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다음 달부터 오는 10월까지 평택 북부문예회관, 남부문예회관에서 세 차례에 걸쳐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 창단 연주회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30일 재단에 따르면 창단 연주회는 9월‘평택의 소리 1_ 두드리’,‘평택의 소리 2_ 푸살’, 10월‘아시아의 소리_만남’을 주제로 펼쳐진다. 창단 연주회는 박범훈 초대 예술감독의 음악 세계를 기반으로 국악의 본산으로 불리는 평택의 소리와 아시아 3개국 연주자의 협연으로 새롭게 비상하는 평택형 국악관현악의 진면목을 보여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재단은 지역의 역사와 정서를 주제로 수준 높은 관현악곡을 위촉해 우수 레퍼토리를 구축하고 평택에서 활동하는 예술인, 예술단체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이끌어 내고 있는 일련의 과정은 창작자, 수요자, 시민 모두가 행복한 예술단을 지향하는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의 미래 비전에도 부합한다고 설면했다. 박범훈 예술감독은 “어렵고 무거운 그들만의 예술을 넘어 지역의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녹아있는 우리 평택시의 소리와 리듬을 찾아 시민이 자랑스러워하는 작품을 선보일 것”이라며 “이러한 노력을 통해 평택의 문화예술 저변을 넓히고 평택시립국악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다음달 25일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 2024년 전통시리즈 짓 ‘보배로운 잔치’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19일 재단에 따르면 2024년 평택시문화재단 전통시리즈 마지막 작품으로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보기 드문 국가무형문화재 ‘진주검무’와 ‘진도씻김굿’을 공연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현존하는 궁중 계열의 춤 가운데 역사가 가장 오래된 ‘진주검무’는 궁중에서부터 지방으로 전해 내려오면서 민속 무용화됐고 현대에 진주가 유네스코 공예 및 민속예술 창의 도시로 지정되는데 상징적인 콘텐츠로 인정받았다. 또‘진도씻김굿’은 망자의 넋을 씻겨 극락왕생하도록 하는 천도 의례로 호남 지역에서 가장 대표적인 큰 굿이다. 두 가지 국가무형문화재의 공연을 통해 전통문화의 깊이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으로 재단은 기대하고 있다. 평택시문화재단은 2024년 ‘전통시리즈 짓'을 통해 첫 번째 프로그램인 <보배로운 행차>, 두 번째 <자락: 사라져가는 것에 대하여>, 세 번째 <춘향: 날개를 뜯긴 새>, 마지막으로 ‘보배로운 잔치'를 선보이며 지역 전통예술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다음 달 12일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4년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초청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14일 재단에 따르면 이 공연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관현악단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선보이는 대규모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지휘자 정치용과 협연자 바이올리니스트 유다윤이 함께해 특별한 무대를 펼친다. 고전과 낭만시대를 대표하는 음악가 멘델스존과 베토벤의 서정성 가득한 핑갈의 동굴, 바이올린 협주곡, 전원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관객들에게 문화적 소양을 넓힐 수 있는 기회와 다채로운 경험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재단은 기대하고 있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한국을 넘어 국제 음악 문화 교류에 앞장서는 대한민국 대표 오케스트라로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또 지휘자 정치용은 뛰어난 바톤 테크닉과 곡의 핵심을 파악해 내는 통찰력 있고 깊이 있는 지휘로 단원들을 이끌어가는 품격 높은 음악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여기에 세계 음악계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유다윤이 협연 연주자로 함께할 예정이다. 한국 교향악 역사의 상징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신진 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다음 달 6일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4년 국립정동극장 ‘춘향: 날개를 뜯긴 새’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9일 재단에 따르면 이 공연은 2024년 평택시문화재단 전통시리즈 3번째 작품으로 국립정동극장에서 제작한 퓨전 전통 공연이다. 공연은 누구나 아는‘춘향’이야기를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감각적이고 센세이션한 연출로 관객의 기대감을 한층 더 높인다. 이번 공연을 선보일 국립정동극장 예술단은 전통예술의 아름다움과 정신적 가치를 이 시대의 언어로 표현하며, 많은 관객들과의 소통을 추구하는 단체다. 뮤지컬 전문 창작진과 전통연희가 만나 제작된 이번 공연은 춘향의 내면을 중심으로 날개를 뜯긴 두 영혼 ‘춘향’과‘몽룡’의 러브스토리를 담았다. 한국적 움직임과 전통연희를 기반으로 한국무용의 매력을 극대화했으며 춘향의 몸짓을 통해 그녀의 내면세계와 저항정신을 표현하고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전통예술의 깊은 표현력과 아름다움을 통해 특별한 감동을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재단은 기대하고 있다. 티켓은 전석 1만원으로 지난 8일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문화재단 카카오 플친 할인,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재단법인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다음 달 4일 북부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미디어아트와 토속민요 소리로 풀어보는 우리의 인생 이야기 토속민요 ‘자락: 사라져가는 것에 대하여’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1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연 ‘자락: 사라져가는 것에 대하여’는 2024 (재)예술경영지원센터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선정됐으며 지난 2022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산실 지속연주지원사업 선정 등 유수의 지원사업에서 선정되며 그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산줄기가 갈라져 내려가다 보면 평지와 만나는 부근의 ‘자락’이 만들어지고, 수많은 자락이 모여 하나의 산을 이루듯, 우리네 삶도 많은 사연과 이야기가 합쳐져 만들어진다. 치열하지만 순수한 보통 사람들의 삶을 여러 자락에서 함께했던 노래들로 재조명해 관객들과 함께 인생을 노래하고 토속민요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삶을 위로하고자 하는 공연이다. 공연은 전 석 1만 원으로 8세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1일부터 인터파크를 통해서 예매할 수 있다. 평택시문화재단에서는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단체관람이나 기타 문의는 평택시문화재단 문화사업팀(031-8053-3513)으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문화원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2024년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 ‘이무기 진위의 진위향교 밤 나들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29일 문화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1000여 명의 가족, 친구 등 관람객들이 진위향교에서 여름밤의 매력을 만끽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이번 축제는 진위향교의 느티나무 이무기 진위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느티나무 앞 이무기 진위 포토존, ‘느티나무가 된 이무기 진위’ 애니메이션 시청, 이무기 진위 소원나무에 소원쓰기, 이무기 진위 자개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 새롭게 각색한 이무기 진위 두 번째 동화 이야기 등 진위향교만이 가지고 있은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다른 문화유산 축제와 차별화를 뒀다. 그 외에도 ▲진위향교 밤 탐방 ▲어둠 속 청사초롱길 ▲빛 속의 내림천 ▲전통퓨전국악공연 ▲진위향교 서포터즈와 함께하는 진위향교 해설 ▲진위향교 전통체험(청사초롱 만들기 등) ▲각종 포토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 평택의 특산품인 쌀과 배로 만든 ‘배로샌드’와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한 배음료로 달래주고 지역 특산품을 활용하는 지역업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다음 달 30일과 31일 양일간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4년 가족뮤지컬 ‘꿈길’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26일 재단에 따르면 이 공연은 지난 2021년부터 시작한 지역특화 발굴 및 지원 사업의 3년 차 프로젝트 중 마지막 단계로 창작뮤지컬 ‘신아위’를 이은 두번째 창작공연이다. 지역특화 발굴 및 지원 사업은 재단이 지난 2020년부터 평택만의 고유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원하고자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새로운 공연 작품을 개발해 지역민들에게 공연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타 지역 관객들에게도 평택만의 매력을 알리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공연은 평택 간척의 역사를 다룬 가족뮤지컬로 평택의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은 지역의 독특한 역사와 문화에 대해 자연스럽게 공감하고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재단은 기대하고 있다. 자연과 소통하는 능력을 지닌 주인공과 그의 친구들이 펼치는 모험과 우정 이야기는 관객들에게 큰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을 기대된다. 티켓은 전석 1만원으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공연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문화원은 오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제5회 평택시민동요부르기대회’ 참가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26일 문화원에 따르면 동요부르기대회는 동요 노을의 고향 평택에서 창작동요제로 열리는 ‘노을동요제’의 전야제로 평택시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하게 된다. ‘제5회 평택시민동요부르기대회’는 평택시에 거주하는 학생, 성인, 동료, 가족 등 개인 또는 단체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동요부르기대회는 많은 시민이 동요를 통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것으로 심사 배점은 참가팀의 가창, 율동, 조화, 관객 반응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한다. 특히 가족, 친구, 직장 동료, 단체 구성원 등 중창팀에게는 독창보다 심사에서 가산점을 부여한다. 기존에 발표된 동요라면 어떤 곡이든 부를 수 있고 중복 신청이 가능해 1팀이 2곡 이내까지 신청할 수 있다. 경연은 피아노 반주로 진행되며 개별 반주와 함께 참가하거나 주최 측에 반주를 요청해도 된다. 독창 또는 15명 이내의 중창팀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15팀 내외로 대회가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노을동요제 홈페이지(www.noel.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다음 달 23일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4년 해외합창단 초청공연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22일 재단에 따르면 이 공연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 민요와 가곡을 부르는 외국 프로 합창단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의 내한공연이다. 지휘자를 제외한 단원 모두가 스페인 사람으로 구성돼 있는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은 이미 스페인과 유럽에서는 잘 알려진 수준 높은 합창단으로 한국 지휘자와 같이 고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우리의 민요와 가곡을 무대에 올리는 등 스페인의 국가적인 각종 축제 및 주요 연주회에서 폭넓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1부에‘베사메 무초’,‘라바삐에스 이발사’,‘프란치스카 여인’등 스페인 전통음악들을, 2부에서는‘그리운 금강산’,‘밀양 아리랑’,‘엄마야 누나야 & 섬집아이’등 한국 민요와 가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스페인 전통음악과 한국의 민요 및 가곡을 아우르는 본 공연은 관객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서로 다른 음악 전통의 아름다움과 조화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티켓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7일 남부문예회관에서 김현철과 함께 펼쳐진 평택페스티발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무대는 ‘김현철의 오싹오싹 클래식’을 제목으로 펼쳐졌으며 평택페스티발오케스트라의 노상훈 지휘자와 ‘현마에’로 활동하고 있는 김현철 지휘자의 지휘 아래 총 9개의 곡이 선사됐다. 이날 공연은 일반적인 클래식 공연의 틀에서 벗어나 실험적인 연출로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김현철 지휘자의 해설과 지휘 퍼포먼스는 관객의 몰입을 이끌었고 무대와 객석에 숨어 있는 유령과 귀신을 찾아가는 연출을 통해 클래식 공연의 재미를 더했다. 또 특별출연으로 정장선 평택시장이 오페라 곡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었다. 김현철 지휘자는 “오랫동안 하나의 레퍼토리로만 공연을 진행하다 오늘은 처음으로 ‘오싹오싹’한 연출을 도입해 개인적으로 긴장된 무대였지만 평택시민들의 큰 호응 덕분에 공연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평택시와 문화 교류를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평택페스티발오케스트라의 노상훈 지휘자는 “오늘의 공연을 통해 평택시민들이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