선정되면 지정 동물병원(평택시 5개소)과 수술 일정을 협의한 후 수술이 진행된다.
대상 동물(개)의 무게 및 성별에 따라 최대 40만원 한도로 수술비용이 발생하며 이때 반려인의 자부담 금액은 수술비용의 10%로 최대 4만원 수준이다.
단 미등록 반려견은 동물 등록을 해야 하고 수술 당일에도 등록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실외사육견(마당개) 중성화수술 지원사업을 통해 무분별한 개체 수 증가 및 유실․유기견 들개 화 예방을 방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