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다음 달 중 식품 판매 무인 매장 내 안전한 식품구매 환경 조성을 위해 ‘식품위생법’ 신고 업종 494개소(밀키트 등 취급 등) 대상으로 무인 매장 운영 여부 실태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실태조사는 밀키트, 카페 등을 무인 형태로 신고하는 업종(즉석판매제조·가공업, 식품자동판매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중점 조사 내용은 ▲무인 매장 운영 여부 파악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 시는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무인 매장(자유업종) 66개소에 대해 월 1회 정기 점검해 위해 요인으로부터 어린이의 식생활 안전을 강화하고 있다. 무인 매장은 영업자가 상주하지 않아 소비자들의 식품 안전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으며 최근 카페, 밀키트 판매점 등 무인 형태의 식품 판매가 늘어나면서 안전관리 강화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접근이 쉬운 식품위생법 신고 업종부터 무인 매장 운영 여부를 파악해 식품 판매 무인 매장의 위생관리를 강화할 것”이라며 “점차적으로 자유업종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해 위생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소비자 신뢰를 제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미군범죄 예방 차원으로 진행됐던 한미 합동순찰이 최근 2년만에 재개됐다. 합동 순찰은 지난 2012년 7월, 미군 헌병이 영외에서 주차 문제로 한국인에게 수갑을 사용한 이른바 '미군 수갑사건'을 계기로 2013년 시작됐으며 코로나로 중단된 뒤 재개됐으나 의경 폐지 등 인력 부족으로 인해 2023년 말 중단 됐었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순찰 재개는 평택경찰서가 지난달 27일 K6, K55 미군부대와 함께 정기협의체를 구성하고 진행된 제1차 회의에서 미군 측은 순찰 재개를 요청했고 남부경찰청에서 경찰관 기동대를 지원하면서 다시 시작된 것. 이번 순찰에는 평택서와 경기남부경찰청 기동대, 미군 헌병 등이 함께했다. 이들은 팽성 안정리 로데오거리(캠프험프리스)와 송탄 신장쇼핑몰 거리(평택오산공군기지)를 서 있기만 해도 땀이 줄줄 흐르는 열대야 뒤로하고 지역 안전을 위해 함께했다. 이날 맹훈재 평택경찰서장은 그 자리에 모인 경찰관과 미군들에게 합동순찰의 취지를 설명한 뒤 함께 신장쇼핑몰 일대를 순찰했다. 한미 합동순찰은 매주 금·토요일 오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맹훈재 서장은 “평택경찰서는 미군과 그 가족 등 5.5만명의 특별치안수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우채명)는 지난 29일 중 회의실에서 해양 관련 경미범죄 사건을 심의하기 위한 ‘2025년 경미범죄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30일 해경에 따르면 경미범죄 심사위원회는 경미한 해양범죄 사건 중 피해의 정도, 범죄경력 및 피해회복의 유무, 반성 여부, 연령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처벌 감경 여부를 국민과 함께 심사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경미한 범죄에 대해 형사처벌을 지양하고 무분별한 전과 기록 발생을 방지해 유연한 법 집행을 실현하고 있다. 이날 심사위원회에서는 위원장인 우채명 서장을 포함한 내부위원 2명과 학계, 법조계, 시민단체 등 외부위원 4명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대상자들의 사안이 경미한 점, 행위를 깊이 반성하고 있다는 점 등을 참작해 경미범죄 심사위원회로 회부된 22건에 대해 심사 결과 훈방 20건, 원처분(형사처벌) 2건으로 의결했다. 우채명 서장은“경미한 범죄로 인해 전과자를 양산하기 보다는 범죄의 경중을 고려해 선도와 교화 중심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앞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신규 외부위원으로 법무법인 당찬 대표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평택시청 서문 일원에 디지털 방식으로 탈바꿈한 전자 게시대 설치를 완료하고 다음 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30일 시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존 종이 부착형 행정 게시대를 전면 철거하고 전자 게시대 설치 후 지난 6개월간 시범운영을 실시했다. 시범운영 동안 시 운전을 통해 발생하는 기기상 문제점 등을 보완 정비했다. 기존 게시대는 홍보물의 부착 및 제거가 아날로그 방식으로 이뤄지고 다량의 공고문이 게시되면 공간이 부족해지는 등 관리에 어려움이 많았으며 종이의 변색으로 인해 미관을 해치기도 했다. 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고려해 작년 행정안전부 주관, 행정용 전자 게시대 설치 사업에 공모하여 국비 6천만 원을 확보 후 사업을 진행했다. 게시대는 시민들에게 재난, 폭염, 한파 등 다양한 공익적 홍보와 더불어 문화, 복지, 채용 등 생활밀착형 정보 등의 적시 제공으로 원활한 정보제공의 창구로 활용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RE100 행정을 구현함으로써 관공서의 불필요한 종이 사용 낭비 등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유사한 공모사업 등에 적극 도전해 추가 설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9일 평택시사회복지사협회 대강당에서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추진단(단장 구본근)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맞춤형 심화 컨설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컨설팅은 평택시 포함 16개 지자체가 선정돼 추진됐다. 컨설팅 현장에는 읍․면․동장과 맞춤형복지팀장 및 담당 공무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가 수립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기본계획을 중심으로 지역복지 수요, 인구 구조, 취약계층 분포 등 지역 특성에 맞춘 진단과 자문이 이뤄졌다. 자문단은 평택시의 찾아가는 보건 복지 서비스의 정책 방향, 현장 인력의 안전과 역량 강화 등을 제시했다. 또 전국 각지의 통합방문, 민관 협업, 기술 활용 발굴 사례들도 소개돼 평택시에 맞는 도입 가능성에 대한 의견 교환이 활발히 이뤄졌다. 김대환 시 복지국장은 “우리 시는 찾아가는 실천을 지속적으로 확산하고 있다”며 “현장 인력 보호와 복지의 질적 성장을 함께 도모해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현화고등학교(교장 조종문)는 최근 일본 가나가와현에 위치한 요코스카종합고등학교를 방문해 양교 간 국제교류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30일 현화고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학생 중심의 공동수업 개발과 국제 프로젝트 운영을 목표로 양교가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식은 요코스카종합고등학교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양교의 교장단과 국제교류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미 있는 논의와 협약이 이뤄졌다. 행사는 환영식을 시작으로, 참석자 소개, 학교 소개, 국제교류 협의 및 협약 체결, 학교 시설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교는 한국어-일본어 공동수업 운영, 공동 주제 탐구 프로젝트 개발, 정기적인 교사 간 협력 체계 구축 등에 합의했다. 또 온라인 공동수업을 확대해 운영하고 학생 상호 교류를 점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조종문 교장은 “이번 양교간의 협약은 교육의 중심에 학생이 있고 양질의 공동수업을 통해 국제적 감수성과 역량을 함께 길러가는 실천의 출발점”이라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교의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미래지향적 성장을 도모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 진위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양경숙)는 지난 29일 진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어려운 이웃돕기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했다. 30일 진위면에 따르면 이날 행사의 ‘사랑의 쌀’은 헌 옷 모으기, 일일 찻집 등 연중 활동을 통한 수익금과 회원 자비를 들여 마련됐으며 홀몸노인, 저소득 가정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 100여 세대에 10㎏씩 전달됐다. 또 여성농업인회에서 송탄농협을 통해 지원한 보행 보조기 28개도 거동이 어려운 노인들에게 함께 전달됐다. 양경숙 회장은 “넉넉한 나눔은 아니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나눔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봉사와 나눔 활동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남일 진위면장은 “폭염이 계속되는 중에도 이웃사랑과 나눔 실천에 솔선수범하시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 원평동 자원봉사 나눔센터는 지난 29일 회원 및 지역 청소년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저소득층 가구를 위한 수제 백향과청을 만드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30일 원평동에 따르면 이날 활동은 무더위에 고생하시는 저소득층 가구에 열대과일 수제청을 제공해 여름을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봉사자들은 구슬땀을 흘려가며 백향과를 손수 손질하고 정성껏 수제청을 만들었으며 완성된 수제청은 필요한 만큼씩 덜어 쓰기에 쉽도록 개별 유리병에 담아 대상자 77가구에 전달됐다. 송방헌 나눔센터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신 원평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청소년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참여하신 원평동 자원봉사 나눔센터 송방헌 센터장님을 비롯한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인사했다.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 비전1동 자원봉사 나눔센터(회장 이필임)는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전문가 무료 상담 봉사’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30일 비전1동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상담 봉사는 비전1동 자원봉사 나눔센터의 회원, 자문위원으로 있는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직접 상담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1주 차에는 법률 상담을 위한 법무사, 2주 차에는 부동산 관련 문의를 위한 공인중개사, 3주 차에는 고용 및 노동 문제 상담을 위한 노무사, 4주 차에는 세금 관련 상담을 위한 세무사가 각각 참여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상담 접근이 어려웠던 주민들에게 쉽고 편안한 상담 기회를 제공하며 전문가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필임 회장은 “전문가분들의 재능기부 덕분에 더 많은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나눔 봉사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현경 비전1동장은 “비전1동은 이웃 간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9일 ‘2025 한국의 소비자대상’ 시상식에서 탄소중립 스마트시티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6회째를 맞은 ‘한국의 소비자대상’은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평가위원회가 주관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과 기업을 선정해 그 성과를 알리고 있다. 시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과 ‘제1차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도시숲 조성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스마트 첨단기술을 활용한 도시문제 해결 노력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탄소중립 정책, 그리고 탄소중립 실현을 향한 시의 강력한 의지가 타 지자체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았다. 정장선 시장은 “최근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어워즈 수상에 이어 이번 수상은 평택시가 시민과 함께 만들어 온 지속 가능한 도시정책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지속 가능한 스마트시티로 평택시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