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2일 국토교통부 대회의실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C노선 연장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국토교통부, 경기도, 충청남도 등과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협약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박상우 국토부 장관, 김태흠 충남도지사,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박형덕 동두천시장, 정명근 화성시장, 이권재 오산시장, 박상돈 천안시장, 박경귀 아산시장 등이 참석했다. 노선별로 진행된 협약식에서 평택시는 A노선과 관련해 국토교통부, 경기도와 협약을 체결했으며 C노선과 관련해서는 국토교통부, 경기도, 충청남도, 동두천시, 화성시, 오산시, 천안시, 아산시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관련 기관들은 ▲연장사업 본선 개통 시기를 고려한 신속 추진 ▲사업 추진 여건 개선 ▲인허가 등 사업 절차 이행 등을 위해 상호협력하게 된다. 정장선 시장은 “GTX A·C노선 평택 연장 발표와 더불어 성공적 추진을 위한 상생 협력 협약 체결 자리를 마련한 국토교통부에 63만 평택 시민을 대표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평택시는 중앙정부, 광역 및 기초지자체 등과 동반관계를 강화해 GTX-A‧C 연장사업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16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광역철도 지정기준 개선(안)에 따라 GTX 평택 연장을 위한 광역철도 지정기준 대상에 포함돼 환영의 뜻을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발표한 국토교통부 광역철도 지정기준 개선(안)에 따르면 권역별 중심지 ‘40㎞ 이내’였던 기준을 ‘50㎞ 이내’ 또는 ‘중심지로부터 통행시간 60분 이내’로 개선됐다. 평택지제역은 거리 기준 50㎞ 이내는 초과하나 강남역・삼성역 등 중심지로부터 평택지제역까지 통행시간 60분 이내 조건을 충족해 GTX 지정기준에 부합하게 됐다. 이에 따라 당초 평택지제역은 권역별 중심지 ‘40㎞ 이내’였던 광역철도 지정 거리기준을 초과해 GTX 연장이 어렵다는 일각에서의 우려가 있었으나 광역철도 지정기준 대상에 완전히 충족됨에 따라 GTX 연장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 중심지 기준 거리 기준이 50㎞로 확대됨에 따라 고덕국제신도시 일부, 서정리역 일원 등 북부권역 주요 거점까지 확대되어 장래 광역철도망 확장의 기초가 마련됐다. 정장선 시장은 “국토교통부의 광역철도 지정기준 개선안 발표로 GTX노선이 평택까지 연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향후 GTX-C노선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홍기원 의원(더민주 평택갑)이 지난 5일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GTX-A 수서-동탄 노선 우선 개통을 언급하며 평택 지제역에 차량기지 건설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6일 홍기원 의원실에 따르면 GTX-A는 파주운정~동탄을 노선으로 하고 있으나 파주운정~수서 사이에 있는 삼성역 광역복합환승센터 사업이 늦어지면서 수서~동탄만 오는 2024년 우선 개통될 예정이다. 홍 의원은 “수서~동탄 구간은 50km가 넘는 세계에서 4번째로 긴 율현터널로 연결돼 있지만 중간에 열차 안전점검이나 차량 수리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게다가 열차 시작점인 수서역 인근은 터널구조로 돼 있고 근처 토지 역시 확장성에 한계가 있어 차량을 점검할 공간이 마땅치 않다”며 “수서에서 시작한 터널을 빠져나오려면 평택 지제역까지 와야 하는데 KTX와 SRT 모두가 만나는 해당 지역 인근에는 입지적으로 우수한 토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SR의 경우 좌석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작년 11월 이미 SRT 차량 14량 도입 관련 예비타당성 조사를 완료했음에도 차량기지가 확보되지 않아 발주를 못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SRT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