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경찰서는 28일 최근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를 이용해 금품을 가로챈 A(20대) 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중고거래 사이트 총 10곳에 오토바이 안전모, 카메라 등 고가의 물품을 판매한다는 게시물을 올린 뒤 피해자들로부터 물품 대금 명목으로 1억 5000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해당 사이트에서 범행이 들통나면 바로 탈퇴한 뒤 닉네임 등만 바꿔 다른 곳으로 옮겨가며 수십 차례에 걸쳐 글을 올렸고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5개월 범행을 저질렀으며 피해자는 전국에서 12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A 씨는 본인 명의 금융계좌와 휴대전화번호를 범행에 이용하면서 본인의 신분증 사진을 게시해 피해자들을 안심시켰다. 경찰 관계자는 “숙박업소를 옮겨 다니며 범행을 저질러온 A 씨를 추적 끝에 검거해 구속 송치했다”며 “중고거래 가격이 시세보다 20% ~ 30% 이상 저렴하다면 특히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우채명)은 지난 27일 경기남부평택해양재난구조대, 한국해양구조협회와 함께 경기 화성시 궁평항 인근에서 해양 재난 대응을 위한 교육과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8일 해경에 따르면 이번 교육과 훈련은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해양 사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구조대원 간 임무 이해도와 공조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금란 경기남부평택해양구조대장을 비롯한 해양재난구조대원 50여 명과 평택해경 대부파출소 10여 명의 직원으로 총 60여 명이 훈련에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해양재난구조대법에 대한 교육 ▲응급처치 및 인명구조 절차 숙지 ▲기관별 임무와 역할 이해 ▲낚시어선업 중 화재로 인한 익수자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 ▲훈련 종료 후 상호 피드백 및 점검 등이 포함됐다. 또 한국해양구조협회 특수구조대, 드론수색대, 궁평구조대, 수원봉사대, 여성봉사대 등이 참여해 훈련의 전문성과 실전 대응 능력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었다. 배금란 한국해양구조협회 회장은 “바다의 날을 맞아 민·관이 함께한 이번 훈련과 캠페인을 통해 사고 대응 능력을 높이고, 우리 단체가 존재하는 날까지 해양안전 조성에 앞장 서겠다”고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서장 김승남)는 28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지역 내 투표소를 방문해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안전지도는 선거 기간 중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투표소의 특성을 고려해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제고해 안전하고 원활한 선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 등 유사시 초기 대응 요령 안내 ▲소방시설 작동 상태 및 유지관리 확인 ▲현장 관계자 대상 화재안전 관리 교육 및 지도 등이다. 김승남 서장은 “선거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조할 것”이라며 “모든 가능성에 철저히 대비해 시민 여러분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소방서는 다음 달 3일 개표 종료 시까지 투·개표소에 대한 화재 예방 및 비상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선거 기간 중 특별경계근무를 지속할 예정이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문화재단(대표 이상균)은 28일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국립극단의 대표 연극 ‘록산느를 위한 발라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이 공연은‘2025 국립극단 지역 공연 공모 사업’에 재단이 선정되 성사 됐으며 오는 7월 4일 오후 7시 30분과 5일 오후 2시에 무대에 오른다. 국립극단은 지난 1950년 창단 이래 70년 넘게 대중이 신뢰할 수 있는 우수 연극을 제작·개발해 온 우리나라 대표적인 국립 연극 단체다. ‘국립극단 지역공연 공모사업’은 국립극단의 우수한 공연 콘텐츠를 전국 각 지역으로 확산시켜 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 간 안정적인 문화교류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 올해 공모에서는 총 3편의 작품이 지역공연 대상작으로 선정됐으며 평택시문화재단은 그 중 ‘록산느를 위한 발라드’유치에 성공해 지역 관객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록산느를 위한 발라드’는 영화나 드라마 등으로 사랑받아온 프랑스 고전 희곡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에드몽 로스탕 作)를 바탕으로 국립극단 어린이청소년극연구소가 청소년과 성인 모두가 공감할 수 있도록 재창작한 작품이다. 지난 2015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해군 제2함대사령부는 지난 2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봄철 농번기를 맞아 부대와 인접해 있는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농촌일손돕기 대민지원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28일 2함대에 따르면 원정리, 석정리 등 포승읍 일대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일손 부족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지역 이장협의회의 요청으로 진행되고 있다. 대민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의 인력난 해소와 더불어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민·군의 상생을 위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2함대 장병들은 인력이 집중적으로 필요한 마늘 수확철 농가의 수확물을 운반하고 모내기를 앞둔 논에는 벼 모판을 옮기는 작업을 실시하는 등 일손이 필요한 농가별로 필요한 작업을 도우며 지역주민들에게 일손을 보탰다. 인사참모 김상욱 중령은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활동을 계획하게 됐다” 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의 협력관계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민·군 협력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함대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의료봉사, 해양환경정화 활동, 헌혈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민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소방서는 다음 달 20일까지 초등학교 4~5학년 학급을 대상으로 안전 의식 함양과 화재 예방 문화 확산을 위해 ‘제25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참가 학급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8일 소방서에 따르면 불조심 어린이마당 퀴즈대회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에 대한 기초 지식을 학습과 평가를 통해 자연스럽게 익힘으로써 안전문화 확산 기여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급은 한국화재보험협회 누리집(www.kfpa.or.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참가 어린이 모두에게는 자율학습을 위한 불조심 길라잡이 평가 교재가 제공되며 학습을 돕는 교육 영상 콘텐츠도 오는 7월 초 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예선평가는 오는 9월 9일에 실시되며 이를 통해 선발된 학급은 같은달 25일 열리는 본선 평가에 진출하게 된다. 본선에서는 교육부장관상, 행정안전부장관상, 소방청장상 등 다양한 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김진학 서장은 “자라나는 어린 친구들이 자연스럽게 안전지식을 배울 좋은 기회인 만큼, 초등학교 지도교사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강태숙)는 지난 27일 평택대학교 산학협력단 및 재활상담학과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교류 사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8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 기관 연계를 구축함으로써 평택시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미래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 육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력해 나가며 각 기관의 기반 시설과 자원을 활용해 더 나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협약서의 주요 내용은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 지원에 필요한 장애 관련 학술정보 교류 및 프로그램 연구개발 ⯅인턴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우수한 인재 육성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및 상호 공동 프로젝트 발굴 ⯅기타 양 기관 발전에 도움이 되는 협력 사항 등이다. 평택대학교 재활상담학과 이상진 교수는 “앞으로 양 기관이 상호 지원과 협력으로 공동 프로젝트 및 프로그램 연구개발을 실천하며 인턴 및 체험 프로그램을 통한 우수 인재 육성에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강태숙 센터장은 “양 기관이 인적·물적자원의 교류를 통해 서로 협력해 장애인 가족이 지역사회에 긍정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7일 평택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정신질환으로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의 가족을 대상으로 ‘헤아림 정신질환 가족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정신질환도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뇌 질환임을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또 가족 간 소통 회복과 정서적 지지를 통해 정신질환 가족들의 고립을 예방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교육에는 시에 거주하는 정신질환자 가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전문 강사의 강의 ▲소통을 위한 가족 워크숍 ▲감정 나눔 프로그램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에게 큰 울림을 전했다. 참가자들은 “늘 외롭고 지친 마음이었는데 오늘만큼은 내가 혼자가 아니라는 걸 느낄 수 있었다. 가족이 함께 행복해질 수 있다는 희망을 다시 찾았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정신질환 가족이라는 이유로 스스로 고립되고 지쳐 있는 분들에게 이번 교육이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서로를 이해하고 지지할 수 있는 자리를 계속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7일 여름철 장마철을 앞두고 전통시장 5개소(통복, 안중, 서정리, 송탄, 평택국제중앙)를 대상으로 아케이드 시설물에 대한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그동안 전통시장 아케이드의 노후화로 우기마다 누수가 발생하는 구간에 보수를 해 왔으나 올해는 상인들과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우선 올해 전통시장 시설물 유지보수 예산을 대폭 증액해 지난 3월부터 송탄시장과 통복시장을 시작으로 5개 시장에 대한 아케이드 보수공사를 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는 6월 중순 이전까지 모든 공사를 마치겠다는 계획이다. 또 시는 전통시장 아케이드뿐만 아니라 전기와 소방, 화재 알림 시설에 대한 안전 관리도 전문 업체를 통해 매월 실시하고 있다. 매년 설과 추석 및 겨울철과 같은 많은 이용객이 몰리고 화재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에는 평택소방서와 송탄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및 전기, 소방 분야 안전 점검 용역업체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주요 시설물의 관리 실태를 점검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경찰서는 27일 여고생 등 젊은 여성들만을 대상으로 상습적으로 음란행위를 해오던 A(40대) 씨를 공연음란죄, 아동복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배달기사로 일하면서 지난 3일 오후 10시쯤 평택 시내에서 귀가하는 여학생을 뒤쫓아간 뒤 오토바이를 돌려세워 놓고 성기를 꺼내 자위행위를 하다가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신고를 접수한 뒤 CCTV를 분석해서 피의자를 특정하고 동선을 추적했으며 신고된 사건 외에도 4건의 여죄가 더 있는 것을 확인했다. 불과 3일 만에 총 5건의 이 같은 행위를 반복했으며 피해 여성들은 대부분 여고생이거나 20대 초반의 젊은 여성이었다. 경찰은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경찰은 A 씨의 주거지 주차장에서 잠복해 붙잡았다”며 “A 씨는 집을 드나들면서도 안전모를 벗지 않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