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 진위면에 소재한 영풍제지(대표 이옥순)가 30일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주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선물 세트를 기부하고 전달식을 가졌다. 진위면에 따르면 전달된 선물 세트는 식료품과 생활용품 등으로 알차게 구성된 선물꾸러미다. 마을 이장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저소득 가구와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35세대에 전달할 예정이고 주민들에게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이웃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명절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풍제지 이옥순 대표는 “항상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후원 물품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 더 풍요롭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남일 진위면장은 “지난 설에 이어 추석에도 명절을 맞아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후원 물품을 보내주신 영풍제지에 감사드린다”며 “진위면 또한 지역사회에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영풍제지는 매년 설과 추석 등 명절마다 꾸준히 선물 세트를 마련해 지역사회에 기부하고 있으며 진위면의 대표적인 나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산업진흥원(원장 이학주)은 29일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 ‘국내 지식재산 권리화 지원 사업’을 통해 22개 중소기업, 33건의 지식재산에 대한 지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신규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시행 4개월 만에 총 3900만원의 예산이 전액 소진될 정도로 높은 참여 열기를 보였으며 기업 만족도 조사 결과 93%가 ‘만족’, 100%가 ‘재참여’ 의향을 밝히는 등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주요 성과로는 ▲참여 기업 중 45%는 지식재산 인증 확보 ▲25%는 매출액 증대 ▲15%는 계약 수주 및 경영성과 향상 등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A 기업은 국책과제 유치와 중국 특허협력조약(PCT) 선출원 활용 성과를 거뒀고 B 기업은 129억 원 규모의 계약을 수주, C 기업은 일본·싱가포르 등 해외 구매자의 표본(샘플) 요청 및 특허(라이선스) 협의를 진행하는 성과를 냈다. 이학주 원장은 “글로벌 진출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해외 출원 지원 등 지식재산(IP) 보호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식재산과 기술 혁신 인증은 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인 만큼 앞으로도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과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9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2025년 평택시민 미래대학’ 미래세대(아동·청소년) 성장지원 강사 양성 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프로그램은 다음 달 13일부터 12월 19일까지 10주간 진행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19세 이상 평택시민이며 동화요리지도사 등 총 10개 과정에서 200명을 선발한다. 접수는 평택시 평생학습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교육은 무료이나 교재비와 재료비는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이번 과정은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시민의 역량 강화를 위해 민간자격증 취득을 지원해 강사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서다. 시는 이를 통해 취·창업 기회 확대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양성된 시민 강사들은 지역사회에서 미래세대 교육을 이끌 핵심 인력으로 활동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영순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시민들이 전문성을 갖춘 강사로 성장하고 앞으로는 교육 활동과 취·창업까지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평택시민 미래대학’을 중심으로 시대 변화에 대응하는 미래지향적인 학습 플랫폼을 구축해 시민 누구나 배움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환경교육센터는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지역 내 환경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2025년 평택환경교육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9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기후시민과 일구는 환경교육도시 평택’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지난 26일에는 다문화 환경교육 포럼을 시작으로 평택시 우정식 기후환경국장의 환경교육도시 선언문 낭독과 평택환경교육네트워크 창립총회, 생애주기별 생태전환교육 사례공유회 순으로 진행했다. 27일에는 환경교육 교구 체험 및 새활용(업사이클) 공예 체험부터 재활용 홍보관 관람 등 8개 체험부스를 운영했으며 이틀간 8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배다리생태지기, 노을작은도서관 등 지역단체와 평생학습센터, 합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 환경교육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기업 대표로 삼성물산(주)이 공사장에서 사용한 안전모 등을 재활용한 제품 소개 및 심폐소생술(CPR) 교육, 안전관리자로 참여해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철학을 선보였다. 시 관계자는 “축제를 통해 민·관·단체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전 지구적 기후 위기 상황에서 환경보전의 중요성과 올바른 실천 방법을 알리고 이를 통해 일상에서 지속 가능한 환경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다음 달 21일 오후 7시, 평택시립 배다리도서관 시청각실에서 ㈜두끼 떡볶이 김관훈 대표이사를 초청해 특강을 연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창업에 불을 지펴줄 성공 스토리’를 주제 진행되며 ‘무한리필 즉석떡볶이’라는 독창적 콘셉트로 고객들의 입소문을 타며 급성장해 국내를 넘어 전 세계 10개국에 진출한 세계적 상표(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기까지의 여정을 공유한다. 그의 생생한 성공담은 청중에게 큰 감동과 도전의 용기를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관훈 대표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수요미식회 등 예능·교양 프로그램에서 떡볶이 자문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와 대학을 대상으로 창업·경영 관련 다수의 강연을 통해 창업 인사이트를 전해왔다. 시는 이번 특강에서는 아이디어 구상부터 사업 운영 및 마케팅 전략까지 실질적인 창업 비법을 청중들에게 전수해 창업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강은 창업에 관심이 있는 청년, 학생, 주부, 직장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 및 문의는 평택시 청년정책과(031-8024-3571)로 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소방서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풍수해 사전 대비와 예방·행동 요령 등 홍보에 나섰다. 29일 소방서에 따르면 풍수해 홍보는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재해에 취약한 고령층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기상청 예보에 가을철(9~10월)은 평년보다 다소 높은 기온과 함께 국지성 호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농촌과 도심이 혼재된 평택 지역 특성상 노인들의 사전 대비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특히 산사태, 하천 범람, 지하차도 침수 등은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며 고령자의 경우 대피가 지연되거나 구조대의 접근에 시간이 소요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주요 국민 행동 요령은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가족과 연락 유지하기 ▲먹는 약·보청기 등 필수 물품 미리 준비하기 ▲대피소 위치와 이동 경로 사전 숙지하기 ▲위험이 감지되면 즉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기 ▲하천 주변·산길·논·배수로 등 위험 지역 접근 금지 등이다. 김진학 서장은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지만 사전 준비와 예방으로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며 “특히 고령자들은 신속한 대피가 어려울 수 있는 만큼 가족과 이웃이 함께 관심을 갖고 대비해 주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윤기)은 지난 27일 경동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디지털 시대를 주도하는 2025 평택 학생 자치 다사리 리더십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9일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캠프에는 평택 지역 내 초등학교 학생자치회 대표 약 30명이 참가해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협력적 리더십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캠프의 가장 큰 특징은 로보마스터(RoboMaster)를 활용한 전략 시뮬레이션 활동으로 학생들은 조별로 팀을 구성해 전략을 세우고 협력적 코딩을 통해 로봇을 조작하며 다른 팀과 대결했다. 단순히 코딩 기술을 배우는 것을 넘어 팀 내에서 의견을 조율하고 역할을 분담하며 리더로서 팀을 이끌어가는 리더십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참가 학생들은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팀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어떻게 협력해야 승리할 수 있는가’를 고민했다. 이러한 과정은 학생들이 민주적 의사소통과 문제 해결 능력을 발휘하게 했고 동시에 경쟁과 협력의 균형을 배우는 장이 됐다. 학생들은 활동 내내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리더십의 참된 의미를 깅혔다. 김윤기 교육장은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단순한 리더십 교육을 넘어 디지털 기술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문화원(원장 오중근)이 가을맞이 프로그램 ‘진위향교 선비의 가을 다과’를 선보여 시민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얻었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6학년 학생까지 포함한 가족 단위로 참여했으며 ‘2025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문화원에 따르면 ‘진위향교’ 프로그램은 20일과 21일, 27일, 28일에 걸쳐 회차당 1시간 30분으로 1일 3회로 진행됐으며 회차당 7명으로 인원을 제한해 소규모 체험의 밀도와 만족도를 높였다. 참가 학생들은 선비 복장을 착용한 뒤 가족과 함께 서포터즈의 안내를 받아 진위향교를 탐방하고 명륜당에서 가을 다도·다과 체험을 즐겼으며 계절에 맞는 전통차와 다과상을 함께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K-헤리티지 ‘갓’을 활용한 체험으로 특별함을 더했다. 참가자들은 직접 갓을 착용한 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직접 ‘갓 팔찌’를 제작함으로써 전통문화의 가치를 색다르게 체험할 수 있었다. 오중근 원장은 “전통공간을 색다르게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전통문화를 접하고 즐길 수 있도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 비전도서관은 다음 달 15일 오후 7시 ‘심장보다 단단한 토마토 한 알’의 고선경 시인을 초청해 ‘나의 세계를 시와 연결하기’를 주제로 야간 인문학 강연을 진행한다. 29일 도서관에 따르면 ‘심장보다 단단한 토마토 한 알’은 끝낼 인생을 끝내주는 인생으로 바꾸는 힘을 노래하며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축하와 위로, 그리고 행운의 부적 같은 메시지를 건네는 고선경 시인의 두 번째 시집이다. 고선경 시인은 2022년 조선일보 신춘 문예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문단의 아이돌로 불리며 청년 세대의 대표 작가로서 젊은 세대들도 공감할 수 있는 작품들을 발표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시집 ‘샤워젤과 소다수’, ‘심장보다 단단한 토마토 한 알’, 산문집 ‘내 꿈에 가끔만 놀러와’가 있다. 강연은 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문의는 도서관 누리집(www.ptlib.go.kr) 및 비전도서관(031-8024-5477)으로 하면 된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전국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평택시도 즉각 대응체계에 돌입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8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대응체계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화재로 행정정보시스템 일부가 중단됨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정장선 시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부시장, 각 실·국·소장 등이 참석해 행정정보시스템 일부 중단으로 인한 ▲민원 불편 최소화 ▲대체 서비스 제공 ▲재난 상황 장기화에 대비한 단계별 대응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시는 시민 안전과 편의를 지키기 위해 즉각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상황 종료 시까지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주요 대응 방안으로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한 다양한 민원 신청 방법 안내 ▲무인민원발급기·정부24 중단에 따른 민원 오프라인 접수 ▲비상 연락체계 강화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방안 등이다. 정장선 시장은 “시민들의 행정서비스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전 부서가 긴밀히 협력해 신속히 대응하라”며 “현장에서 즉시 대체할 수 있는 수단을 적극 마련하고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