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우채명)는 20일 오전 경찰서 3층 중회의실에서 ‘2025년 시민인권단 신규단원 위촉 및 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시민인권단 김지숙(여성쉼터‘해밀’소장) 단장을 포함해 학계, 법조계, 수산계, 여성계, 복지 및 단체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단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인권침해의 예방과 피해자 지원 정책의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고 올 한해 수사인권 정책의 방향의 설정과 역할 등을 모색했다. 이번 임시회의에서는 수산업 종사자에 대한 인권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신규 시민인권단원으로 수산계 전문가(경기수협, 당진수협) 2명을 새로 위촉했다. 경찰서에서 추진 중인 유치장 환경개선 사업에 대한 보완 사항과 올해 인권 추진 정책에 대해 논의함으로써 수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 예방을 도모했다. 김지숙 시민인권단장은“국민의 인권 보호에 힘써주신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인권 관련 정책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자문과 도움을 드리겠다”고 의견을 전했다. 우채명 서장은“앞으로도 다양한 전문가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수사인권을 보다 강화하고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평택해양경찰이 될 수 있도록 최선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일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어패류를 충분히 익혀 먹는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10일 비브리오패혈증 국내 첫 환자가 발생했다. 이 환자는 70대 간질환 등의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으며 지난 1일부터 설사, 복통, 소화불량, 부종 등 증상을 보여 충남의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주로 해수, 갯벌, 어패류 등 연안 해양 환경에서 서식하며 해수 온도가 18℃ 이상일 때 증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매년 5~6월 첫 환자가 발생하고 8~9월에는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다. 이 질환에 걸리면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증상 시작 후 24시간 이내 다리에 발진, 부종, 수포 등 피부병변이 생기고, 심할 경우 패혈증으로 진행할 수 있다. 주요 감염 원인은 오염된 해산물 섭취나 상처 부위가 바닷물에 노출되는 것. 특히 만성 간 질환자, 당뇨병, 알코올 의존증 등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비브리오패혈증의 감염 및 사망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비브리오패혈증을 예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이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2025 가평’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시 체육의 위상을 높였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대회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가평군 일원에서 개최됐다. 먼저 역도팀에서는 김승환, 김민규, 황승환, 정현섭, 손아영, 박민영이 출전해 종목 3위를 기록하며 금메달 12, 은메달 3, 동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볼링팀은 손혜린, 양다솜, 오누리, 강수진, 황연주, 신혜빈이 출전한 여자 일반부에서 1위를 달성했다. 레슬링 부분에서는 이승철, 이정호, 차서현, 송진섭, 최준형, 박건우, 안덕진이 출전해 종목 1위를 달성하며 금메달 5, 은메달 4,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대회 첫날, 정장선 평택시장이 개회식에 참석해 선수단을 직접 격려했으며 평택시 체육회장 박종근을 비롯한 관계자들도 종목별 경기장을 순회하며 열정적인 응원으로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됐다. 정장선 시장은 “대회 기간에 부상 없이 최선을 다해준 모든 선수와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수한 성적으로 평택시 체육의 위상을 높여준 선수단에 진심 어린 축하와 격려를 보낸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다음 달 23일까지 ‘2025년 생활문화 거점 조성 지원사업’ 신규거점 모집에 참여할 역량 있는 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일 재단에 따르면 이 사업은 시민 누구나 어디서든 쉽게 누리는 문화예술 향유 환경 조성을 위해서다. ‘생활문화 거점 조성 지원사업’은 평택 내 유휴공간 리모델링을 통한 문화 커뮤니티 공간 조성 및 생활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신규거점 1개소를 선정하며 매년 사업평가를 통해 최대 3년을 연속지원한다. 최종 선정된 신규거점은 공간운영비, 사업운영비와 같은 직접지원과 사업추진 관련 외부 전문가 컨설팅 및 모니터링 등 평택시문화재단의 간접지원을 받게 된다. 재단은 생활문화 거점에서 운영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은 일상 속에서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 접수는 평택시문화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공모신청서를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상균 대표이사는 “평택시 내 문화거점 발굴과 확보를 통해 시민의 생활문화 환경 조성 및 확산이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평택시 생활문화에 관심이 있는 역량 있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20일 오후 1시 30분쯤 평택시 고덕동 한 주차장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공사 현장 근로자 약 135여 명이 대피했으며 다행이 인명 피해는 없었다. 불은 2m 단열스티로폼을 열선으로 자르는 작업을 하던 중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불로 다량의 연기가 발생함에 따라 평택시는 “인근 주민들은 차량 우회 및 안전에 유의해달라”는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오는 30일까지 민간문화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인 ‘문화마을 잼단지’ 공간 참여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20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평택시 서부지역(안중읍, 포승읍, 청북읍, 오성면, 현덕면)에 위치한 민간문화공간 8곳 내외와 전년도 참여 공간 중 북부지역 2곳 내외를 대상으로 한다. ‘문화마을 잼단지’는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민간문화공간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중·장기 프로젝트다. 3개년 계획으로 권역별 ‘문화마을 단지’를 조성하고 있으며 지난해(2024년) 북부지역을 ‘문화마을 1단지’로 시작해 올해(2025년)에는 서부지역에 ‘문화마을 2단지’를 조성한다. 다음 해에는 남부지역을 ‘문화마을 3단지’로 확대해 평택 전역이 일상 속 문화 공간으로 연결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선정된 총 10개 공간에는 공간당 400만 원, 총 40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전문가 컨설팅, 네트워킹 행사, 지역 행사 부스 참가 등 다양한 간접지원도 함께 제공된다. 올해부터는 공통주제를 새롭게 도입해 ▲자연과 함께하는 우리 동네 문화가꿈 ▲시니어와 함께 배우는 문화예술 ▲차세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립 비전도서관은 다음 달 5일까지 ‘2025년 하반기 비전갤러리’ 전시 작가를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20일 도서관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지역 내․외 예술가 및 신진 작가에게 폭넓은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예술작품 감상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비전갤러리는 비전도서관 1층 로비에 마련된 약 80㎡ 규모의 전시 장소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예술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이다. 그동안은 지역 예술가 중심의 전시를 진행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지역 외 예술가에게도 전시 기회를 점차 확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부터는 전시 공간 제공뿐만 아니라 체험 프로그램과 작가 해설사(도슨트) 운영을 통해 시민과 예술가가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넓히며 예술을 더 가깝게 경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청 자격은 지역 내․외 예술인 및 신진 작가 모두에게 열려 있다. 전시는 월 단위(작품 설치와 철수 기간 포함)로 운영되며 한국화, 서양화, 사진, 서예, 공예, 조각 등 예술 분야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전시 공간 무상 제공과 함께 안내문, 현수막, 엽서 등 홍보물 제작도 지원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는 지난 17일 제부마리나 이용객들의 무탈을 기원하는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9일 공사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김석구 사장, 진정삼 경기해양발전협의회장, 황인문 제부마리나 선주협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해 무사고, 무재해를 기원했다. 제부마리나를 이용하는 선주들과 공사 임직원들이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되새겼다. 김석구 사장은 “올 한 해 제부마리나를 이용하는 보트와 요트 선박들이 사고 없이 안전한 운항을 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시설 안전점검과 안전교육 실시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제부마리나는 최근 안전사고 사전 방지를 위한 선양장 단부 증설 공사를 완료 하여 선양장 이용시간을 극대화했다. 지난 2021년 6월 개장한 제부마리나는 해상 176척, 수상 124척 총 300척을 계류할 수 있는 경기도 최대 규모의 마리나로 2025년말 까지 클럽하우스, 선박수리소 등 고객편의시설을 완비할 계획이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김성영)는 지난 17일 한국잡월드에서 ‘도란도란 짝꿍 멘토링’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9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생 멘토와 다문화가족 자녀 멘티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문화가족 자녀가 직업 진로 흥미 분야 탐색을 통해 미래 진로 설정의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참여 멘토와 멘티는 30여 개의 직업체험실, 진로 설계관 탐방, 숙련 기술 체험 등 다양한 진로·직업체험을 통해 적성과 재능을 확인했다. 진로·직업체험 종료 이후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멘토와 멘티가 2개월간 활동한 내용을 공유하고 향후 멘토링 진행 방향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는 지난 2022년부터 다문화가족 자녀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5년 4기에 이르고 있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학습·예술·체육 등 분야 제한 없이 멘토가 멘티를 대상으로 활동이 가능한 분야를 선택해 일대일 개인지도로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대학생 멘토 37명, 다문화가족 자녀 멘티 37명이 참가했다. 센터는 오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멘토와 멘티가 함께하는 문화체험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사항은 통합지원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조영수)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글로벌 산업체 체험학습을 일본 오사카, 교토 일대의 산업체를 중심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19일 마이스터고에 따르면 이번 체험학습은 단순한 현장 방문을 넘어, 사전 준비 단계부터 학교 교육과정과 긴밀하게 연계해 학생들이 세계 시민 및 국제 기술 인재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자질을 함양하도록 설계됐다. 체험학습에 앞서 학생들은 한일문화교류 관련 도서를 읽으며 양국의 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또 직접 한일문화교류 캐릭터를 개발하고 굿즈를 생산하는 활동을 통해 창의성과 문화 감수성을 키웠다. 이러한 사전 활동들은 학생들이 방문국의 문화를 더욱 깊이 있게 느끼고 현지에서의 경험을 단순히 관광으로 끝내지 않고 학습의 연장선으로 받아들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번 체험학습에서 학생들은 오사카 엑스포와 교토에 위치한 야마오카 금속공업, 오므론 공장을 방문해 일본의 첨단 산업 기술 현장을 직접 보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야마오카 금속공업에서는 금속 제품 관련 제조 기술, 오므론 공장에서는 사회적 기업의 필요성과 자동화 및 제어 기술 분야의 발전상을 살펴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