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일 ‘2025년 상반기 민원처리 우수직원 시상 및 간담회’를 열고 신속하고 성실하게 민원을 처리한 우수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는 송탄출장소 건축녹지과, 종합관제사업소, 대중교통과, 교통행정과, 안중출장소 건축녹지과, 주택과 등 6개 부서가 우수부서로 선정됐다. 개인 부문에서는 단순민원 3명, 복합·고충민원 3명, 국민신문고민원 3명 등 총 9명의 공무원이 우수직원으로 뽑혔다. 민원처리 마일리지 평가는 올해 상반기에 접수된 민원을 기준으로 처리 기간 단축률과 답변 충실도 등을 종합 평가해 단순민원, 복합·고충민원, 국민신문고 등 3개 부문으로 선정한다. 이후 간담회에서는 민원처리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을 공유하며 더 나은 민원행정 서비스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에 대한 의견도 활발히 오갔다. 정장선 시장은 “오늘 수상하신 직원분들은 복잡하고 다양한 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하며 시민 신뢰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셨다”며 “앞으로도 민원 담당자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문화재단(대표 이상균)이 지난 1일 평택시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 캐나다 퀘백 어린이 전문 극단 ‘레 푸투쿠르(Les Foutoukours)’의 감성 마임 서커스 공연 ‘글로브(Glob)’가 객석 점유율 98%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2일 재단에 따르면 ‘2025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된 ‘글로브’는 마임, 서커스, 광대극, 무용, 아크로바틱 등 다양한 예술 장르가 어우러진 비언어 다원 예술극이다. 언어 장벽 없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된 이번 공연은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수준 높은 해외 어린이 공연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공연 전부터 지역 가족 단위 관객은 물론 다양한 문화권의 관람객들의 관심이 이어졌으며 예매 오픈과 동시에 대부분 좌석이 매진되며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관객들은 “아이들이 공연에 몰입하고 웃고 감동하는 모습을 보며 함께 힐링했다”, “비언어극이 이렇게 풍부한 감정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글로브’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외형의 두 캐릭터가 말 없이도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는 여정을 통해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31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시 통합 30주년을 기념하는 ‘평택 EVERYONE 축제’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추진 방향과 세부 계획을 공유하며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고 밝혔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에는 시의원을 비롯한 관계부서, 축제 감독단, 용역사, 축제 자문위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행사 구성안과 주요 일정, 운영 방향 등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가칭으로 진행돼 온 축제 명칭이 시민의 뜻을 모아 정체성을 담은 공식 명칭으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축제 명칭 선정을 위해 시민 투표를 하고 축제 자문위원회의 평가를 반영해 최종 명칭을 결정했으며 총 6427명의 시민이 투표에 참여한 결과 ‘나의 평택, 하나의 평택. 평택EVERYONE 축제’가 최종 선정됐다. 축제 명의 ‘EVERYONE’은 평택 시민 모두 하나돼 즐긴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One’에는 하나의 평택, 함께하는 축제, 최고·으뜸의 의미까지 함께 부여돼 시민 공감대를 이끌었다. 이번 ‘평택 EVERYONE 축제’는 평택시·송탄시·평택군의 행정통합 30주년을 기념해 시민이 주도하고 함께 즐기는 ‘시민 대화합의 장’으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KG 모빌리티(KGM)가 지난 31일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에서 합의안이 64.5%의 찬성률로 가결됨에 따라 2025년 임금협상을 최종 마무리 지었다고 밝혔다. 1일 KGM에 따르면 지난 2010년 이후 16년 연속 무분규로 협상을 마무리 지으며 상생과 협력의 모범적인 노경(노동조합 및 경영진)문화를 바탕으로 회사의 중장기 발전전략 실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잠정합의안에는 신차 및 신사업 추진 전략과 기술력 강화 계획 등 KGM의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의지와 약속이 담겨 있으며 이러한 믿음을 바탕으로 노경이 한발씩 양보하며 상호간의 입장 차이를 해소할 수 있었다. 또 노경 모두 소중한 일터와 일자리를 지키고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판매 물량을 증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정적인 노경 관계가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한 것이 무분규 타결의 원동력이 되었다. 올해 임금협상은 지난 6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30일에 마무리된 15차 협상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으며 31일 투표 참여 조합원(2941명)의 64.5%(1897명) 찬성으로 최종 가결됐다. 이번 협상의 주요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윤기)은 지난 21일과 29일 총 6곳의 기관·학교를 ‘2025 평택공유학교 거점활동공간’으로 신규 인증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1일 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새롭게 지정된 거점활동공간은 ▲현화중 ▲청옥초 ▲평택여고 ▲청북중 등 4개 학교와 평택시 소재 ▲로컬푸드재단 ▲청소년문화센터 2개 기관이다. 거점활동공간은 평택공유학교 프로그램의 물리적 기반이자 지역사회와 교육이 연결되는 실천 공간으로 경기도교육청이 공식 인증한다. 학교, 공공기관, 생활밀착형 시설 등을 중심으로 학생의 접근성과 지속성을 고려해 지정되며 평택교육청은 공간 개선과 운영 안정성 확보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현판 전달식에서는 각 기관·학교에 인증서와 현판이 전달됐으며 공유학교 운영 현황 공유 및 프로그램 협조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특히 로컬푸드재단에서는 실제 원예 P-ALY학교 수업이 진행되는 모습을 현장 참관하며, 지역 기관과 연계된 학습의 가능성을 재확인했다. 서권호 평택교육국장은 “학생 생활권에 밀착된 공간을 발굴해 배움의 경계를 학교 밖으로 확장하고 있다”며 “공간이 바뀌면 교육이 바뀐다.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만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서장 홍의선)는 1일 중증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와 생명 구조에 기여한 구급대원에게 ‘중증 환자 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소방위 승진자에 대한 승진임용식을 함께 개최했다. ‘중증 환자 세이버’ 인증서는 심정지 환자(하트세이버), 뇌혈관질환 환자(브레인세이버), 중증외상 환자(트라우마세이버)에 대해 신속하고 적정한 평가와 처치, 이송을 통해 생명 소생 및 손상 최소화에 기여한 구급대원에게 수여된다. 이는 현장활동의 자긍심 고취를 위한 제도로 분야별 응급의학 전문의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이번에 인증서를 수여받은 인원은 총 29명으로 ▲하트세이버 4명 ▲트라우마세이버 23명 ▲브레인세이버 2명 등이다. 특히 정택수 소방교는 하트세이버와 트라우마세이버를, 유하영 소방사는 브레인세이버와 트라우마세이버 인증서를 각각 수여 받아 동료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같은 날 진행된 승진임용식에는 이준영 소방장이 소방위로 승진하며 새로운 책임과 소명을 다짐했다. 홍의선 서장은 “이번 인증서와 승진임용이 그간의 노고에 대한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달 20일부터 장례식장 7개소에 빈소 46개실 중 14개실에 대해 스테인리스 다회용기 사용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기존 일회용기를 대체해 친환경 식기 사용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유가족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환경부에 따르면 전국 1100여 개 장례식장에서 발생하는 일회용 폐기물은 연간 약 3억 7000만 개(2300t)로 추정하고 있다. 장례식장은 많은 조문객이 방문해 일회용기 사용이 빈번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기 때문이다. 시는 장례식장을 찾는 유가족이 원하면 모든 식기를 일회용기 대신 스테인리스 다회용기로 제공해 환경 보호에 앞장설 계획이다. 스테인리스 다회용기는 위생과 내구성이 뛰어나고 재사용도 가능해 친환경 장례문화 정착에 적합하다. 시는 환경적인 측면뿐 아니라 그동안 장례식장에서 다량으로 사용되던 일회용기의 사용을 크게 줄여 폐기물 발생량 감소, 폐기물 처리 비용 절감, 탄소 배출 감소 효과에 크게 기여해 경제적, 사회적으로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장례문화 조성은 시민과 업계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과제”라며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는 1일부터 18일까지 행복한 여름나기를 위해 12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과 올해 결혼 예정자 또는 1년 이내 신혼부부들을 대상으로 ‘해양레저 체험 티켓’을 배포한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해양레저 체험 기회 제공은 더운 여름 속 육아 가정의 가족 간의 유대감 강화와 새출발을 앞둔 예비부부와 신혼부부들에게 설렘 가득한 경험을 선물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사는 여름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 활동을 장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석구 사장은 “무더운 여름에 시원한 에어컨 바람만 맞을 것이 아니라 요트 체험을 통해 푸른 바다의 바람과 즐거움을 만끽해 여유로운 여름나기를 기대한다”며 “미래세대의 주역인 아동들과 새로운 가정을 꾸려나갈 신혼부부들에게 삶의 활력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해양레저 체험 티켓은 한 가구당 2장의 티켓을 제공하며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상세한 신청 방법과 체험 프로그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공사는 경기도 해양레저 관광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경기도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양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오는 31일까지 평택 연고 시각예술작가의 작품을 구매하기 위해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1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 2022년도부터 재단이 추진해온 이 사업은 평택 시각예술 고유 콘텐츠 축적을 위해 평택 연고 작가의 작품만 구매한다. 기준은 공고일 전부터 평택에 거주하거나 평택에 작업실을 보유한 작가, 또는 평택에서 출생했거나, 초, 중, 고, 대학교 학업을 졸업한 작가다. 또 전문 시각예술작가의 작품을 구매하는 사업으로 문체부 예술활동증명 운영지침을 준용해 지난 2017년도부터 공고일 전까지 개인전 1회 이상, 또는 단체전 5회 이상 참여한 작가의 작품을 구매한다. 지금까지 재단이 구매해 보유하고 있는 작품은 총 38명 작가의 작품 47점이다. 이상균 대표이사는 “이번 해 미술 소장품 구매 사업은 작품구매 가격 제한을 두지 않는다”며 “소장품 사업의 확장과 체계적 관리 환경 구축을 통해 평택의 시각예술작가와 시민이 함께 예술을 향유하고 참여할 수 있는 선순환형 문화예술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단은 지금까지 축적해온 미술 소장품을 활용해 작가 및 작품을 홍보하고 시민이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다음 달 13일 한국소리터 야외공연장에서 2025 전국풍류자랑 ‘토리를 찾아서, 얼씨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1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같은 날 개최되는 ‘2025 평택호 물빛축제’와 더불어 다채로운 볼거리를 시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본 공연은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과 공동주관으로 진행되며 ‘지역 전통공연예술 지원’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국악극이다. 김천 출신 흥 많은 네 형제가 전국을 돌며 지역별 고유의 소리 ‘토리’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가(歌), 무(舞), 악(樂)과 연희가 어우러지는 풍성한 구성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신명 나는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수심가토리, 경토리(<태평가>, <군밤타령>), 메나리토리(<탈바꿈놀이>, <김천농악>, <옹헤야>, <쾌지나 칭칭 나네>), 제주민요 <너영나영>, 육자배기토리 <버꾸춤> 등 지역별 민속 음악을 엮어 구성되며 관객 참여와 함께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다채롭고 활기찬 무대가 펼쳐진다.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