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재)평택복지재단(대표이사 최을용)은 23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함께 ‘추석맞이 희망나눔물품 전달식’을 갖고 지역 내 소외계층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전달된 희망나눔물품은 총 203상자로 평택지역 22개 사회복지시설과 유관기관을 통해 아동,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에 전달된다. 이 가운데 5개 복지시설에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임직원 봉사자들이 직접 방문해 따뜻한 손길로 희망나눔을 실천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삼성전자 봉사자는 "모두가 행복한 추석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희망나눔물품 전달뿐 아니라 아동·청소년 교육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며 지역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다. 최을용 대표이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경찰서(서장 맹훈재)안보자문협의회(회장 강인기)는 23일 경찰서 제2청사에서 추석명절을 맞아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 30명에게 추석선물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강인기 회장은“고향과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자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며 “북한이탈주민들이 평택에서 따뜻한 이웃들이 있다는 점을 잊지 않도록 앞으로도 회원들의 뜻을 모아 조금씩이라도 지속적으로 이어나겠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북한이탈주민은“명절이 다가오면 고향 생각이 더 간절한데 따뜻하게 챙겨주셔서 큰 힘이 된다”며 “이웃으로 함께해 준다는 마음이 너무 고맙다”고 인사했다. 맹훈재 서장은 “안보자문협의회가 그동안 폐지됐다가 이번에 새로 발족했는데 출범하자마자 의미 있는 행사를 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북한이탈주민들이 평택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해군 제2함대사령부(이하 2함대)는 23일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충남 아산시 일대 농가에서 배 수확 일손돕기 대민지원을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2함대와 자매결연 관계인 아산원예농협의 요청으로 진행됐으며 배 수확철에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지원하고 군과 지역사회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2함대는 장병 30여 명이 투입해 배 따기, 운반, 선별 작업 등 수확에 필요한 다양한 작업을 도왔다. 특히 지난 봄철 배꽃 인공수분 작업을 지원해 농민들의 풍년을 기원한 데 이어 이번에는 결실의 계절에 다시 수확의 현장을 찾아 지역민의 일손을 도왔다. 일손돕기를 계획한 2함대 인사근무담당 조상인 원사는 “지역민들의 땀과 정성이 담긴 농작물이 수확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게 되어 뜻깊다”며 “국민과 함께하는 해군으로서 앞으로도 국민 곁에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2일 배다리 생태공원에서 개구리 등 양서류의 안전한 이동을 돕는 생태사다리 시범 설치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삼성물산의 지원과 참여로 진행됐으며 배다리 생태지기와 시민들이 함께했다. 개구리 생태사다리는 배수시설에 빠져 고립·폐사되는 양서류가 안전하게 탈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장치다. 이는 기존 농수로나 배수로에서 양서류가 이동하지 못해 생태 피해가 발생하는 문제를 해소하는 데 의미가 있으며 멸종위기종을 포함한 양서류의 보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활동은 단순한 시설 설치를 넘어, 기업과 시민이 직접 생태 보전 활동에 동참하는 자리가 됐다. 참여자들은 “우리 손으로 만든 작은 시설이 생태계를 지키는 시작점이 될 수 있다는 점이 뜻깊었다”고 한목소리로 소감을 전했다. 시는 설치 결과를 토대로 효과를 검토한 뒤 향후 다른 양서류 주요 서식지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다음 해 번식기와 장마철 등 양서류 주요 활동 시기에는 현장 감시 활동을 통해 사다리 이용 여부와 구조물 상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시설의 개선 사항을 보완하고 시민 참여형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NH농협 평택시지부(지부장 홍진의)는 지난 22일 ‘농부의 음(農心)이 하늘의 뜻(天心)’이라는 의미를 담은 ‘농심천심’운동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23일 시지부에 따르면 이날 임직원들은 발대식에서 농심천심운동의 핵심가치(농업 가치 확산, 상생 나눔 실천, 농업인과 고객 신뢰 강화)를 공유하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 과제를 다짐했다. 이어 농협을 찾는 고객들에게 안내 자료와 홍보물을 배부하며 운동의 취지를 설명하고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홍진의 지부장은 “농심천심운동이 농촌에 새로운 활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농업·농촌가치의 선순환을 위해 농심천심운동에 적극 동참 해달라”고 당부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소방서는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 22일 전통시장에서 유관기관 간담회 및 화재 예방 캠페인을 열고 시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23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 및 캠페인은 연휴 기간 다수의 시민이 전통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상인과 방문객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예방 캠페인, 화재시 대피요령, 초기 소화방법 및 부주의 화재위험성 홍보, 점포 내 소화기 비치의 중요성 안내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또 간담회를 통해 상인 중심의 자율 안전점검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문화 홍보도 함께 진행됐다. 비응급 상황에서의 구급차 남용자제, 구급대원 폭행 근절, 환자 병원선정 존중 등 안전한 이송 문화를 당부했다. 아울러 맞춤형 구급 서비스 제공을 위한 ‘119안심콜 서비스’ 가입 안내와 홍보도 병행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김진학 서장은 “전통시장은 많은 시민이 몰리는 만큼 화재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더불어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문화 확산과 119안심콜 서비스 참여로 모두가 안전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0일 평택 서부역 광장에서 ‘제4회 평택시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청년친화도시 평택’을 선포했다고 밝혔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도·시의원, 청년 단체 및 청년 유공자 등 500여 명의 청년과 주민들이 참여했다. 행사는 ‘청끌 – 청년을 끌어올려’란 표어 아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청년들이 중심이 돼 진행됐으며 청년지원센터 댄스 및 밴드동아리의 화려한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평택뮤지컬단, 천건예, 청명밴드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또 청년정책 발전에 기여한 청년정책 유공 표창장 수여를 비롯해 청년친화도시 선포 청년 대표 기념사와 정장선 시장의 청년들을 응원하는 메시지가 전달됐다. 청년친화도시 선포식을 통해 평택시가 청년들에 대한 ▲지역 특성을 고려한 균형있는 정책 ▲청년 일자리 창출 ▲청년 주거·문화 복지 및 ▲활발한 청년 참여 등 맞춤형 청년 지원 정책을 실현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행사장에는 청년 창업부스, 주거복지·마음건강부스, 체험부스 등 20여개의 청년들이 참여한 다채로운 부스가 행사 시작부터 종료될 때까지 운영됐으며 많은 청년과 시민들이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지난 20일 열린 ‘제15회 전국밴드경연대회 & 뮤직페스티벌’ 에 많은 시민들이 찾아 초가을 음악 축제를 즐겼다. 22일 준비위원회에 따르면 경연대회 및 페스티벌은 평택시문화재단·평택자치신문 주관, 평택대가 후원했으며 전국에서 수준급 인디밴드 233팀이 참가했다. 본선 경연 결과 ▲대상 가로인들 ▲금상 FLEET ▲은상 황토길부루쓰 ▲동상 MUZZY가 각각 수상했으며 최우수 보컬상에는 FIRR 보컬 손진욱, 최우수 연주상에는 스칼렛킴밴드 베이시스트 정구영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 대상을 수상한 가로인들 밴드는 보컬·기타 송재원, 기타 홍성욱, 베이스 박종민, 드럼 이시원으로 구성된 4인조 록밴드로, 자작곡 ‘공허함에 대하여’로 대상을 수상했다. 금상을 수상한 FLEET 밴드는 보컬 박서준, 기타 이광규·이상수, 베이스 채기원, 드럼 백종길로 구성된 5인조로 자작곡 ‘Enough’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가로인들 밴드 박종민 베이시스트는 “길을 나가면 보이는 가로등과 가로수처럼 저희 밴드와 저희의 음악이 여러분의 곁에서 자연스럽게 보이고 들리게 하는 것이 저희 밴드의 꿈”이라며 “앞으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서장 홍의선)는 22일 청사에서 대규모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한 긴급구조 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소방공무원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소방차량 등 장비도 투입돼 실제 재난 상황을 방불케 하는 환경에서 진행됐다. 훈련은 평택시 서정동 롯데시네마 건물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으며 긴급구조통제단 편성 인력과 현장지휘단 등이 참여해 현장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훈련에서는 ▲통제단 출동과 가동 ▲상황별 역할 수행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유관기관 간 통신훈련 ▲현장 강평 등이 진행됐다. 부·반별 임무를 철저히 숙지하고 돌발 메시지에 즉각 대응하는 과정을 통해 위기관리 능력과 협업 체계를 확인했다. 송탄소방서는 이번 훈련을 통해 긴급구조 통제단 운영 절차를 검증하고, 재난안전통신망을 통한 유관기관 협력·정보 공유 체계가 실제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홍의선 서장은 “긴급구조 통제단 훈련은 대규모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핵심 절차”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훈련을 지속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우채명)는 지난 19일 오후 11시 5분쯤 당진 석문방조제 인근 해상에서 야간 스킨 해루질을 하던 A 씨(50대)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이날 평택해경 소속 당진파출소 육상순찰팀이 석문방조제 순찰 중 갯벌활동자의 불빛을 발견하고 구조 보드를 이용해 접근하면서 확인됐다. 당시 A 씨는 슈트를 착용하고 있었으나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다. 현장에서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정확한 사인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조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고는 이달에만 석문방조제 인근에서 발생한 세 번째 익수 사망사고로 해당 해역의 위험성이 다시 한 번 드러났다. 평택해경은 사고가 반복되는 만큼 안전 확보를 위해 강력한 통제에 나설 방침이다. 석문방조제는 총 11km 구간으로 1번부터 30번 지점까지 구분돼 있으며 주로 해루질 활동이 이뤄지는 23~26번 지점은 수심 변화와 조류가 빨라 사고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평택해경은 지자체와 협의해 22번~30번 지점을 출입통제구역으로 지정하고 이달 중 공고할 예정이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