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경찰서는(서잔 장정진)는 23일 신축상가에 헬스장이나 골프연습장을 운영하겠다며 건축주에게 인테리어 지원금을 받아 편취한 A(40대) 씨를 구속하고 공범 B 씨는 8명을 특정경제범죄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21년 9월부터 올해 5월까지 평택, 시흥, 화성, 충남 천안 등 신축상가를 돌며 원활한 상가 분양을 위해 인테리어 지원금을 주면서 임차인을 모집하는 사례에 착안해 이 같은 범죄를 저질렀다. 이 기간 동안 건축주 4명에게 임차 계약을 맺은 뒤 인테리어 지원금 명목으로 29억여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A씨 등은 인테리어 지원금 절반가량을 경제적으로 어려운 본인의 타 사업장 운영비로 사용했고 용도변경 문제나 누수 문제가 있다고 핑계를 대며 인테리어를 하지 않거나 일부 상가에서 헬스장과 골프연습장을 개업하더라도 월세와 관리비 등을 미납하는 등 21억 원 상당의 피해도 입혔다. 이들은 또 개업한 헬스장과 골프연습장에서도 연회원을 다수 모집한 뒤 일 년도 되지 않아 운영을 중단했으며 확인된 피해자만 360여명, 피해금은 4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고소 접수된 사건을 병합하고 잠복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28일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평택 서부역 광장에서 ‘2024년 제3회 평택시 청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3일 시에 따르면 ‘청년의 날’은 청년 권리보장과 청년 발전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 문제에 관심을 높이기 위해 ‘청년기본법’에 따라 지정된 법정 기념일로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이며 올해 행사는 오는 28일 개최된다. 올해로 세 번째 개최되는 이번 평택시 청년의 날 행사도 지난해에 이어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지역사회와 청년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청년 고민 상담 토크콘서트 ‘태균의 참견’을 비롯해 쉼플 6기 댄스동아리(▲리비트, 시네마틱 무브)공연 및 축하공연(▲더 웜스 ▲청명밴드) 예정이다. 이외에도 벼룩시장, 체험 부스 등 청년들이 와서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청년 주간(23~27일)에는 청년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서 선정된 5명의 강사가 ▲작은 명화 그리기: 빈센트 반 고흐(23일) ▲향기로 찾아가는 나의 친구(24일) ▲하이 청년? 하이볼(25일) ▲생산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업무 효율화-Chat GPT투자(26일) ▲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23일 낚시어선이 모래톱에 걸려 기울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22명 전원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12시 21분쯤 화성시 입파도 서방 2.5해리(4.5km)에서 낚시어선 G호(9.77t, 승선원 22명)가 모래톱에 얹혀 오른쪽으로 15~20도 정도 기울어져 위태로운 상태였다. 신고 8분쯤인 12시 29분쯤 현장에 도착한 평택해경 경비정과 연안구조정은 접근하기에는 어려운 상황이였다. 이에 해경은 이들을 모래톱으로 하선시키고 저수심에도 접근이 가능한 동력구조보트와 고무보트를 이용해 승객들을 신속하게 경비정과 연안구조정을 이송시켰다. 낚시어선 선원 관계자는 전곡항에서 출항해 입파도 서방 인근 해상에서 표류하며 낚시 활동 후 이동 중에 모래톱에 얹혔다고 설명했다. 낚시어선 G호에 남아 있던 선원 2명은 오후 2시 59분쯤 바닷물이 들어오는 물때에 맞춰 부상시켜 자력으로 전곡항으로 이동시켰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서해안에서 항해 시 해상 지형지물 및 저수심, 암초 등의 위험 요소를 파악하고 안전에 유의 바란다”며 “자세한 사고 원인에 대해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 평택보건소는 23일 고령층 결핵 환자를 일찍 발견하기 위해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매년 1회 무료 결핵 검진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질병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결핵 환자 수는 1만 9540명으로 지난 2022년 대비 4.1% 감소했으나 65세 이상 환자는 1만 1309명으로 0.1% 증가했다. 환자 중 노인층 비율은 지난 2018년 45.2%에서 지난해까지 57.9%까지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며 2023년에는 전체 결핵 환자의 57.9%가 65세 이상이다. 노인들은 면역력이 약해져 결핵 발병 위험률이 높고 전형적인 결핵 증상을 보이지 않을 수 있어 정기적인 결핵 검진이 중요하다. 이에 시는 65세 이상 노인의 무료 검진을 연중 진행하고 있으며 검진을 희망하는 노인은 신분증을 지참해 평택보건소 결핵실을 방문하면 무료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결핵 검진은 흉부 엑스레이 촬영으로 진행되며 검사 후 결핵 감염이 의심되면 확진 검사(가래검사)를 시행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2주 이상 기침, 가슴 통증,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결핵 검진을 받아달라”며 “결핵 환자를 일찍 발견하고 치료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평택시장)는 지난 19일 노사민정협의회 회의를 개최해 2025년 평택시 생활임금을 시급 1만 128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는 올해 평택시 생활임금(시급 1만 1040원)보다 2.2%인상된 금액으로 정부에서 발표한 다음 해 최저임금(시급 1만 30원)보다 12.46% 높은 수준이며 결정된 생활임금은 평택시 생활임금 조례에 따라 9월 30일까지 고시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2025년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으로 총 8개 세부 사업(노사민정 역량 강화, 2025 대학생과 함께 ‘나의 FUTURE 톡(Talk)하다’ 콘서트 등)을 의결했다. 협의회에서는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 만들기 실현을 위한 2024년 평택시 노사민정 공동 실천 선언식’을 갖고 최근 끊이지 않고 발생하는 크고 작은 산업재해를 감축하기 위해 노사 상생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정장선 시장은 “2025년 평택시의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최저임금 인상률인 1.7%보다 상향된 2.2%를 인상했다”며 “물가 상승 및 실질소득 감소 등으로 어려워진 평택시 노동자의 생활 안정 및 삶의 질과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되길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일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승진자 및 신규 공직자, 공직유관단체 임직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라이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청렴라이브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청렴’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판소리, 골든벨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접목해 공직자들이 청렴을 친근하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청렴골든벨은 활기찬 분위기 속에 골든벨 형식으로 교육이 진행돼 참여한 공직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전 직원이 청렴의 가치를 다시 한번 마음 깊이 새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정장선 시장은 “청렴한 조직문화 정책을 위해서는 구성원 전체가 합심해야 가능한 일”이라며 “내부적으로 상호 존중과 배려하는 조직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대외적으로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청렴한 평택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다음 달 7일까지 ‘반도체 제조기술 전문인력 2차 과정’ 참가자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지난 5월부터 진행한 ‘2024년 평택시 미래기술학교’의 마지막 과정이다. 미래기술학교는 경기도, 평택시, 평택산업진흥원 및 한경국립대학교가 함께 협력해 평택시 주력 산업인 ‘반도체산업에 필요한 실무인력’을 양성하는 무료 교육 과정이다. 이번 교육 과정은 클린룸 구성부터 반도체 유틸리티 및 플라즈마 기초, Wire Bonding 테스트 실습, Die Attach 실습과 같은 다양한 실무 실습 과정으로 구성돼 있어 교육생들이 업무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다양한 경험을 쌓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AI 면접, 이력서 컨설팅, 연계기업 소개 및 면접 기회 마련 등 취업 연계 프로그램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반도체 제조기술 전문인력 과정은 15세 이상 경기도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평택시민에 면접 가점 부가), 전액 무료 과정으로 수료생에게는 최대 40만 원(1일 2만 원, 80% 이상 출석 시 지원)의 훈련 수당이 지급된다. 시는 다음 달 7일까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경기도와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하는 제21회 한미친선 문화 한마당 축제가 오는 28일 29일 양일간 진행된다. 20일 시에 따르면 올해로 21회를 맞이한 한미친선 문화 한마당 축제는 평택오산공군기지 정문 앞 신장쇼핑몰 일대에서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미친선 문화 한마당은 한국과 미국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드는 축제로 축하공연 및 한미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축제 개막식에는 미스터트롯 출연 ‘정동원’, 둘째 날에는 ‘김경현’(더크로스)의 신나는 무대가 준비돼 있고 이 밖에 음악과 불을 활용한 퍼포먼스팀 파이어앨범, 싱어송라이터 사운드힐즈 등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올해에는 한국 전통문화 체험 부스와 함께 미국의 음식과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미국 카니발 존’을 운영해 한미 가족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제21회 한미친선 문화 한마당의 자세한 행사 정보는 평택시국제교류재단 누리집(www.pief.or.kr) 및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교육지원청 이종민 교육장은 20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긍정적인 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서다. 이종민 교육장은 “아동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며 그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구성원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인식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여러 공공기관장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아동권리보장원,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중앙사회서비스원 등 다양한 기관이 함께했으며 각 기관은 두 곳 이상의 기관을 지목해 캠페인 확산을 이어가고 있다. 이종민 교육장은 “우리 아이들이 존중받고 사랑받는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이 함께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산교육지원청 김태훈 교육장의 지목으로 참여하게 된 이종민 교육장은 다음 릴레이 캠페인 참여자로 안성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여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지목하며 캠페인의 지속적인 확산을 독려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 안중보건지소는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만성통증탈출 운동교실’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일 안중지소에 따르면 근골격계 통증을 호소하는 중장년층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음 달 22일부터 오는 11월 14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교정운동 전문 강사를 초청해 ▲개인별 관절·근육의 상태 평가 및 통증 원인 분석 ▲목, 상지, 허리, 하지 등 주요 관절·근육 통증의 관리 및 예방 교육 ▲관절·근육 스트레칭 및 강화 운동 교육 ▲바른 신체 정렬을 위한 자세 교정 및 체력 증진을 위한 자가 운동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안중지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통증을 유발하는 관절·근육에 대한 이해, 잘못된 생활 습관 개선과 자세 교정 및 자가 운동 습득에 초점을 두고 운영할 예정”이라며 “참여한 지역주민의 만성통증 해소와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의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주민은 안중보건지소 재활운동실(031-8024-8648)로 전화나 방문 신청을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