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도시공사는 7월부터 공영주차장의 보다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 참여형 ‘시민 안전 제보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1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제도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직접 재난 징후나 안전 위험요인을 제보해 공공시설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취지다. 시민들은 주차장 내에 설치된 QR코드를 통해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 접속하거나 긴급 상황 시에는 각 주차장의 비상연락망을 통해 유선으로 제보할 수 있다. 제보 내용은 담당자가 신속히 확인 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처리 결과는 제보자에게 피드백으로 통보된다. 이번 제도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제보자에 대한 포상금 제도를 함께 운영한다. 위험 상황에서 직접 응급조치를 한 경우 최대 20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단순 제보의 경우에도 추첨에 따라 최소 5000원 상당의 기프티콘이 제공된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제도를 통해 시민의 참여와 관심으로 안전한 공영주차장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공공서비스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소장 조민수)는 지난 30일 중앙동 24통~26통을 중심으로 구성된 중앙동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의 상반기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일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치매안심마을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한 주요 실적 공유와 향후 계획 수립 지역사회와의 연계·협력 강화를 위한 의사결정의 장으로 마련됐다. 회의는 송탄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송탄보건소 관계자와 다양한 운영위원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반기 주요 사업 실적과 하반기 운영계획이 보고됐으며 위원들의 활발한 토론과 자문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들이 논의됐다. 중앙동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는 송탄보건소,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경찰·소방기관, 국제대학교, 노인회 및 통장단, 아파트 관리소 등 지역사회 각 분야의 관계자들이 참여해 실질적이고 통합적인 치매안심 환경 구축을 위한 민관협력을 형성하고 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운영위원회를 통해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 친화 환경을 더욱 탄탄하게 만들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주민과의 협력을 통해 치매 걱정 없는 안심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30일 오성면 신리 일원의 가루쌀 생산단지에서 모내기 시연회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시연회는 가루쌀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농업회사법인(주)지푸라기(대표 박순철)의 주최로 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정구 시의회 의장, 서현옥·윤성근 도의원 농업기술센터(농업정책과, 기술 보급과) 직원들과, 오성면(면장 강성식),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평택사무소(소장 김경동), 지역농협, 가루쌀 생산단지 농가 등 40여명이 참가했다. 지난해부터 정부 정책에 발맞춰 ‘벼 재배면적 감축’을 위한 일환으로 평택시에서는 2개소(농업회사법인(주)지푸라기, 오성친환경영농조합법인)에 가루쌀 전문 생산단지를 조성 운영하고 있다. 가루쌀(바로미2)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신품종으로 수입 밀가루 대체와 식량자급률 향상, 쌀 수급 안정에 기여할 식재료로 지난해 재배면적은 80㏊였으나 올해 재배면적의 경우 지난해 대비 120㏊ 확대(증대) 조성될 예정으로 총 200㏊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박순철 지푸라기 대표는 “가루쌀 발아율을 높이기 위해 생산단지 참여 농가에 종자소독, 파종, 생육환경 조절 등 사전 교육으로 가루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 서정동 자율방재단은 지난 30일 여름철 집중 호우와 태풍 등에 대비해 침수 이력이 있는 반지하 주택 주변의 빗물받이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일 서정동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민관합동으로 경기도청, 평택시청 안전총괄과, 서정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했다. 이번 활동은 특히 과거 침수 피해를 겪은 주택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추진됐으며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선제적 예방조치로서 큰 의미가 있다. 한병헌 서정동 자율방재단장은 “침수 피해는 예고 없이 반복되는 만큼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예방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며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재난 대응 체계를 통해 실질적인 지역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고 전했다. 점검 과정에서는 막힘 여부, 오염 정도, 배수 성능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토사와 쓰레기를 제거해 배수 기능을 회복시켰다. 또 주민들에게 자율적인 하수구 관리 요령 및 침수 시 행동 요령에 대한 안내도 병행해 재난 대비 역량을 강화했다. 최태용 서정동장은 “이번 민관협력 활동을 통해 지역 취약가구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극한 기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 서탄면 소재 ㈜티더블유(전 우원기술, 대표 김태완)가 지난 30일 서탄면 자원봉사나눔센터 및 서탄면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행복홀씨 입양사업’의 일환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일 서탄면에 따르면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도로, 공원 등 일정 구간을 주민 또는 단체에 입양해 자율적으로 쓰레기 등을 청소함으로써 민들레 홀씨처럼 행복이 세상에 퍼져나가게 한다는 취지의 사업이다. 티더블유는 지난 2023년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티더블유 직원, 자원봉사나눔센터 봉사자, 서탄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금암저수지와 수월암교차로 등 구간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해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했다. 티더블유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도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하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홀씨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한 서탄면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춘성 자원봉사나눔센터장은 “깨끗한 서탄면을 가꾸는 데 동참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활동의 가치를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동복 서탄면장은 “지역 기업과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9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년 평택시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총회는 정장선 시장과 안전건설교통국장을 비롯해 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산업안전 관련 기관과 민간 단체 대표 등 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신규 위촉직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 위촉직 공동위원장 선출, 2024년 활동 성과 보고 2025년 연간 계획을 논의했다.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는 기획홍보·사회안전·생활안전·교통안전·산업안전 등 5개 분과 36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안전교육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실천과제 발굴, 시민 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 전개,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 등으로 민관 협업을 통한 안전문화 진흥을 위한 역할을 하고 있다. 총회에서 이익재 대한노인회 평택시지회장이 위촉직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익재 위원장은 “경륜보다는 실행력을 중심으로 시민 안전에 기여하겠다”며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정장선 시장은 “고령화와 기후 위기, 교통·생활안전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위험 요인이 다양해지고 있다. 일상 속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해군은 29일 오전 평택 2함대 사령부(사령관 허성재)에서 ‘제2연평해전 승전 23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해군에 따르면 허성재 사령관 주관으로 열린 승전 기념식에는 이두희 국방부장관 직무대행, 양용모 해군참모총장, 서영석 유가족회장(고 서후원 중사 부친)을 비롯한 제2연평해전 전사자 유가족 등이 함께했다. 또 참수리-357호정 부장으로 전투에 참가한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 등 참전장병, 성일종 국방위원장 등 국회의원, 유관기관 및 단체장, 한미 주요 지휘관과 장병 및 군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제2연평해전은 지난 2002년 6월 29일 오전 북한 경비정이 연평도 인근 해상 NLL(북방한계선)을 침범해 해군 2함대 소속 고속정 참수리-357호정에 기습공격을 가하면서 발발됐다. 이에 참수리-357호정을 비롯한 우리 함정들은 단호히 대응해 북한 경비정을 제압했으나 안타깝게도 이 과정에서 참수리-357호정을 지휘했던 정장 윤영하 소령, 조타장 한상국 상사, 사수 조천형 상사, 황도현 중사, 서후원 중사가 전사했고 의무병 박동혁 병장은 중상을 입고 국군수도병원에서 치료 중 해전 발발 83일 만인 9월 20일 전사했다. 승전 기념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9일 하절기 물 사용량이 급증하는 시기를 맞아 시민들에게 생활 속 수질오염 예방수칙을 다양한 방식으로 홍보 중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인구 증가와 산업단지 확장 등으로 경기도 평균보다 1.7배 이상 많은 1인 1일 물 사용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수질오염 부하량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 이번 홍보를 통해 물 절약뿐만 아니라 생활 속 수질오염 예방수칙 준수로 하천 수질 보전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도모할 방침이다. 또 이번 홍보는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평택호가 중점관리저수지로 지정될 예정인 시점에 맞춰 진행돼 시민의 관심과 홍보 효과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호는 진위·안성천과 평택강 수계의 핵심 수자원이자 수도권 남부지역 수질관리의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중점관리저수지 지정 시 국가의 관리 등급이 상향되고 수질 개선 및 환경기초시설 투자도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시는 여름철 가정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수질오염 예방수칙 3대 항목을 제시하고 온라인 홍보 및 캠페인 부스 운영 등을 통해 시민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생활 속 수질오염 예방수칙 3대 항목은 ▲사용한 식용유, 버리기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시 송탄보건소는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2025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 교육은 일반 시민과 자동심장 충격기 관리자 및 법정의무 교육대상자 등 평택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 신청은 오는 1일부터 선착순 접수 마감 시까지 중앙응급처치교육원 누리집(sss.gocpr.org)에서 할 수 있으며 회기당 30명 이내 및 4시간으로 구성돼 총 10회 진행할 예정이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시민들의 위급 상황에 대한 초기 대응능력을 키우고 응급환자의 소생률 향상을 위해 CPR(성인, 소아, 영아)과 자동심장충격기 및 기도 폐쇄 관련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집합교육으로 구성된다.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에서 생명을 구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골든타임 4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위급 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생명을 구조하며 뇌 손상을 최소화하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구성됐다. 위탁기관인 중앙응급처치교육원의 전문자격을 보유한 강사단이 매회 교육을 진행하고 심폐소생술 방법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 등을 교육해 실전과 같은 상황을 구현해 참석대상자들이 올바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국제대학교(총장 임지원)는 ‘경기도 반도체 산업 전문인력 양성 사업’ 의 일환으로 공유대학(전문학사) 사업단이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9일 국제대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국제대 공유대학(전문학사) 사업단(단장 전재억)의 주관으로 진행되며 공유대학 주관대학인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와 참여대학인 두원공과대학교 학생들이 함께 참여한다. 2박 3일간 진행되는 이번 비교과 프로그램에서는 반도체 산업체의 현장 전문가들이 직접 강의에 나서 산업 현장의 생생한 사례와 최신 기술 동향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참여 학생들은 반도체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향후 반도체 분야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전재억 국제대 공유대학 사업단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경험함으로써 반도체 산업에 대한 관심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