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5일 최근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가 일부 제거된 사건과 관련해 인허가 처리 과정 전반에 대한 내부 감사를 한 결과, 도시숲 보호 체계의 미비와 내부 행정 절차상의 일부 문제점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인허가 과정에서 가로수 보호를 담당하는 주무 부서와의 협의 절차가 누락 되는 등 해당 가로수가 시에서 특별 관리되고 있는 공공자산임에도 불구하고 결과적으로 시민의 소중한 도시숲 자산이 훼손되는 사태를 초래하게 한 해당 부서와 관련 직원에 대해 엄중 처분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사안을 엄중히 받아들여 앞으로는 인허가 단계에서 수목 보호 여부를 반드시 사전에 검토하고 관련 부서와의 협의를 의무화해 도시숲 보호 절차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보 공유 체계를 개선하고 수목 훼손 가능성이 있는 사업에 대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부서 간 협업 시스템도 정비할 계획임을 알렸다. 또 직원 교육을 강화하고 내부 지침을 보완해 관련 법령과 내부 매뉴얼 숙지 및 이행을 철저히 함으로써 앞으로 모든 행정절차에서 도시숲 자산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문제를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5일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2025년 평택시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의 대상지로 이충중심상가 등 10개소를 최종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경쟁력 약화와 소비 유행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골목상권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과 상인이 함께 참여해 발전하는 활기 넘치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평택시 지역 내 23개 골목상권 상인회 중 13개소가 신청해 10개소가 선정됐으며 지역 특성별 맞춤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선정된 평택중앙상인회 등 10개소에는 ▲홍보 콘텐츠 제작 및 확산 ▲로컬 마켓 및 지역특화행사 ▲상권 이용 촉진 사업 ▲ 문화예술 in 골목상권 등 상권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활성화 사업이 진행된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선정된 골목상권들이 가진 잠재력을 이끌어 내걸”이라며 “상인들이 함께 힘을 모아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지역 경제에 버팀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골목상권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KG 모빌리티(KGM)는 지난 4일 유럽 탄소 중립 규제 대응 및 카테나엑스(Catena-X)를 기반으로 한 제품탄소발자국 시스템 구축을 위해 글래스돔(GLASSDOME) 코리아(이하 글래스돔)와 시범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5일 KGM에 따르면 글래스돔(서울 강남 소재)에서 진행된 시범 사업 계약 체결식에는 KGM 이용헌 연구기획센터장과 글래스돔 함진기 대표를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탄소배출 데이터 관리 기업인 글래스돔은 국내 기업 최초이자 글로벌 두번째로 유럽 완성차 기업들이 주도하는 산업 데이터 연합체인 카테나엑스로부터 관련 솔루션 공식 인증을 획득했다. 제품탄소발자국(PCF, Product Carbon Footprint) 이란 제품 제조 시 관여되는 원료의 채취부터 폐기, 재활용까지의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데이터화 하는 것으로, 카테나엑스가 자동차 산업 공급망 내 탄소와 제품 데이터를 국제 표준에 따라 수집 및 공유하고 있어 유럽 수출을 위해 카테나엑스로부터의 인증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이번 KGM과 글래스돔의 시범 사업은 국내 완성차 업계 최초로 카테나엑스에 연계해 탄소 데이터 체계를 실증적으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13일까지 실무 중심의 인공지능(AI) 인재 양성 교육을 위한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5일 시에 따르면 이 교육은 반도체와 이동 수단(모빌리티) 등 첨단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제조기업의 성공적인 인공지능 전환(AX, AI Transformation)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번 교육은 산업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해 최근 급증하는 AI 인력 수요와 전문 인재 공급의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평택시의 주력 산업인 반도체·모빌리티 분야의 경쟁력 제고와 공공·산업 전반의 AI 혁신을 목표로 한다. 교육 대상은 직장인 및 (예비)창업자로 교육은 평택대학교(야간)에서 오프라인과 온라인 두 방식으로 동시 진행된다. 바쁜 직장인들과 창업 준비생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실무와 병행이 가능한 교육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단계별 맞춤형 교과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1단계) AI 리터러시 과정은 AI를 활용한 음악 생성, AI 기반 보고서 작성, 데이터 분석 및 예측 모델 실습 등을 통해 기본 소양 다지는 시간 ▲(2단계) AI 트랜스포메이션 과정은 AI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도시공사(사장 강팔문)는 오는 6일 평택호 관광단지 내에 조성된 디자인 벽화 거리 ‘평택호 My Way’를 공식 개방한다고 밝혔다. 5일 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 2017년부터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사업에 참여해 현재 보상 절차를 완료하고 지장물 철거공사를 진행 중이며 일부 존치시설물이 남아 있는 상황에서도 시민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사업을 세심하게 추진하고 있다. 이번 벽화 거리는 철거공사로 인해 삭막해질 수 있는 공사장 환경을 개선하고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가설휀스에는 평택호의 아름다운 노을과 12간지를 테마로 한 동물 일러스트가 감성적으로 그려져 따뜻하고 친근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평택호 My Way’는 평택호길 일부 820m 구간에 조성된 디자인 벽화 거리로 사랑스럽고 유쾌한 12간지 동물 캐릭터를 주제로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구성됐다. 거리 명칭은 평택호를 거닐며 나를 찾고, 친구를 만나고, 추억을 나누는 공간이 되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강팔문 사장은 “이번 디자인 벽화 거리 조성을 통해 평택호 관광단지가 시민과 방문객들이 즐겨 찾는 지역 명소로 자리 잡기를 바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팽성생활사박물관은 지난 4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팽성생활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기획전 ‘팽성은 ‘들’이다‘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5일 박물관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팽성이라는 지역의 정체성과 삶의 기반을 형성해 온 ‘들’이라는 공간에 주목하며 오랜 기록과 생활 도구, 그리고 사람들의 일상을 통해 팽성의 시간을 조망한다. ‘들’은 단순한 경작지를 넘어 공동체의 삶과 기억이 축적된 공간이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들’의 의미를 ▲남은 들(기록) ▲닿은 들(농기구) ▲집안의 들(저장) ▲사는 들(삶) ▲보는 들(현재)이라는 다섯 개 주제로 풀어낸다. 전시에는 ‘세종실록 지리지’, ‘대동방여전도’ 등 고문헌 자료와 함께 체, 키, 뒤주, 시루 등 팽성에서 실제 사용된 생활 유물들이 전시된다. 특히 100여 년 전부터 대를 이어 사용해 온 기증 유물인 뒤주는 들에서 수확된 곡식에서 가정의 일상으로 이어지는 삶의 흐름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유물이다. 오중근 평택문화원장(팽성생활사박물관장)은 “이번 전시는 기록, 기증유물 등을 통해 팽성의 ‘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한 전시”라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하는 전시를 통해 생활문화유산의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금성백조건설이 ‘평택 고덕 A48블록 금성백조 예미지’의 모델하우스를 본격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5일 금성백조건설에 따르면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 A48블록에 조성되는 ‘평택 고덕 A48블록 금성백조 예미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3층, 5개 동,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 총 431가구 규모의 아파트다. 타입별로 살펴보면 ▲전용면적 84㎡A 221가구 ▲전용면적 84㎡B 105가구 ▲전용면적 84㎡C 105가구로 구성됐으며 선시공 후분양 단지로 다음해 8월 준공 예정인 만큼 빠른 입주가 가능하다. 청약 일정은 오는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11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하며 당첨자 발표는 17일 진행된다. 수도권 대규모 공공택지인 고덕국제신도시에 조성되는 아파트로,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세대주, 세대원이라면 청약통장 가입기간(12개월), 지역별, 주택형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주택 보유 여부와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수도권 공공택지인 고덕국제신도시에 공급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 합리적인 가격으로 분양가격이 책정됐으며 평택시 1년 이상 거주자에게 30%, 경기도 6개월
클릭평택 관리자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12일 배다리도서관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소통의 장으로 ‘평택중앙도서관 건립 설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4일 시에 따르면 ‘AQUA FORUM – THE HEART OF PYEONGTAEK(수광장-평택의 심장)’은 지난해 11월부터 추진한 ‘평택중앙도서관 건립 국제 설계공모’ 최종 당선작이다. 이번 설명회는 설계자(이아키텍츠 대표 이은영)가 중앙도서관 설계 의도 및 방향, 주요 내용을 발표하고 설명 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시민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장으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도서관 공간을 실제로 체험하는 홍보영상 감상, 그리고 중앙도서관의 출발을 기념하는 메시지 퍼포먼스도 마련돼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발표를 맡은 건축가 이은영은 한양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90년 아헨공대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1994년 독일 쾰른에서 이 아키텍츠(Yi Architects)를 설립, 현재 쾰른과 서울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그의 작품 중 지난 2011년에 완공된 슈투트가르트 중앙도서관은 2013년 독일 휴고해링건축상을 수상, Architectural Digest, CN
클릭평택 관리자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 평생학습센터는 오는 13일까지 ‘2025년 단기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4일 센터에 따르면 단기교육 프로그램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운영되며 평택 시민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교육과정이 마련돼 있다. 이번 단기교육 프로그램에는 ▲광고 속 숨겨진 심리학 ▲시 한 편, 나를 치유하다 등 대학 연계 프로그램과, ▲나만의 굿즈 만들기 ▲ChatGPT를 활용한 엑셀 실무 등 시민강사 제안 프로그램이 포함돼 있다. 또 ▲지속가능한 가치, 나다운 이미지 메이킹 ▲캣컷으로 나만의 영상 제작하기(초급) ▲우드버닝 등 권역별 특성화 프로그램 ▲자기 성장을 위한 소통전략(특강) 등 총 36개 과정이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 강사의 제안과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과정으로 주민들의 다양한 학습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기획된 신규 사업이며 모든 강의는 4주간의 단기과정으로 운영된다. 정영순 센터장은 “이번 단기교육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교육적 동기를 높이고 다양한 분야에 도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야간 시간 운영으로 직장인과 남성 등 평소 참여가 어려웠던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국제대학교(총장 임지원)는 4일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가 주관하는 ‘2025 대학운동부 평가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제대에 따르면 기존에 운영 중이던 유도부, 검도부, 사격부에 이어, 이번 평가를 통해 배드민턴부와 탁구부가 신규로 지원 대상에 포함되며 총 5개 종목에 걸쳐 학생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받게 됐다. ‘대학운동부 평가지원사업’은 대학 운동부의 운영 수준과 시스템을 정량(33개 항목) 및 정성(9개 항목) 등 총 4개 영역, 42개 평가 항목으로 종합 평가해 체계적인 운영을 인정받은 대학에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제공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전국 대학 체육의 활성화와 엘리트 선수 육성 기반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국제대는 유도, 검도, 사격, 배드민턴, 탁구 등 총 5개 종목에서 100여 명 이상의 학생선수들이 기량을 갈고닦으며 학업과 훈련을 병행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주짓수, 태권도, 우슈 등 새로운 종목의 운동부 창단도 계획하고 있어 체육 인재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임지원 총장은 “국제대는 체계적인 전문체육 교육과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