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이 경기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2025 경기 민간문화공간 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문화마을 잼단지’ 프로젝트를 본격화한다. 17일 재단에 따르면 ‘문화마을 잼단지’는 카페, 갤러리, 서점, 공방 등 시민들의 일상 속에 자리한 다양한 민간문화공간을 발굴·지원해, 지역 곳곳을 생활문화 거점으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북부권역에서 ‘1단지’ 조성을 성공리에 마쳤으며 올해는 서부권역에 ‘2단지’를 구성했다. 다음 해에는 남부권역까지 확대해 평택 전역을 아우르는 생활문화 네트워크를 확장시킬 예정이다. 재단은 이들 공간이 일회성 행사를 넘어 지속가능한 생활문화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 네트워킹, 교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접하고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재단은 기대하고 있다. 최근 열린 정담회에서는 올해 선정된 민간공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업의 비전과 공간별 프로그램 구상을 공유하며 운영 과정에서의 고민과 과제를 함께 나누고 지역 생활문화 생태계를 만들어갈 실질적인 협력의 기틀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소방서(서장 김진학)는 17일 소방서 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공모전을 통해 출품한 작품들로 전시 공간을 새롭게 단장하고 이를 기념하는 개관식을 개최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내 손으로 꾸미다’를 주제로 평택소방서 소속 직원들이 출품한 다양한 작품들로 구성됐다. 작품 하나하나에는 소방관으로서의 사명감, 지역사회를 향한 사랑, 그리고 서로를 응원하는 마음이 담겨 있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김진학 서장은 “소방서 직원들이 직접 만든 작품들이 전시된 이 공간이 직원 상호 간의 화합을 다지고 시민 여러분께 소방의 새로운 모습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평택소방서는 앞으로도 직원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과 지역사회와의 공감대를 넓혀갈 계획이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시 행정통합 30주년 기념 축제의 공식 명칭을 시민이 직접 선정하기 위해 ‘축제명 시민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995년 평택시, 송탄시, 평택군이 하나로 통합된 이후 산업,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뤘으며 이를 기념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축제명 선정에도 시민참여의 방식을 도입했다. 이번 시민투표는 전문가 자문 및 사전 검토를 거쳐 선정된 총 4개의 후보 중 선호하는 1개를 직접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투표는 온라인(forms.gle/n8jZbTup2DQmUFJw9)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 중 선착순 500명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가는 과정 자체가 축제의 시작”이라며 “축제명 선정부터 시민과 함께하는 이번 투표가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평택시 통합 30주년 기념 축제는 오는 10월 24일 전야제와 25일부터 26일까지의 본행사로 나눠 진행된다. 전야제는 괴태곶 봉수대에서 진행되는 성화 채화식을 시작으로 권역별 전통시장 성화 봉송과 소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6일 기아(주)와 ‘평택 모빌리티 허브센터(가칭)’ 확대 조성을 위한 투자유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17일 시에 따르면 기아는 이전까지 685억 원을 투입해 해당 센터를 조성한다는 계획하에 지난 2022년부터 관련 공사를 진행 중이었으나 이번 협약에 따라 497억 원을 추가 투입하게 됐다. 이에 따라 총투자 금액은 1182억 원에 달한다. ‘평택 모빌리티 허브센터’는 올해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청북읍 현곡리 일원에 약 2만8013㎡ 규모로 조성되고 있으며 신차 및 인증 중고차,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전시장이 들어선다. 또 고객 체험 주행 트랙, 산책로, 공원, 반려견 놀이터 등의 시설도 조성돼 복합문화공간으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아 측에서는 자동차 관련 산업의 집적화를 통해 다양한 업종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평택시 차원에서는 고정적인 세수, 양질의 일자리, 새로운 문화공간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서 정원정 기아 부사장은 “미래형 모빌리티 산업을 육성하고 있는 평택시에 센터를 확대 조성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업의 성장 기반이 되고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6일부터 내린 집중호우에 대해 단계별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인명피해 없이 주요 피해 현장에 대한 긴급조치를 완료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번 호우는 지난 16일 오전 7시 호우 예비특보 발효를 시작으로 오후 3시에는 호우주의보, 오후 6시에는 호우경보로 격상됐으며 오전 8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평균 184㎜, 최대 252㎜(현덕면 기준)를 기록했다. 시는 예비특보 발효 직후부터 초기 대응을 시작했고 호우주의보 및 경보 단계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비상 2단계까지 운영하며 피해 예방과 상황관리에 최선을 다했다. 세월교 2개소, 지하차도 4개소, 도로 1개소, 둔치주차장 1곳, 하천변 산책로 197개 구간을 포함해 총 200여 개소를 사전 통제해 위험지역에 대한 선제적 조치를 강화했다. 지난해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평택역 일대에는 빗물받이 등 배수시설의 사전 준설 조치했다. 특히 세교지하차도의 경우 작년에 두 번의 침수 이후 침수 대비 대책으로 지하차도 차단시설 설치, 농수로 준설 및 제방 보축, 도일천 준설, 차수벽 설치, 지제1배수문의 수문 일체형 펌프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6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한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2025 어워즈’(이하 WSCE 어워즈)에서 우수 스마트도시 ‘국내도시’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17일 시에 따르면 WSCE 어워즈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아시아-태평양 최대 규모의 스마트도시 국제행사인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의 공식 시상 행사로 스마트도시 구축에 있어 우수한 성과와 혁신적인 접근을 보인 도시 및 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번 수상은 평택시가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점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 평택시가 추진 중인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은 스마트도시 기술을 활용한 탄소중립 친환경 도시 구현을 목표로 ▲건물 에너지 효율화 플랫폼 ▲사물인터넷(IoT) 수목 관수 시스템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 및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수거 로봇 ▲탄소중립 시민활동 앱 ▲탄소중립 통합 플랫폼 ▲도시 데이터 허브 및 이노베이션 센터 등 다양한 스마트도시 솔루션을 적용해 지속 가능한 스마트도시 구현에 기여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WSCE 어워즈 수상은 평택시의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우채명)는 지난 16일 평택해경서에서 육군 51보병사단 신임장교를 대상으로 통합방위 작전 체계 이해도 제고를 위한 평택해경 업무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17일 해경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해안경계업무를 수행하는 군에서 작전을 수행하게 될 신임장교들에게 평택해경의 역할과 임무를 소개하고 유사시 효과적인 협력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신임장교들은 평소 해안경계업무를 수행하면서 해양경찰의 역할에 대해 갖고 있던 궁금증을 자유롭게 질의하며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우채명 서장은“국가 안보와 국민의 안전을 위한 해경·군 간 유기적 협력은 필수”라며 “신임장교 여러분이 현장에서 임무를 수행할 때 해경과의 소통과 공조를 적극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참석한 군 관계자는 “통합방위 업무를 수행하게 될 초임 장교들이 해양경찰의 작전 체계와 임무를 직접 듣고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고 밝혔다. 평택해경은 해경과 군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와 합동훈련을 통해 지역 안보와 해양질서 확립을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서장 홍의선)는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집중호우 및 산사태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지역 내 재난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예방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지하차도, 유원지 등 침수피해 우려 지역, 산비탈 주변 대형공사장 등 인명 피해 가능성이 있는 취약지 등에 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유사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진행됐다 송탄소방서는 ▲지역 내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예방순찰 강화 ▲침수 피해 시 초기 대응체계 구축 ▲수난장비 신속 투입 체계 정비 ▲출동인원 및 장비 100% 가동상태 유지 등 재난 예방 및 대응을 위한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홍의선 서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예측 불가능한 국지성 호우나 강풍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선제적 현장점검을 통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송탄소방서는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단 한 건의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사전 점검 및 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는 최근‘경기바다 해양레저관광상품 공모전’에 선정된 3개 업체와 성공적인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7일 공사에 따르면 협약의 주요 내용은 평택항만공사와 선정업체 간의 사업비 관리, 정산 등 성공적인 사업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을 규정했다. 이 공모전은 경기도와 평택항만공사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경기바다의 특성화된 해양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상품을 개발하고자 해양레저 체험형, 힐링형, 친환경형, MZ 세대 타겟 분야를 대상으로 공모를 추진해 최종 3개 업체가 선정됐다. 선정된 업체는 ▲요트를 결합한 애견동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팻츠고 트래블’, ▲경기도의 섬인 국화도 트레킹과 요트 연계상품인‘승우 여행사’, ▲스마트폰 없이 1박을 하는 디지털 디톡스 상품인‘풋풋’등이다. 선정된 사업자에게는 상품당 3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며 별도 추가 1천만원은‘경기바다 해양레저관광 온라인 3개 상품 판매’의 할인 지원금으로 활용된다. 경기바다 해양레저관광 온라인 상품판매는 현재 11번가, 쿠팡, 네이버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공모전 상품은 개별 컨설팅 등 상품의 완성도를 높인 후에 이달 내에 출시 예정이다.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남부노인복지관(관장 이강희)은 지난 16일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중간평가회와 함께 참여 노인들을 위한 문화나들이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17일 복지관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약 540명이 함께해 상반기 사업성과를 되돌아보고, 하반기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중간평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관장 인사말, 상반기 11개 유형별 사업 현황 보고, 하반기 사업 계획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강희 관장은 “어르신들의 상반기 일자리 참여율이 곧 점수이며 98%의 높은 참여율은 98점을 받은 것과 같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어 “오늘 문화나들이가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과 즐거움을 더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평가회 이후에는 문화나들이 공연이 이어졌다. 이날 공연은 방송인 황기순의 유쾌한 사회로 시작돼 초대가수 이병철(인생 뭐 있나), 김민교(마지막 승부), 김영남(히든싱어 태진아편 우승자), 전지연(향토가요제 대상 수상자)이 무대에 올라 흥겨운 시간을 만들었다. 참가자들의 열렬한 호응과 연이은 앵콜 요청에 따라 공연은 예정 시간보다 30분 이상 연장돼 진