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지난 2일 2023년 송년행사 ‘다(多)같이, 더가치!’를 진행했다. 4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역 내 다양한 가족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으며 150여 명의 센터 이용자 및 후원자, 정장선 평택시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1부에는 유공자 표창과 후원자 감사패 전달, 2023년 센터 사업보고 영상 상영이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베트남 전통악기 ‘트룽’ 공연, 해금아카데미 참여자들의 ‘해금공연’, 베트남 전통무용 동아리팀의 무용 공연이 펼쳐졌다. 또 레크리에이션 진행과 퍼포머 김영주의 Maggling Show를 통해 가족들이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아울러 아쿠아필드 안성점 등 다양한 기관의 상품 후원으로 풍성한 행사가 이뤄졌다. 송문영 센터장은 “평택시가족센터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지역사회 내 가족복지 전문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것은 참여하신 모든 분의 많은 관심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2024년에도 평택시가족센터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용이동 바르게살기위원회, 푸르미 평택봉사회, 평택시 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 2일 팽성국제교류센터 공연장에서 지역 내 초등학생(3~6년)을 대상으로 ‘희망나눔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4일 센터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자선 바자회 수익금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20개 팀이 본선에서 최종 우승을 놓고 열띤 경합을 벌여 이충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 중인 이은율 양이 대상을 차지했다. 그 외에도 수준 높은 댄스 실력을 뽐낸 5개 팀의 시상과 함께 참가자 전원에게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소정의 기념품이 지급됐다. 부대행사로 제주지역 댄스 경연 우승팀인 ‘에피소드’의 축하 공연은 축제의 흥을 돋우기에 충분했고 참가자 모두가 사용 가능한 즉석 스티커 사진기를 설치해 현장을 찾은 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를 주관한 최영갑 위원장과 박은옥 회장은 “지속적인 봉사활동 협력을 통해 청소년에게 행복을 전할 수 있는 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정하종 용이동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 내 학생들에게 추억의 공간을 마련해 준 주관단체에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 성매매 장소의 대명사로 불리던 ‘삼리’(쌈리)가 재개발된다. 삼리 지역을 포함해 평택동 76번지 일원에 4~5성급(300실) 호텔과 50층 규모의 오피스텔과 주상복합빌딩, 1800여 세대의 아파트 등이 들어서 평택의 랜드마크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지난 1950년대 자리를 잡은 삼리는 전국에 사창가의 대명사로 불리고 있는 곳이다. 이곳은 아픔과 눈물, 수많은 사연들이 자리하고 있다. 이에 삼리를 개발하는 비티그룹(대표 강범규)은 개발과 더불어 이곳을 치유의 공간을 만들기 위해 1일부터 다음 해 1월 14일까지 미술 작가 등을 초대해 전시회(그린라이트)를 열고 있다. 평택동 76번지 일원(재개발 명칭 평택1구역)은 지난 1894년 청일전쟁 당시 격전지 중 하나였던 지역으로 일본군이 주둔해 경부선을 부설되면서 평택역이 들어섰다. 이때부터 이곳에 일본인을 상대하는 유곽이 들어섰고, 이어 한국인을 상대하는 사창가도 들어섰다. 한국전쟁 이후에는 주한미군이 주둔하면서 대규모 기지촌이 형성됐다. 이후 번성하기 시작해 수원과 더불어 경기 남부 지역의 대표적인 사창가로 이름을 알렸다. 사창가는 남성에게는 환락의 장소지만 이곳 여성에게는 몸을 팔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비전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임상성)는 지난 30일 한광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수험생 600명을 대상으로 수능 수험생을 위한 ‘비전2동 우리동네 음악회’를 개최했다. 1일 비전2동에 따르면 우리동네 음악회는 대학수학능력시험으로 고생한 수험생들에게 위로와 힐링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고 비전2동 지역 내 고등학교 중 음악회 신청 기간 안에 신청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음악과 함께 들어보는 작곡가들의 실패와 성공 이야기를 주제로 한 오케스트라 곡들로 구성했고 지휘자의 재치있는 진행과 교훈적인 곡 해설로 학생들에게 감명을 주는 무대를 만들었다. 임상성 동장은 “힘든 수험 생활로 고생한 수험생들에게 힐링과 작은 위로의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수험생들의 다가올 새로운 출발 또한 응원한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근대음악문화유산 창가집의 가치 보존 및 활용’을 주제로 한 학술대회가 지난 20일 한국근현대음악관 3층 소리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21일 시에 따르면 시가 주최하고 민족문화유산연구소가 주관해 진행한 이 학술대회는 음악 전문가와 학생, 외부 관계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근대음악 문화유산으로서 창가집의 가치 보존 및 활용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민경찬 한국예술종합학교 명예교수의 ‘창가와 창가집이 가진 근대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주제로 한 기조 강연과 5개의 주제 발표, 종합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주제 발표는 ▲일제강점기 식민 지배 체계로서의 창가 통제(문옥배, 홍주문화관광재단) ▲경기도 시도등록문화재 ‘근화창가’의 가치(최세은, 한국학중앙연구원) ▲항일․애국창가집 17종의 사료적 가치(김수현, 민족문화유산연구소) ▲1910~1940년대 창가집 내용별 분류한국근현대음악관 소장 자료를 중심으로(이준희, 전주대학교) ▲근현대 음악 자료의 활용 방안창가와 창가집의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강태구, 공주문화관광재단) 순으로 이어졌다. 토론에는 허지연 전북대학교 예술문화연구소 연구원, 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경기도와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하는 ‘홀리데이 파티(부제: 최고의 의상을 찾아라!)’가 오는 25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송탄국제교류센터에서 열린다. 20일 재단에 따르면 홀리데이 파티는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 등 미국의 연말 홀리데이를 테마로 한 가족 대상 행사로, 주한미군 가족과 시민들에게 미국 연휴 문화를 함께 체험하고 교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18일 팽성에서 개최된 홀리데이 코스튬 의상파티에 이어 송탄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한 의상 경연대회는 심사를 거쳐 1등 100만 원, 2등 70만 원, 3등 3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될 계획이다. 그 외에도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미국 카니발 게임존, 마술쇼, 레크리에이션, 참가자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직접 가져와서 함께 나눠 먹는 포트럭 파티 등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이 미국 문화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로 구성돼 있다. 참가 신청은 코스튬 콘테스트는 포스터 하단 QR코드를 스캔하거나 평택시국제교류재단 누리집, 블로그, 페이스북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7080년대 향수를 부르는 세대공감 거리전시 ‘그해, 겨울(Once upon a time in anjeong-ri)’을 안정리 예술인광장 앞 로데오거리에서 개최한다. 20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1970-1980년대 안정리 지역의 겨울을 배경으로 그때 그 시절을 추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 기간 동안 로데오거리는 7080년대를 연상시키는 추억의 거리로 변신하며, 메주 쑤던 부엌, 팽성국민학교, 안정사진관 등의 공간을 조성한다. 각 공간에서는 그 시절에 볼 수 있었던 풍금, 교과서, 항아리, 메주, 광고 포스터 등을 직접 볼 수 있으며 팽성문방구에서는 줄팽이 돌리기, 공기놀이와 같은 추억의 골목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또 오는 25일에는 전시와 함께 특별한 이벤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팽성국민학교 세트장에서는 퀴즈대회와 함께 상품이 주어지며 안정사진관에서는 추억의 사진 촬영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추억의 간식 달고나·쫀드기·가래떡을 연탄불에 직접 구워 먹는 체험도 준비됐으며 이날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 안정리 예술인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에서는 오는 24일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3 졸업생 및 수험생을 위한 청소년 ‘힙(HIP!)’콘서트를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17일 재단에 따르면 이 콘서트는 수험생 및 새 학년을 위해 졸업하는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풀어줄 찐텐 콘서트다. 시 거주 수험생 및 2024년 2월 졸업 예정자(초, 중 포함) 해 지나간 입시와 앞으로의 입시의 압박감에서 벗어나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공연으로 지금의 청소년이 가장 선호하는 힙합 장르의 공연으로 준비했다. 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힙(HIP!)’콘서트를 기획한 재단 관계자는 젊은 세대가 좋아하는 힙합 콘서트가 평택에는 자주 없어 목말라했다면서 지난해 티켓 오픈 2시간 만에 매진을 보이는 큰 호응을 받았다고 전했다. 힙합을 좋아하는 마니아들이 멀리 가지 않고 집 앞에서 즐길 수 있는 수준급 힙합 콘서트로 청소년만이 아닌 평택의 다른 일반 시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당일 현장에서는 인생 네 컷 사진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평택시문화재단의 크리스마스 선물도 준비돼 있다. 진짜 텐션으로 스트레스를 날리고 새로운 기운으로 시작할 수 있는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15일 평택항 국민여가캠핑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개장식에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유승영 시의장과 변혜중 평택지방해양수산청장, 장진수 평택해양경찰서장, 도의원 및 시의원 등과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석해 캠핑장 개장을 축하했다. 이번에 개장한 평택항 국민여가캠핑장은 총사업비(국비포함) 38억 원을 투자해 현덕면 장수리 369-3번지 일원의 약 2만5000㎡의 공유수면을 매립해 32면의 오토캠핑 사이트와 7면의 카라반 사이트를 조성했으며 취사장, 샤워실, 화장실, 조합놀이대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평택시는 지역 실정에 맞는 효율적인 운영 및 예산 부담 최소화 등을 위해 캠핑장을 시에서 직접 운영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위탁운영 대비 약 30% 이상의 비용 절감이 예상된다. 평택항 국민여가캠핑장은 신규 캠핑장의 문제점인 수목 크기 부족에 따른 그늘 확보의 어려움과 해풍 및 염해의 지장을 받는 항만 특성을 고려해 우량수목을 확보하고자 노력했다. 약 2년간 지역 내 사업장과 협의해 캠핑장에 심은 교목 전체 530주 중 ⅔에 해당하는 360주를 공공 및 민간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우량수목을 활용했다. 캠핑장은 올해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7월부터 진행한 유물 공개 구입을 최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구입한 유물은 역사적 소장가치가 높은 평택의 지역사 자료로 총 661점이며 이에 따라 평택시는 모두 8638점의 유물을 보유하게 됐다. 이번에 구입한 자료에는 조선 중기 문신 잠곡(潛谷) 김육(金堉)이 엮은 백과사전 유원총보(類苑叢寶) 완질본, 평택의 세거성씨 한양조씨 족보 등 희귀 고문서가 수집됐다. 또 간척지 사진첩 및 아산 방조제 구간별 청사진, 직원 업무 분담표 등 간척 관련 중요 자료, 근현대 평택·안성에서 과수작물 및 농업 사업가로 활동한 남양홍씨 가문 자료가 수집됐다. 이외에도 ‘새농민’ 등 평택의 현대농업 관련 자료, ‘팀스피리트 훈련 기념 동판’ 등 미군 관련 자료, ‘안중양조장’, ‘애향담뱃갑’ 등 평택 생활사 자료, 일제강점기부터 현대까지 평택 관련 기사가 실린 신문 등 평택 역사를 담은 자료도 수집 자료에 포함됐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박물관은 시의 정체성과 역사를 담는 장소로,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우리 아이들의 교육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라며 “이번 자료들의 구입으로 평택박물관 건립에 더욱 박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