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2일 치매 환자와 인지 저하자의 실종을 예방하고 조기발견 및 안전한 복귀를 돕기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비스는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 ▲지문 사전등록제 ▲위치 확인 시스템(GPS) 배회감지기 보급 등 실종 예방 사업 추진 등이다. 60세 이상 노인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한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는 옷이나 지갑, 가방에 부착할 수 있는 형태로 길을 잃었을 때 신속하게 신원을 확인하고 보호자에게 연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지문 등 사전등록제’는 치매 환자의 사진과 지문, 보호자 연락처 등을 경찰청 시스템에 미리 등록해 실종 시 경찰과 연계돼 치매 환자의 빠른 발견을 돕는 제도로 가까운 치매안심센터나 경찰서에서 신청 가능하다. 또 ‘GPS 배회감지기’는 손목시계형으로 배회나 실종 경험이 있거나 실종 위험이 있는 치매 환자와 인지 저하자에게 지원이 가능하며 실시간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가족들의 불안감을 줄이고 안전을 도모할 수 있는 장치다. ‘치매체크 앱 배회감지서비스’역시 치매 환자와 보호자의 스마트폰에 연동돼 실시간 위치 확인이 가능하다. 안중보건지소는 실종 예방 사업 외에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예산 낭비 및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근절을 위한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신고 대상은 예산의 불법 지출에 대해 시정을 요구할 수 있는 예산 낭비와 거짓 신청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지방보조금을 수급한 경우 등이다. 신고 방법은 국민신문고 또는 국민권익위 청렴포털 부패신고를 통해 가능하며 평택시청(기획예산과)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도 신고를 받을 예정이다. 시는 신고가 접수되면 철저한 조사를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부정수급이 확인된 경우 보조금 환수 등 강력한 조치를 할 방침이며 신고자에게는 관련 규정에 따라 포상금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신고자의 신원은 철저히 보호되며 신고로 인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신고 기간을 통해서 시의 맑은 행정이 제고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보조사업자의 책임 의식을 높여 부정수급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 제27대 서장으로 1일 취임한 홍의선 서장이 현충탑 참배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서정동에 소재한 현충탑을 찾은 홍의선 서장은 순국선열과 순직 소방공무원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이어 차순화 의용소방대 여성연합회장, 정회성 송탄 남성의용소방대장 및 간부 소방공무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안전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신임 홍의선 서장은 지난 1994년 소방에 입문해 폭넓은 행정경험과 현장 업무를 두루 섭렵하며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소방조직팀장, 인사정책팀장, 소방행정팀장, 연천소방서장 등을 역임하고 송탄소방서장으로 부임하게 됐다. 홍의선 서장은 “송탄소방서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항상 시민의 곁에서 믿음을 주는 소방, 현장에 강하고 따뜻한 조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KG 모빌리티(KGM)는 1일 차량 구독 서비스 ‘KGM 모빌링(KGM MOBILING)’을 론칭하고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에 나섰다고 밝혔다. KGM에 따르면 ‘KGM 모빌링’은 KGM의 차량을 월 단위로 자유롭게 대여할 수 있는 구독 서비스로 보험∙세금∙정비에 대한 부가 비용과 보증금∙선수금 등 초기 부담금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서비스명 ‘KGM 모빌링’은 ‘Mobility’와 현재진행형을 의미하는 '-ing'를 결합한 것으로 끊임없이 움직이는 삶과 지속되는 모험을 나타낸다. 초기에는 ▲토레스 ▲토레스 하이브리드 ▲액티언을 비롯해, 7월 출시를 앞둔 ▲액티언을 하이브리드 등 차종을 운영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친환경 모델 및 신차를 포함한 라인업으로 확대할 계획으로 차량은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매월 탄력적으로 변경해 이용할 수 있다. 월 구독료는 약 70~80만 원대 수준으로 월 2500km까지 주행할 수 있어 실생활에서 여유롭게 활용 가능하다. 차량 소모품 교체 및 정비 점검 등 차량 유지 관리도 무상으로 제공된다. 특히 차량 안전 관련 20여 종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시간으로 차량의 상태를 모니터링해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도시공사는 7월부터 공영주차장의 보다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 참여형 ‘시민 안전 제보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1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제도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직접 재난 징후나 안전 위험요인을 제보해 공공시설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취지다. 시민들은 주차장 내에 설치된 QR코드를 통해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 접속하거나 긴급 상황 시에는 각 주차장의 비상연락망을 통해 유선으로 제보할 수 있다. 제보 내용은 담당자가 신속히 확인 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처리 결과는 제보자에게 피드백으로 통보된다. 이번 제도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제보자에 대한 포상금 제도를 함께 운영한다. 위험 상황에서 직접 응급조치를 한 경우 최대 20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단순 제보의 경우에도 추첨에 따라 최소 5000원 상당의 기프티콘이 제공된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제도를 통해 시민의 참여와 관심으로 안전한 공영주차장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공공서비스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소장 조민수)는 지난 30일 중앙동 24통~26통을 중심으로 구성된 중앙동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의 상반기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일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치매안심마을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한 주요 실적 공유와 향후 계획 수립 지역사회와의 연계·협력 강화를 위한 의사결정의 장으로 마련됐다. 회의는 송탄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송탄보건소 관계자와 다양한 운영위원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반기 주요 사업 실적과 하반기 운영계획이 보고됐으며 위원들의 활발한 토론과 자문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들이 논의됐다. 중앙동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는 송탄보건소,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경찰·소방기관, 국제대학교, 노인회 및 통장단, 아파트 관리소 등 지역사회 각 분야의 관계자들이 참여해 실질적이고 통합적인 치매안심 환경 구축을 위한 민관협력을 형성하고 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운영위원회를 통해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 친화 환경을 더욱 탄탄하게 만들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주민과의 협력을 통해 치매 걱정 없는 안심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30일 오성면 신리 일원의 가루쌀 생산단지에서 모내기 시연회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시연회는 가루쌀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농업회사법인(주)지푸라기(대표 박순철)의 주최로 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정구 시의회 의장, 서현옥·윤성근 도의원 농업기술센터(농업정책과, 기술 보급과) 직원들과, 오성면(면장 강성식),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평택사무소(소장 김경동), 지역농협, 가루쌀 생산단지 농가 등 40여명이 참가했다. 지난해부터 정부 정책에 발맞춰 ‘벼 재배면적 감축’을 위한 일환으로 평택시에서는 2개소(농업회사법인(주)지푸라기, 오성친환경영농조합법인)에 가루쌀 전문 생산단지를 조성 운영하고 있다. 가루쌀(바로미2)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신품종으로 수입 밀가루 대체와 식량자급률 향상, 쌀 수급 안정에 기여할 식재료로 지난해 재배면적은 80㏊였으나 올해 재배면적의 경우 지난해 대비 120㏊ 확대(증대) 조성될 예정으로 총 200㏊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박순철 지푸라기 대표는 “가루쌀 발아율을 높이기 위해 생산단지 참여 농가에 종자소독, 파종, 생육환경 조절 등 사전 교육으로 가루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 서정동 자율방재단은 지난 30일 여름철 집중 호우와 태풍 등에 대비해 침수 이력이 있는 반지하 주택 주변의 빗물받이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일 서정동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민관합동으로 경기도청, 평택시청 안전총괄과, 서정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했다. 이번 활동은 특히 과거 침수 피해를 겪은 주택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추진됐으며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선제적 예방조치로서 큰 의미가 있다. 한병헌 서정동 자율방재단장은 “침수 피해는 예고 없이 반복되는 만큼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예방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며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재난 대응 체계를 통해 실질적인 지역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고 전했다. 점검 과정에서는 막힘 여부, 오염 정도, 배수 성능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토사와 쓰레기를 제거해 배수 기능을 회복시켰다. 또 주민들에게 자율적인 하수구 관리 요령 및 침수 시 행동 요령에 대한 안내도 병행해 재난 대비 역량을 강화했다. 최태용 서정동장은 “이번 민관협력 활동을 통해 지역 취약가구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극한 기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 서탄면 소재 ㈜티더블유(전 우원기술, 대표 김태완)가 지난 30일 서탄면 자원봉사나눔센터 및 서탄면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행복홀씨 입양사업’의 일환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일 서탄면에 따르면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도로, 공원 등 일정 구간을 주민 또는 단체에 입양해 자율적으로 쓰레기 등을 청소함으로써 민들레 홀씨처럼 행복이 세상에 퍼져나가게 한다는 취지의 사업이다. 티더블유는 지난 2023년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티더블유 직원, 자원봉사나눔센터 봉사자, 서탄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금암저수지와 수월암교차로 등 구간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해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했다. 티더블유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도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하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홀씨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한 서탄면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춘성 자원봉사나눔센터장은 “깨끗한 서탄면을 가꾸는 데 동참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활동의 가치를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동복 서탄면장은 “지역 기업과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9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년 평택시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총회는 정장선 시장과 안전건설교통국장을 비롯해 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산업안전 관련 기관과 민간 단체 대표 등 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신규 위촉직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 위촉직 공동위원장 선출, 2024년 활동 성과 보고 2025년 연간 계획을 논의했다.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는 기획홍보·사회안전·생활안전·교통안전·산업안전 등 5개 분과 36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안전교육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실천과제 발굴, 시민 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 전개,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 등으로 민관 협업을 통한 안전문화 진흥을 위한 역할을 하고 있다. 총회에서 이익재 대한노인회 평택시지회장이 위촉직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익재 위원장은 “경륜보다는 실행력을 중심으로 시민 안전에 기여하겠다”며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정장선 시장은 “고령화와 기후 위기, 교통·생활안전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위험 요인이 다양해지고 있다. 일상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