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7일 시청 도시정책회의실에서 ‘진위현 관아 기초학술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용역은 진위현 관아의 위치 고증 및 역사문화환경 분석을 통해 향후 역사·문화권 활용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서다. 시는 진위현 관아에 대한 보존 및 진위면의 역사 학술연구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됐고 지역 문화재와 진위면 주민들의 상생을 위한 장기적인 로드맵 구상 방안 마련할 방침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학술조사 용역을 수행 중인 한라문화재연구원은 문헌 및 지표조사를 통한 관아 위치와 역사성 도출에 대한 연구방향을 제시했다. 또 연구원은 평택 전체 도시환경분석과 진위면 여건 분석을 통한 역사문화환경 정비·활용과 지역 활성화 마련이란 연구 방향을 밝혔다. 이후 이어진 질의·토의에서는 진위현 관아 기초학술조사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되면서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시는 이번 용역에서 진위현 관아 위치 파악과 진위면 역사문화환경에 대한 기초자료를 마련해 체계적인 문화재 관리 기본계획을 수립 추진할 예정이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2024년도 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올해 주요 농산물에 대한 소비 트렌드 분석 및 소비자 판매 전략 교육을 시작으로 치유농업과 반려식물, 평택에서 재배가능한 아열대 작물, GAP 이해, 농작업 안전 교육과 함께 ‘공익직불제 의무교육’을 병행했다. 교육생들은 농업인실용교육을 통해 자기 발전의 기회로 인식하고 변화된 농업정책에 대비하고자 교육에 참여했으며 실용 교육에 총 1362명이 이수했다. 기후변화에 대응해 평택에서 재배가능한 아열대 작물 교육은 농업인에게 새로운 작물과 재배기술 정보 제공으로 작목 전환을 고민하는 농업인에게 큰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변화하는 농업 여건에 발맞춰 한해 영농계획을 수립하고 실용적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서장 김승남)는 지난 17일 평택시 진위면에 위치한 LG전자(LG디지털파크)를 방문해 화재 예방 컨설팅을 실시했다. 18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컨설팅은 화재 발생 빈도가 높은 겨울철을 맞아 대형 인명·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공장시설에 대해 화재 경각심 고취 및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관계자와 면담을 통해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기 위해서다. 주요 내용으로는 ▲대형 공장 화재 사례 전파 및 소방안전관리에 대한 관계자 간담회 ▲자체소방대의 초기 대응을 위한 역할 당부 ▲ 방재센터 및 전기차 충전설비 연구동 현장 확인 등이다. 또 LG전자는 평택 공장의 스마트폰 생산라인을 전기차 충전기 생산 라인으로 바꿔 현재 운영 중으로 전기차 화재 진압 테스트 구역 등이 있어 관련 장비 및 설비를 둘러보고 화재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김승남 서장은 “대형 공장시설 화재 시 큰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며 “소방서도 대형화재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시립자이나린어린이집(원장 박미정)은 지난 17일 바자회 수익금 70만원 전액을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전달했다. 18일 어린이집에 따르면 이번 후원금은 지난해 식목일날 아파트 지역주민에게 씨앗과 모종을 나눔해 모금한 금액과 지난 달 어린이집 원아의 작품 전시회를 하면서 만들기 재료를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된 성금이다. 박미정 원장은 “지난해 식목일 씨앗과 모종 나눔, 11월 전시회를 통해 마련된 성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우리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바자회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황성식 평택행복나눔본부 국장은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에 원생들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기부금을 전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평택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립자이나린어린이집은 지난 2020년 3월 개원했으며 만 0세부터 2세까지의 아동을 보육할 수 있는 어린이집이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5일 정부가 발표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방안’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17일 시에 따르면 정부 발표안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가 평택‧화성‧용인을 중심으로 조성되며 반도체 기업 및 관련 기관이 밀집될 전망이다. 클러스터 내에는 오는 2047년까지 총 622조 원의 민간 투자로 13개의 반도체 신규 생산라인(팹)이 구축될 예정이며 이 중 평택시에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4~6라인의 신규 팹에 약 120조 원이 투입돼 조성될 계획이다. 또 이번 발표에서 정부는 평택, 성남, 수원 등 세 곳을 미래 반도체 연구 기반 시설 거점으로 선정하고 차세대반도체의 연구개발 및 교육 거점 조성을 위한 집중 투자를 약속했다. 평택시의 경우 소자, 설계, 첨단 패키징을 위한 거점으로 육성된다. 미래 반도체 연구를 위해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조성에 총 5000억 원이 투입된다. 카이스트 평택캠퍼스에서는 반도체 소자‧설계 연구센터가 운영되며 뉴모로픽‧PIM 반도체 설계와 수직적층‧이종접합과 같은 첨단 패키징 기술이 개발된다. 정부는 카이스트 평택캠퍼스에서 반도체 산업을 이끌 리더급 인재 1000여 명을 양성할 수 있도록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지난 16일 ‘관리천’오염수 피해지역(청북읍·오성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정부와 경기도에 건의했다. 17일 의회에 따르면 지난 9일 화성시 소재 유해화학물질 사업장 화재로 오염수가 평택시 소재 관리천으로 유입돼 대규모 수질오염 재난이 발생했다. 평택시는 신속한 수습과 복구를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등과 협력해 방제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나 사고 수습 및 복구에는 지자체 재원으로 감담하기 불가능한 막대한 비용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사유 및 공공시설 피해 복구비의 일부(약 50~80%)가 국비로 전환돼 지자체의 재정 부담이 덜어진다. 피해 주민은 재난지원금과 국세·지방세 납부 예외, 전기·도시가스 요금 감면 등 직간접적 혜택을 받는다. 유승영 의장은 “대규모 수질오염 재난으로 지역 주민들이 크게 불안해하고 있다”며“신속한 재난 수습과 재정 지원을 위해 범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장선)와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지난 16일 평택시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7일 체육회에 따르면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평택시장애인체육회장인 정장선 평택시장, 남서울대학교 윤승용 총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장애인체육 활성화 사업 공동 기획 및 참여, 기반 시설과 인력 지원 등의 내용으로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들에게 생활체육 참여 기회의 폭을 넓혀 사회구성원으로 더 나은 삶을 실현하기 위해 두 기관이 협약했다. 정장선 회장은 “그동안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가 적었던게 사실”이라며 “앞으로 지역 내 장애인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장애인체육 발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윤승용 남서울대 총장은 “우리 학교의 체육 인프라가 평택시 장애인들의 스포츠활동 및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평택시장애인체육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남서울대학교 성암문화체육관 시설을 이용해 ‘평택시 장애인 수영교실’을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3월부터 성장기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흰우유, 멸균유, 가공유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무상 우유 바우처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17일 시에 따르면 우유 바우처(상품권)는 농식품부가 학교 우유 급식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학생 등에게 공급하던 무상 우유를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로 월 1만 5000원씩 현금카드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기존 학교 우유 급식은 학교에서 일괄 구매해 지원하는 방식이었으나 우유 바우처 사업은 지원 대상 학생들이 편의점(CU, GS25, 미니스톱,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국산 유제품을 직접 구매하는 방식이다. (고카페인 함유 표시 제품, 아이스크림 등 타 유제품 제외) 송재경 축산반려동물과장은 “타 시군에서 시범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평택시에서도 좋은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기존 학교 우유 무상급식으로 발생한 취약계층 학생들의 신분 노출, 유제품 선택폭의 제한 등의 문제점이 해소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참여 대상은 지역 내에 주소를 둔 6세에서 18세이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장애인, 국가유공자 자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현덕면(면장 장남근)은 지난 16일 대회의실에서 제1기 현덕면 주민자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17일 현덕면에 따르면 이날 발대식은 지난 1일 위촉된 위원 26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주민자치회 임원진 선출(▲회장 이종철 ▲부회장 남기봉 ▲감사 김중광, 박경연) 및 회의로 진행됐다. 주민자치회는 앞으로 2년간 지역 주민의 대표로서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마을의 문제를 스스로 찾아 자치 계획을 수립하고 마을 사업을 실행함으로써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종철 신임 회장은 “초대 주민자치회장을 맡게 돼 어깨가 매우 무겁다”며 “많은 위원분께서 믿고 회장직을 맡겨주신 만큼 현덕면 주민자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남근 현덕면장은 “현덕면 주민자치회의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주민자치회가 지역 발전과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인사했다.
클릭평택 관리자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5일 총 22곳의 지하수를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진행한 결과 수소이온농도(pH)가 기준치 아래로 측정돼 ‘화성·평택 하천 수질오염’이 인근 지하수까지 확산되지 않은 것으로 분석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검사는 오염수가 유입된 관리천 인근 200m에서 지하수를 농업용수로 사용하는 22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간이 검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검사 결과 pH 농도는 최저 6.39ppm에서 최대 8.03ppm으로 측정돼 농업용수로 지속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농업용수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pH 농도가 6.0ppm 이상 8.5ppm 이하를 유지해야 한다(지하수의 수질보전 등에 관한 규칙). 시는 향후에도 범위를 넓혀 농업용수 사용 농가 40개소를 대상으로 지하수를 채취해 오는 18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 수질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정기적으로 수질 분석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관리천 인근에서 지하수를 농업용수로 활용하고 있는 농가들이 이번 사고로 크게 불안해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간이 수질검사를 실시했다”며 “이번 검사로 아직 지하수에는 오염이 확산되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