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법무부 평택보호관찰소(소장 안규용)는 지난 9일 안성시의회를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보호관찰 대상자 지원 조례 제정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10일 관찰소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안정열 안성시의장과 의원 및 안성시 복지정책과장, 평택‧안성보호관찰소협의회장(김영기), 안성지구협의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안규용 소장은 “보호관찰 대상자를 통제하고 처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들의 재범을 방지하고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이끌기 위한 실효적인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며 조례 제정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창선 안성지구협의회장은 “평택시를 비롯한 전국 100여곳의 지자체에서 이미 보호관찰 대상자 지원 조례를 제정해 지원하고 있다”며“안성시도 조례 제정을 통해 보호관찰 대상자를 지원함으로써 더 안전하고 살기좋은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안정열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보호관찰 대상자 지원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이들의 원활한 사회복귀와 지역사회 적응을 위해 조례 제정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원평동(동장 양승찬)은 지난 9일 원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 위원장 황현옥)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필순)에서 지역 내 수급자, 홀몸노인,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등 120가구에 추석 맞이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10일 원평동에 따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명절마다 명절 음식을 직접 만들고 집집마다 방문해 전달하며 이웃 간 명절 인사를 나누는 지역 고유 특화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 (자)서림환경(대표 이종복)도 꾸러미 사업에 백만 원을 후원하고 음식 만들기에 손을 보태는 등 매년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이번 추석 명절에는 송편과 물김치, 불고기, 겉절이김치, 모듬 전 등을 직접 만들어 원평기동대 사업으로 발굴한 복지 위기가정 10가구와 수급자 등 취약계층 110가구에 안부를 확인하며 직접 전달했다. 황현옥 위원장은 “물가가 많이 오르고 코로나도 다시 기승을 부리면서 정서적으로 위축될 수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적극 동참하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필순 주민자치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통복동(동장 이의재)은 지난 9일 평택MF라이온스클럽(회장 서종원)으로부터 라면 50박스, 롤 휴지 50팩, 세제 50개 등 생필품(300만 원 상당)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10일 통복동에 따르면 평택MF라이온스클럽은 설립 이후 평택 지역사회에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실천하고 있으며 이날 기부한 생필품은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복지 사각지대 등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됐다. 서종원 평택MF라이온스클럽 회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의 불편함을 함께 나누고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이번 기부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행사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의재 통복동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한 마음을 전해 주신 평택MF라이온스클럽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를 표한다”며 “전해 주신 생필품과 아름다운 마음은 소외된 우리 이웃에게 힘이 되어 전달될 것”이라고 인사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의회가 두 달여 끌어오던 파행을 끝내고 조례안, 추경안 등을 다루기 위한 회기를 시작했다. 평택시의회는 9일 제25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위원회 위원 선임과 위원장 등을 각각 선출하며 추설 명절을 앞두고 숨 가쁜 의사 일정에 돌입했다. 먼저 의회는 기획행정위원회에 김영주(국힘) 의원을 위원장으로 최재영, 김명숙, 이기형(이상 민주), 김혜영(국힘) 의원을 위원으로 선임했다. 복지환경위원회는 김산수(민주) 의원을 위원장으로 이종원, 이윤하, 김산수, 최선자(이상 민주), 최준구, 정일구(이상 국힘) 의원 등이 2년 동안 복지위를 맡게됐다. 류정화(민주) 의원이 위원장을 맡은 산업건설위원회는 이관우, 소남영, 김순이(이상 국힘), 류정화, 유승영, 김승겸(이상 민주) 의원 등이 산건위를 책임지게 됐다. 의회 산림을 맡는 운영위원회는 이종원 의원이 위원장을 맡았고 김명숙, 김산수, 류정화, 이기형(이상 민주), 김혜영, 이관우(이상 국힘)의원이 선출됐다. 이날 위원회 위원을 배정하는 안으로 올라온 선거에서는 찬성 16표, 무효 2표가 나왔고 기획행정위원장 선출에서는 김영주 의원이 18표, 복지환경위원장은 김산수 16표, 최선자 2표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5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한국자동차연구원(원장 나승식)과 미래자동차 산업의 혁신과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미래자동차부품산업법(미래자동차 부품산업의 전환촉진 및 생태계 육성에 관한 특별법) 시행으로 미래자동차 육성이 국가적으로 본격화된 상황에 진행된 것으로 시는 한국자동차연구원과의 협력을 통해 미래자동차 산업의 주도권을 확보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미래자동차 관련 협력 프로젝트 추진 ▲미래자동차 부품기업의 기술개발 및 사업지원 ▲미래자동차 산업 네트워크 구축 ▲인력양성 지원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 또 향후 평택에 건립되는 ‘미래자동차 전장부품 통합성능평가 센터’와 관련해 평택시는 센터 건립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지역 내 부품기업에 대한 시험‧평가 분야에서 적극 지원을 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향후 경기 남부 과학고 유치 시 두 기관은 교육 프로그램을 협력해 운영하겠다는 내용도 협약서에 담았다. 협약식에서 정장선 시장은 “평택항 중심으로 자리한 완성차 3개 사, 지역 내 250여 개 자동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다음 달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충레포츠공원에서 ‘평택시 반려동물 인식개선 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6일 시에 따르면 시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매년 반려동물 관련 행사를 개최했으며 이번 행사에는 명사 초청 세미나, 경기장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명사 초청 세미나로는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유퀴즈’ 등에 출연한 설채현 행동교정 수의사를 비롯해 ‘원조 개통령’ 동물훈련사인 이웅종 교수의 토크콘서트 및 팻티켓 산책 교육 특강이 진행된다. 또 프리스비 체험 등 다양한 경기장 행사가 마련되며, 반려견 행동 및 건강 상담 부스, 미용 부스와 반려동물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터그놀이, 이름표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페스티벌은 평택시수의사회, 평택시 국제교류재단 등 지역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문의사항 축산반려동물과 031-8024-3806) 이번 행사에는 반려동물 관련 제품 등을 판매하는 벼룩시장 부스도 운영된다. 부스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접수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KG 모빌리티(KGM)는 6일 전기차 화재에 대한 예방 대응책의 일환으로 정부에서 보급확대를 추진 중인 스마트충전기(화재예방충전기)에 대응이 가능한 차량 소프트웨어를 개발 완료하고 스마트충전기 제조사를 대상으로 호환성 테스트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KGM에 따르면 전기 자동차의 화재 예방을 위한 기술적 해결책으로 환경부는 스마트충전기(화재 예방 충전기)에 대한 기술기준을 마련하고 올해부터 이를 보급할 예정이며 최근 정부의 화재 예방 대책으로 다음해 9만대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환경부의 스마트충전기 보급 배경에는 전기차 화재 원인 중 대국민 불안감이 큰 배터리 열폭주 현상 예방을 목적으로 이를 사전에 감지해 제어하는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하는 목적이다. 스마트충전기는 충전 중에 배터리 상태 정보를 정해진 주기별로 수집해 배터리 데이터 관리 시스템에 전송하는 기능과 배터리 충전에 대한 제어 정보를 수신해 전기차 충전을 제어하는 기능을 가진 충전기를 말한다. 스마트충전기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는 충전서비스 사업자 서버로 OCPP(통신프로토콜)를 이용해 전송되고 다시 환경부의 배터리 빅데이터 센터로 전송이 되며 이후 전문적인 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해군 제2함대사령부는 6일 서해상에서 독일 함정과 연합협력훈련을 실시했다. 2함대에 따르면 양국 해군의 상호 이해도 향상과 연합작전 수행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시행한 이번 훈련에는 2함대 전력인 호위함 인천함(FFG-811)과 해상작전헬기(AW-159), 독일 해군 호위함인 바덴함(Baden-Wurttemberg, FFGH-222) 등이 참가했다. 한·독 양국 함정은 사전에 협의한 통신망을 통해 항해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해상 실기동 훈련을 실시했다. 인천함은 서해 작전환경에 대한 정보 제공을 통해 독일 함정이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도록 지원한 가운데 통신훈련, 전술기동훈련 등을 집행하며 호홉을 맞췄다. 또 2함대는 군적 및 휴식을 위해 인천항에 입항한 독일 함정 장병들과 친선 교류 활동도 활발히 전개할 예정으로 지휘관 환담 및 함상 리셉션, 상호 함정 방문, 친선체육활동(축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상호 우호를 증진할 계획이다. 인천함장 김철규 중령은 “독일 함정과의 해상 훈련을 통해 상호 이해도를 증진하는 계기가 됐다”며 “연합작전 수행능력 강화를 통해 적의 도발을 억제하고 압도적인 전투태세를 완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5일 국제대교 인근 하천에 유입된 쓰레기를 민관합동으로 수거했다고 밝혔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평택시, 삼성물산, 농어촌공사, 해양경찰 등 50여 명이 추석을 앞두고 쾌적한 하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참여자들은 하천의 유입 쓰레기를 꼼꼼히 수거했다. 평택시의 하천은 하구에 위치해 다른 지역에 비해 생활 쓰레기와 플라스틱, 스티로폼 등 수질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오염 물질들이 쌓이기 쉬운 상황이다. 이날 수거한 쓰레기는 폐기물 업체에서 수거할 예정이며 재활용 여부를 선별해 최대한 재활용하여 적절히 처리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평택시 하천은 시민들에게 모두 중요한 자원이며 깨끗한 하천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기적인 하천 정화 활동을 통해 생태계를 보호하고 평택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하천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협의회(회장 황미애)가 지난 6월부터 시작한 ‘2024년 학교폭력 및 생명존중 교육공연’ 사업을 6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협의회에 따르면 올해로 10년째 진행하고 있는 ‘학교폭력 및 생명존중 교육공연’ 사업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생명에 대한 존엄성을 알리는 목적으로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해 뮤지컬 공연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6월 27일 송현초등학교 ▲7월 17일 평택중학교 ▲7월 22일 모산초등학교 ▲8월 22일 진위중학교 ▲9월 6일 서탄초등학교 등을 방문해 총 150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5회 공연을 진행했다. 황미애 회장은 “최근 학교폭력이 물리적 폭력을 넘어 사이버 폭력까지 성행하며 심각한 범죄로 대두된 것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크다”며 “학생들이 뮤지컬 역할극을 관람하며 평생토록 피해자에게 상처를 남기는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간접적으로 느끼고 폭력 발생 시 대처법도 배우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